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 지정한 기초의과학 연구센터 연합회에서 국내 처음으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 기초의과학 관련 최신지견을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첫회를 맞이하는 기초의과학 연구센터 연합 심포지엄은 3일 경희대학교 크라운관에서 열려 이 자리에는 캘리포니아 대학의 Forman 교수와 경희대 오태환 교수를 비롯, 전국 13개 의과대학의 기초의과학 연구센터들에서 10개의 연구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과기부 오 명 부총리, 변재일, 지병문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의과학 발전방향에 관한 토론회도 열린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기초의과학 발전 방향’ 과학기술부 기초연구지원 김창우 과장, 한국과학재단 김익영 생명과학전문위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활성산소와 노화’에 대해 University of California at Merced에 Dr. Henry Jay Forman 교수, *’척수손상의 치료방침’에 대해 경희대 오태환 교수, *’유전체의학의 치료적 적용’에 대해 계명의대 박종구 교수, *’항암제독성으로 인한 청각독성연구’에 대해 원광의대 소홍섭 교수 등이 발표한다.
또 *’대장암전이에대한 연구’에 대해 전남의대 이지희 교수, *’천식 연구’에 대해 전북의대 이용철 교수, *’항암제세포 자살 기전’에 대해 조선의대 김태형 교수, *‘골수성백혈병 치료연구’에 대해 동아의대 박주인 교수, *’신장질환 관련 연구’에 대해 가톨릭의대 김진 교수, *’혈액 내 독성 물질 검출연구’에 대해 고려의대 설동근 교수, *’당뇨병 관련 효소 발현 연구’에 대해 연세의대 김하일 교수, *’구강악안면 경조직의 특성과 재생 기전 및 재료 개발’에 대해 연세치대 김경남 교수 등이 강연한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