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에 의학강좌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다.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2층 중강의실에서 소아암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의학강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소아암의 경우 일반적으로 완치율이 70~80%으로 높지만, 진단 시 고위험 고형종양인 경우가 많고, 재발할 경우 일반 항암치료로는 완치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강좌 주제를 ‘고위험 소아고형종양의 치료 및 관리’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성기웅 교수와 이수현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신경모세포종, 뇌종양, 골육종, 유익육종, 망막모세포종으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종결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료와 관리에 대한 강의와 상담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 (02-3410-2855, 0907), 소아암환우단체인 참사랑회 (010-4709-6280, 010-3337-11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