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가 회원사와의 빠른 소통을 위해 ‘회무전담 임원등록제’를 실시한다.
회무전담 임원등록제는 제약협회 소속 전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며 각 회원사 마다 협회 회무를 전담하는 인력을 따로 구성하는 것이다.
이는 지난 10일 열린 제8차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협회는 지난 11일 각 회원사로 임원등록 신청서를 발송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1원낙찰 근절을 위해 제약협회 회무를 총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던 것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제약협회는 전담임원 구성을 통해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전담임원을 통해 원스톱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주요정책 및 정보사항을 전달할 것”이라며 “회원사 대표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회원사 경영애로 해소와 정책 수행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