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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승훈 부교수,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

뇌경색 치료에 새 방향을 제시한 논문 우수성 인정


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지난 15일 저녁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제46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 46회 유한의학상’의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이승훈 부교수(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가 선정돼 상패와 상금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박영년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과)와 지헌영 연구원(Boston Children's hospital 약리학 및 세포생물학)이 공동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이승훈 교수의 논문 제목은 ‘세리아 나노입자의 뇌경색 보호 효과’로 뇌경색 치료에 새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우수상 수상자 박영년 교수와 지헌영 연구원은 각각 ‘성유성 기질을 형성하는 간암종에서 담관상피암종과 비슷한 유전자 및 EMT 발현’과 ‘NMDA 수용체 기능 회복을 통한 Shank2 결손 마우스 모델의 자폐증 증상 교정’이란 주제로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양행 김윤섭 대표는 “금일 수상자 분들은 국내 의학기술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했기에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수상자들의 연구성과를 높게 평가한 후 “지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펼쳐 향후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