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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네오믹스 이사에 노바티스 연구소 김선규 박사선임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와 ㈜네오믹스(설립자: 김성훈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미국에 있는 노바티스 생명의학연구소(NIBR)에 재직중인 김선규 박사(40세, 사진)를 ㈜네오믹스의 이사로 최근 주주총회에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김선규 박사의 ㈜네오믹스의 이사 선임은 지난해 노바티스 벤처펀드가 국내 첫 번째 바이오벤처 투자기업으로 ㈜네오믹스를 선정한 것을 인연으로, 한국노바티스와 노바티스 벤처펀드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김선규 박사의 이사 임기는 2012년 3월까지이다.

김선규 박사는 뉴욕주립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존스홉킨스 의대에서 박사 후 과정 연구를 마치는 등 탄탄한 경험을 쌓았다. 2001년 노바티스그룹 항암제사업부에 연구원으로 합류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메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위치한 노바티스연구본부인 노바티스 생명의학연구소의 항암제 분야 선임연구원으로 의약품 후보물질을 탐색, 개발하는데 앞장서 온 최고의 전문가이다.

네오믹스 설립자 김성훈 교수는 “지난해 노바티스 벤처펀드의 투자 기업으로 선정돼 그 동안 진행해 온 연구에 탄력을 받았다”며 “항암제 분야의 전문가이자 세계무대에서 뛰고 있는 김선규 박사의 이사 선임을 통해 현재 연구 중인 신 기전 항암제 타깃과 치료제 개발 등에 중요한 자문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다수의 글로벌 신약개발 과정에 참여한 전문가이자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생명과학 바이오 벤처 기업인 네오믹스의 성장에 실질적 과학적 자문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해 김선규 박사를 추천하게 되었다”면서 “노바티스 벤처펀드를 통한 재정적인 투자와 더불어 이번 김선규 박사의 이사선임을 통해 네오믹스가 세계적인 생명과학 벤처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믹스는 AIMP2와 AIMP2-DX 등 혁신적 타깃물질(novel target)을 기본으로 한 혁신적인 암 진단법과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2008년 10월에 노바티스 벤처펀드가 국내 첫 번째 투자 대상 기업으로 선정,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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