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은 비뇨기암 질환에 대한 로봇 수술 32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비뇨기암센터 권태균 교수팀은 지난 2008년 2월부터 전립선암 환자에서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전립선절제술을 시작했다.
권교수는 “로봇 수술이 비뇨기종양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선행돼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로봇 수술은 현재 의료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큰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의료보험이 적용돼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