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아스텍스 제약(Astex pharma.)으로부터 협력 개발 중인 항암제 개발권을 완전 인수하게 됐다.
이는 최근 영국의 아스텍스 테라퓨틱스와 수퍼진(SuperGen)사 간의 합병에 따른 자체 파이프라인을 검토하던 중 아스텍스가 결정한 것이다.
슈퍼진은 2009년 11월 GSK와 에피제네틱 표적(epicgenetic targets)을 근거로 하는 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년간의 개발 협약을 체결했었다.
이에 GSK는 300만 달러의 수퍼진 주식을 인수했으며, 선불금으로 200만 달러를 지불했다. 또한,수퍼진은 3억 7,500만 달러 이상의 단계별 성과금과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아스텍스는 지금껏 수행해 온 전반적인 연구 개발 작업과 개발 자산은 GSK로 이전하지만, 단계별 성과금과 로열티는 그대로 받기로 했다.
또한, 이번 인수와는 별개로 지난 2009년 11월 GSK와 아스텍스가 체결한 '피라미드 기술(Pyramid™)'을 이용한 다발성 치료 목적의 신약 개발 협약은 그대로 지속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