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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쉐링프라우, 바이토린 매출호조로 2분기 수익 급증

항 콜레스테롤 약물 바이토린- 제티아 등 두자리 성장

2007년 2/4분기 쉐링프라우의 순이익은 5억 17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2억 3700만 달러의 2배를 상회했고 순 매출은 13% 상승한 32억 달러로 기록했다. 이는 항 콜레스테롤 의약품 매출 기여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2/4분기 순이익에는 오가논사의 바이오사이언시스 인수 계획에 따라 4600만 달러와 6천만 달러의 선불 기술제휴 지불금 총 1억 600만 달러 일시지불도 포함되고 있다.

순 매출은 머크와 콜레스테롤 의약품 합작 투자 결과 전 세계 매출 50%를 포함시키면 보고된 액수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회사측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회계 원칙에 따라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를 포함시키면 순 매출은 38억 달러로 2006년 동기 33억 달러 대비 1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된다.

동 2/4분기 매출 신장은 회사측의 10대 거대 품목의 두 자리 숫자의 성장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항콜레스테롤 약물 바이토린(ezetimibe/simvastatin)과 제티아 (ezetimibe)를 꼽고 있다.

CEO 후렛 핫산(Fred Hassan) 사장은 “최근 수많은 미국 복제약 경쟁에서도 우리 항 콜레스테롤 의약품 매출은 역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바이토린과 제티아는 2007년 미국 시장 점유율 상승 브랜드로 유일한 주요 항 콜레스테롤 약물로 각광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