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은 ‘스피리바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의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도르트문트 공장 시설에 약 8500만 유로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 생산량 확대는 혁신적인 흡입기에 대한 의학적 요구가 증가하는 데 따른 것으로, 2015년까지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의 생산량이 연간 4400만 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호흡기 질환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활성 물질의 폐 도달률이 매우 중요한데,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는 COPD 치료를 위한 활성 약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폐에 전달하는 지속형 분사 연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베링거인겔하임 바이오 의약품 및 생산 책임 이사 볼프램 카리우스 교수는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에 대한 늘어나는 의학적 수요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혁신적인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공급하고자 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자회사인 베링거인겔하임 microParts GmbH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베링인겔하임 본사에서 활성 약물을 채워 전 세계로 유통된다. 베링거인겔하임 microParts GmbH는 2004년부터 전 세계로 유통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의약품을 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