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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국립암센터, 대대적인 의료시설 증축에 나서

7년간 872억원 투입…임상시험 병상 확보 등 청사진

국립암센터가 대대적인 의료시설 증축에 나섰다.

건축경과연수가 만 15년 된 병원동의 시설이 노후화됐다는 진단으로 총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7년간 진행되며 872억원(자체: 386억원, 정부: 48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는 자체예산 192억원을 들여 ▲중환자실 개선 및 증축 ▲연결통로 신설 ▲검진동 엘리베이터 2대 증설 ▲병리과 리모델링 ▲중앙공급실 및 수술실 개선 ▲외래주사 치료실 개선 ▲직원식당 이전 등을 꾀할 방침이다.

이후 완화의료, 소아암, 특수질환, 임상시험병동 등 병동을 증축(300병상)하고 기존 병동도 리모델링 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암센터는 노후시설 현대화 및 부족시설 확충을 통한 고객친화적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말기암환자와 희귀질환에 대한 공공적 성격의 입원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병상을 추가운영함은 물론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병상이 확보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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