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청(EMA)은 다케다와 밀레니움 사에서 개발한 항암제 항체약 포합제(ADC)인 에드세트리스(Adcetris: bentuximab vedotin)의 시판 허가서(MAA)를 접수했다.
다케다 글로벌 연구개발센터는 에드세트리스를 재발성 호즈킨스 임파종(HL), 재발 난치성 전신 퇴화성 거대 세포 임파종(sALCL) 치료에 허가 신청한 것이다. 신청서에는 재발 및 난치성 HL 및 sALCL에 대한 제2상 임상시험 결과를 첨부했다.
밀레니움 수석 학술부 책임자 시모니안(Nancy Simonian) 씨는 유럽의 재발 혹은 난치성 HL 및 sALCL 환자들에게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치료 선택을 제공하는 데 한 걸음 전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