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오는 6일 오후 12시30분부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다발성골수종·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우가족과 기타 혈액질환 환우가족들을 대상으로 희망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특수암센터 혈액종양클리닉이 주최하고 한국혈액암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혈액질환에 대한 올바른 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환우들간 정보 교류와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 혈액질환과 관련된 강의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희망 공감이라는 제목으로 환우들의 수기 발표, 의료진의 영상 메시지, 의료진 공연 및 외부 초청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진수 국립암센터원장은 “혈액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치료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