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 약 1,300만 명 이상이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으로 진단되어 활동이나 업무와 운동이 제한되는 등 정상 사회활동 수행이 어렵다고 한다.
COPD는 만성 기관지염 및 폐기종을 포함한 만성 하부 호흡기 질환으로 폐에 공기흐름을 방해하여 정상적인 호흡을 저해하는 특징을 나타낸다.
미국 바이오 제약연구 회사들은 현재 후기 임상 실험단계까지 진전된 COPD 치료 신약 약 50 종이 개발 중에 있어 머지않아 FDA 허가 심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년 COPD로 사망자가 12만 명 이상 발생한다.
국립보건연구원에 의하면 COPD 환자가 호흡곤란은 물론이고 COPD로 미국 전체 의료비와 기타 간접비용을 포함하여 499억 달러가 지출되고 있다.
COPD의 주원인이 흡연이고 COPD 사망자 거의 90%가 흡연, 매연, 간접흡연, 먼지나 화학물질의 직업적인 노출, 유전 및 어린 시절 감염 등의 기타 원인들로 발생하고 있다.
미국 바이오제약 연구원들은 COPD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향을 다음과 같이 탐구 중에 있다.
-COPD에서 종종 상승한 혈액 내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성인 줄기세포 요법.
-염증에 관여되는 IL-1 수용체에 작용하는 모노 크로날 항체 연구.
-COPD 환자에게 나타나는 잠복 염증을 표적으로 하는 의약품 연구.
신약 개발은 재정적으로 위험부담이 따르고 있다. 매 신약 개발 비용이 평균 10억 달러 이상 소요되고 개발 기간도 10-15년이 걸린다. 그러나 새로운 과학적 발전이 새로운 지식을 증대시키고 연구자들은 신약이나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해서 각자 첨단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