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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삼성서울 10년史 편찬” 사회공헌 활동 담아

재해지역 진료·부인암 검진 등 3만명에게 160억원 지원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사회사업실은 1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사회사업실 10년사-10년의 전통 100년의 희망으로’를 발간돼 10년간 병원의 주요 활약을 담아 소개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에 발간된 10년사는 10년 동안의 약사, 주요활동, CASE REPORT, 성과보고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특히 임상사회사업, 사회공헌, 교육 등과 관련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또한 CASE REPORT를 통해 사회사업실에서 이뤄진 사회봉사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및 배경, 의의 등을 소개했다.삼성서울병원 사회사업실측은 “지난 10년간 6만9213명에게 2만5422건의 의료비지원과 장기이식의 상담을 진행, 형편이 어려운 2만8429명에게 160억24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여 이들의 치료를 도왔다”고 밝혔다.
 
특히 “저소득층 환자 1만1850명에게 132억3600만원, 안면기형환자 1693명에게 22억3900만원의 의료지원이 이뤄졌다”며 “수해나 지진 등 재해지역주민 5911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농어촌지역에서 10년간 8975명에게 부인암 무료검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 송효석 사회사업실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10년사를 계기로 사회사업실의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한편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