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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H+양지병원, 갑상선 질환-핵의학 협진진료

암 검진 및 갑상선, 유방암 등 특수 암 특성화 병원 지향

H+양지병원이 갑상선내과·외과와 핵의학과 진료가 동시에 필요한 갑상선 질환 환자를 위해 협진진료를 시작했다.

갑상선은 아주 작은 장기이지만 기형, 염증, 암, 기능항진 및 저하 등 각종 유형의 질환이 생길 수 있어 다양한 진료과에서 갑상선 질환을 치료하고 있지만 진료 기준에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갑상선 질환 치료에 있어 협진 진료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특히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핵의학 진료는 필수다.

이에 H+양지병원은 대한갑상선학회 이사장,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자력병원) 원장을 역임한 김종순 의료원장을 초빙하여 핵의학센터를 신설. 갑상선센터와의 협진을 통해 갑상선 질환에 대해 정확한 정보제공과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의 유방·갑상선센터를 발전시켜 내과, 핵의학과, 갑상선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사이에 협진체제를 구축하여 한 자리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핵의학센터의 가동과 각 전문과의 협진 진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H+양지병원은 갑상선 진료의 폭과 수준이 갑상선 전문 병원으로 손색이 없게 됐다.

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H+양지병원은 암 검진 및 갑상선, 유방암과 같은 특수 암 특성화 병원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노력 중 하나로 핵의학전문의 초빙과 함께 PET/CT, 감마카메라와 같은 최신 장비를 갖추는 등 전문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H+양지병원은 신관증축 후 핵의학센터 외 통증인터벤션센터, 심혈관센터, 재활치료센터, 치료내시경센터 등 전문진료센터 신설 및 전문의를 대폭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