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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광동제약 “아연음료 방사능과 연관은 곤란” 당부

日 원전사고 겨냥 출시 비난에 “3년전부터 개발 계획”

광동제약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한 마시는 아연음료 ‘ZMD’에 대해 방사능오염 피해예방과 연관짓는 일부 목소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광동제약은 “아연은 인체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부족할 경우 면역력 저하로 인한 생식기능 이상, 무기력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영양성분 중 하나지만,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피해예방과 연관짓는 것은 곤란하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제품은 약 3년 전부터 계획, 개발에 착수한 이후 수백여 실험-연구과정을 거쳐 나왔다”며 “일본 원전사고를 겨냥해 출시했다는 일부의 시각은 제품의 개발 및 연구과정, 건강기능성 식품으로서 인정받기 위해 필요로 하는 당국의 행정절차 등을 간과하거나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기질이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임에도 한국 성인들의 평균섭취량이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전문가그룹의 연구결과가 마시는 아연음료 ‘ZMD’의 정확한 개발 배경”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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