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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선택진료비율, 국립대병원간 편차 크다

충북대·서울대 등 높아, 병원간 최대 10배 차이

국립대병원간 선택진료비율이 병원간 최대 1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민 의원(자유선진당)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대병원에서 총 진료건수 1501만건 가운데 선택진료는 552만2000건으로 36.8%를 차지했고 입원진료가 평균 71.1%, 외래진료가 32.9%로 나타났다.

각 대학별 진료건수 대비 선택진료비율은 충북대가 86.4%, 서울대 75.8%, 전북대와 경상대 61.2%, 강원대 58.8%, 경북대 53.9%, 부산대 48%, 전남대 41.2%, 충남대 9.7%, 제주대 9% 순이었고 특히 충북대와 제주대는 10배의 차이가 있었다.

이의원은 “선택진료는 환자가 일반진료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지 않은 것으로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과 진료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점에서 선택진료비중 특히 선택의사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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