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잇몸질환치료제 ‘인사돌’이 발매 33년만에 작아진 제형으로 변신을 시도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정제의 크기를 20% 정도 줄여서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패키지 측면에 점자를 표기해 시각장애인들의 불편과 오용위험성을 개선했다.
이와함께 상단에 홀로그램을 부착해 리딩 브랜드로서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했다. 아울러 QR코드도 부착해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제품정보 및 질환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고객들의 복용 편리성을 도모하고, 불편을 겪고 있는 소수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방안을 모색했다”며 제품변화의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