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는 유한양행을 대상으로 296억1899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신주 374만4,500주에 해당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기준주가 대비 10%의 할인율을 적용한 7,910원이다. 신주는 다음달 7일 상장될 계획이다.
한올측은 이번 제3자 배정 증자의 목적에 대해 ‘국내외 법인과의 전략적 제휴 및 공동연구’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올은 “경영상 목적달성을 위해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유상증자 참여 의사를 밝힌 투자자의 주금 납입능력 및 기타사항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했다”며 “유한양행과의 전략적 제휴와 공동연구를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