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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한-일 말라리아·풍토병 연구결과’ 발표

서울-고려대 공동추진, ‘기생충학 세미나’ 개최

최근 10년전부터 함께 말라리아 및 풍토병에 관해 공동으로 연구해 온 한국과 일본의 연구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과 일본의 말라리아 및 풍토병 연구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제11차 한-일기생충학 세미나가 3일부터 5일까지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 양국의 기생충학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헀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의대 기생충학교실(주임교수 채종일)이 주최, 고려의대 기생충학교실(주임교수 주경환)이 주관했으며 나가사키의대 아오키 교수를 비롯해 일본 기생충학자 20여명과 우리나라 의학자들이 참가해 최신정보를 교류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말라리아의 분자생물학적 연구’에 대해 일본 에히메대 츠보이 교수, *’남북한 말라리아 현황’에 대해 국립보건원 정경태 등이 연자로 나서 14편의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한-일 ‘기생충학 세미나’는 1965년 제주에서 진행된 사상충 공동연구를 기념, 30년 후인 1995년 당시 연구에 참여했던 학자를 중심으로 '제주포럼'을 구성한 후 지금까지 매년 두 나라가 번갈아 가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