한국응용약물학회는 오는 27일 KIST강릉분원 율곡홀에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및 연구동향을 주제로 2007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려대 선웅교수의 운동뉴런의 세포사멸상에서의 티모신베타의 신경보호작용에 관한 발표를 선두로, 알츠하이머의 동물모델에 관한 두 번째 세션(이화여대 한평림 교수 및 국립독성연구원의 황대연 박사)이 이어지며, 오후에는 천연자원으로부터의 신경보호 물질 탐색(윤봉식 박사, 경희대 이용섭 박사, 경희대 윤태영 박사), 파킨슨씨병(건국대 이승재 박사, 이화여대 약대 손 형진 박사)에 관련한 세션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가 열리는 KIST강릉분원은 지난해 4월 천연물공동협력을 주제로 하여 준공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현재 상주인력 60여명으로 운영되는 KIST강릉분원은 페루, 중국, 몽골, 러시아 등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세계수준의 천연물특화연구소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