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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GSK, 27일 잠실야구장서 A형 간염 백신 홍보

방문객 대상 무료 항체검사 기회 제공 위험성 알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은 LG 트윈스와 함께 오는 27일 잠실야구장에서 LG와 넥센의 프로야구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A형 간염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한 ‘A형 간염 항체 있다? 없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A형 간염 항체 있다? 없다!’ 이벤트는 잠실구장 방문객에게 A형 간염 항체검사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항체보유 유무를 알려주는 행사이다. 27일 당일 오후 4시부터 중앙 매표소 옆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항체검사 기회를 제공한다.

항체 검사는 진단 키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불편 없이 간단하게 진행되며, A형 간염 항체 유무는 검사 다음 날 휴대폰 문자 서비스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항체검사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항체검사 후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에 게재한 참여자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LG 트윈스 소속선수들의 자필 싸인볼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치어리더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GSK 하브릭스 브랜드 매니저 이동훈 대리는 “최근 젊은층의 A형 간염 발생 비율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질병에 대한 인식도가 낮아, 이번 행사를 통해 A형 간염 취약층인 20-30대 젊은층에게 A형 간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A형 간염 백신은 국내에서는 1997년 GSK ‘하브릭스’가 처음으로 도입되었고, 초기 접종 후 2~4주가 지나면 항체가 형성된다.

총 2회 접종으로, 첫 접종 후 6개월 후에서 12개월 사이에 1회 더 접종하며, 총 2회의 백신 접종을 통해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항체 형성과 장기간 질병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GSK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젊은층에게 A형 간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