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가 혁신형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한 협의체 구성에 들어갔다.
제약협회는 19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 협의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회 구성은 혁신형 제약기업 관련 정부정책에 체계적인 대응 및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또 협의회를 통해 제약산업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구성될 협의회는 ▲혁신형 제약기업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한 합리적인 의견 제시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혁신형 제약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체 위원은 각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회사의 임원급 이상 1인씩 구성된다. 해당 위원들은 회사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구성된 위원들은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 개최와 이메일을 통해 회사별 의견을 수렴하고 세미나 개최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