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인하로 경영악화에 처한 제약업계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인재채용에 나선 모습이다.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일동제약, 경동제약 등이 채용 공고를 내고 인력을 모집 중이다.
일동제약은 최근 영업부문 사원 채용 공고를 냈는데 신입과 경력을 모두 채용하며 전공에 상관없이 4년제 대졸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마감은 11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ildong.com)에서 인터넷 접수할 수 있다.
경동제약은 의약사업본부 영업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졸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전공의 제한이 없다. 16일까지 당사 홈페이지(www.kdpharma.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일성신약은 신입 및 경력, 간부급 직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대졸 및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며 경력과 간부는 관련 부문 경력자로 15일까지 일성신약 홈페이지(www.ilsung-ph.co.kr)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간부 지원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에 앞서 광동제약과 한국룬드벡도 지난 8일 채용모집을 마감했으며, JW중외제약은 강남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신입사원 50명과 각 분야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