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 외래팀에 근무 중인 한 직원이 자신의 사진전 수익금 전액을 병원에서 치료중인 백혈병 어린이 환자 치료비로 쾌척해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미단의 주인공은 영남대병원 외래팀 유병국 씨.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이면서 생활사진 작가이기도 한 그는 틈틈이 촬영한 본인의 순수 사진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어고, 그 판매수익금 300만원을 백혈병 환자 치료를 위해 전액 기부한 것.
유 씨의 기부금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영남대병원에 장기간 입원을 했고, 현재에는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최승필(남, 17세, 포항시 오천읍 소재) 군과 문혜림(여, 8세, 수성구 중동 소재) 양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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