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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사노피, 10년간 당뇨환자 7800여명 임상 축적

‘란투스’ 8주년 기념 ‘당뇨사업부의 날’, 데이터 공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 이하 사노피)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 간 경주에서 ‘란투스’(인슐린 글라진) 국내 발매 8주년 및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란투스 임상시험 참여 10주년을 맞아 ‘사노피 당뇨사업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노피가 진행한 지난 10년간의 국내 당뇨병 환자 임상 데이터가 공개됐으며, 성공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한 주치의-환자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2003년 이후, 사노피는 3,600여 명의 국내 연구자와 함께 총 7만8,300여 명의 국내 제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총 42건의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한국인에 적합한 당뇨병 치료 옵션을 밝혀내기 위해 그간 사노피에서 투입한 연구 비용은 230여 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년간 진행된 연구에서 9편의 논문이 미국당뇨병학회(ADA)와 유럽당뇨병학회(EASD)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학회의 초록에 실렸으며, 13편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 등 주요 학회지에 발표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노피 의학부 무르가 바디베일 전무는 “유병 인구가 4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당뇨병은 국내에서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았다”며, “사노피는 ’360도 당뇨병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임상 연구를 통해 국내 당뇨병 환자들과 전문가들을 도와 치료적 혁신을 가속화 하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최동섭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당뇨병센터장)와 장학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를 비롯 약 100여 명의 당뇨병∙내분비내과 의료진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