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스텔라스 제약회사는 방광질환 치료약 미라베그론(Mirabegron)에 대한 신약 허가 신청(NDA)을 미국 FDA와 유럽의약청(EMA)에 각각 접수했다.
미라베그론은 방광과민 질환 즉, 요실금, 요절박, 빈뇨 등의 과도한 방광 반응을 조절하는 데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7월 베타니스(Betanis) 상표로 허가 취득했다.
미라베그론은 베타-3 아드레노 수용체 작용물질로 하루 1회 투여로 방광의 요 충진 및 저장을 원활하게 작용하도록 하는 기전이다. 아스텔라스는 이미 과다 방광 작용 치료에 베시케어(Vesicare: solifenacin)를 도입 판매하고 있다.
한편, 아스텔라스는 일본 릭켄 뇌과학 연구소와 제휴하여 알츠하이머 질환에 대한 새로운 표적치료 신약을 개발 중이며, 계약에 따르면 질병 치료에 병리학적 작용기전을 탐구하고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