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안면기형환자 10년간 160억 지원”

삼성서울 사회사업실, 저소득층환자에게 진료비 후원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개원후 지난 10년동안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 의료비 160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서울병원 사회사업실은 최근 ‘사회사업실 10년사’ 발간을 통해 “94년이후 형편이 어려운 2만8429명에게 160억24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132억원이 저소득층 환자 1만1850명에 사용 되었으며, 안면기형환자 1693명에 2억3900만원이 지원됐다.
 
또한 병원은 이밖에도 수해, 지진 등 재해지역주민 5911명에게 무료진료를, 농어촌지역 주민 8975명에게 부인암 무료검진을 진행했다.병원이 부담하는 비용외에 외부기부금도 최근 4∼5년 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2003년 사이 저소득층 환자에 대한 치료비로 쓰인 기부금은 총6억3000만원으로, *2000년 860만원(12건)에서 *2001년 8600만원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2002년 8500만원 *2003년 2억85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개원초부터 함께 하고 있는 송효석 사회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환자 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