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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서울대병원 “세계화 전략에 나섰다”

‘세계화전략 기획팀’ 구성하에 의료개방 대비

최근 경제 특구내 외국병원유치, 의료시장 개방 등 급변하는 의료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병원의 경쟁력 강화하는 전략으로 서울대병원은 ‘세계화전략 기획팀’ 구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일 오전 7시30분 시계탑 1회의실에서 ‘세계화전략 기획팀’을 구성, 가동하기로 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번째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임정기 진료부원장을 운영팀장으로 핵의학과 이명철 교수, 비뇨기과 백재승 교수, 성명훈 기획조정실장, 홍보실장 김희중, 유철규(내과), 방문석교수(재활의학과)와 자문위원으로 서강대 왕상한 법대교수를 운영팀으로 임명했다.
 또 각 진료과별로 교수들이 참여해 모두 31명의 의료진이 팀을 구성했으며 이어서 성명훈 기획조정실장의 현황보고가 있었다.
 
이날 임정기 세계화전략 기획팀 운영팀장은 “전략 기획팀은 경제 특구내 외국병원유치, 의료시장 개방 등 의료환경의 변화 속에 세계 초 일류 병원을 향한 병원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거시적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꼭 필요한 조직”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병원이 추구해야 할 방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