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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먼디파마 코리아, 소아암환자 치료에 1천 만원 기부

‘먼디파마 소아암 친구사랑 기금’ 제정, 5명의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


먼디파마 코리아(대표 이영태)는 자사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제1회 ‘먼디파마 소아암 친구사랑 기금’ 전달식을 지난 18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먼디파마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암환자 및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왔던 활동을 올해부터 ‘먼디파마 소아암 친구사랑 기금’으로 제정,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먼디파마 소아암 친구사랑 기금’은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먼디파마의 기업이념 실현을 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 및 청소년 암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에 치료비 지원을 받는 환아들은 경상대학교 병원, 원자력병원, 건국대학교 병원, 전북대학교 병원, 화순 전남대학교 병원 등 5개 병원의 혈액종양내과 및 소아과 의사들의 추천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동안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소아, 청소년 환자 5명이 각각 200만원씩 전달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몸이 불편한 환아 대신 환아의 부모가 참석했으며 뇌종양을 앓고 있는 중학생 아들을 둔 김영숙씨는, “아이에게 병원 치료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중단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먼디파마 코리아의 이영태 사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암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치료에 도움을 주고 희망을 북돋아 주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좋은 의약품 공급과 동시에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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