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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H+양지병원, 핵의학센터 개설 등 암치료 보강

김종순 의료원장 초빙…전문종합병원으로 업그레이드


H+양지병원은 최근 암 치료 영역 보강을 위해 핵의학센터를 개설했다.

H+양지병원은 핵의학센터를 개설함에 있어 핵의학전문의 김종순 의료원장 초빙과 함께 각종 암 조기 진단이 가능한 최첨단 진단장비인 PET-CT(양전자 방출 컴퓨터 단층촬영)를 도입하여 본격 가동 준비를 마쳤다.

새롭게 가동되는 PET-CT 또한 대학병원에서도 보유하기 힘든 국내 최고 사양의 암 진단장비로, 각종 암 진단과 재발 및 전이 여부 진단이 가능해졌으며 전신에 생기는 여러 종류의 암을 한번에 찾아내는 등 정밀한 진단에 효과적이어서 암 진단과 치료가 원스톱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또 H+양지병원 핵의학센터는 서울대 의대 출신의 前한국원자력의학원장이자 초대 갑상선학회 이사장인 김종순 의료원장을 초빙하여 핵의학과의 전문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종순 의료원장은 내분비내과전문의·핵의학과전문의로서 내분비핵의학·종양핵의학·방사성핵종치료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그동안 양지병원은 소화기병센터·건강증진센터·여성질환센터 등 전문진료센터에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제 암 치료와 관련한 핵의학센터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분야별로 특화된 질환별 집중치료와 더불어 고위험 질환인 암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지병원은 지난 1978년 개원이래 38년간 관악구 지역대표거점병원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데 내년 초 350병상의 새병원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각 전문분야의 명성 높은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료시스템의 최적화를 위해 각종 검사 장비 대부분을 새롭게 구비하는 것은 물론 골밀도, 초음파검사실, 방사선촬영실 등을 동시에 설치했다. 10월 오픈한 신관에서는 핵의학전문센터를 비롯해 소화기병센터, 건강검진센터, 여성질환센터, 유방·갑상선센터 등 특화진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