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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통

유무영 국장, 제약협회 방문해 현안 폭넓게 교환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도입 등 연착륙 방안 등 논이


유무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이 24일 오후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를 방문, 이 회장과 김연판 부회장 등 협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임 인사차 협회를 방문한 유 국장은 이날 “산·학·관 협의체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의 세부 시행방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이 제도가 단계적으로 시행될수있도록 제약업계가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유 국장은 “의약품의 정상적인 사용으로 발생하는 중대한 부작용에 대해 국민 복지 차원에서 사회적 피해보상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단계적 시행을 거쳐 2016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경호 회장은 “피해구제제도 도입에 대해 제약업계가 일괄 약가인하 등으로 인한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적극 공감하고있다”며 “다만 제도의 연착륙을 위해선 충분한 시범사업을 통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검토와 분석이 선행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국장은 7월중 열릴 예정인 제약협회 차기 이사장단 회의에 참석해 제도 도입 취지와 배경, 진행상황 등을 직접 설명하고 업계의 입장을 청취하는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자리도 갖기로 했다.

유 국장과 협회 임원진은 이날 간담회에서 의약품 소량포장 공급제도의 합리적인 개선, 의약품정책발전협의회 재가동 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가졌다. 또 앞으로도 협회와 식약처가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행정의 발전, 국민 웰에이징시대의 국가대표 복지산업인 제약산업의 미래성장 주도를 위한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교환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약처에서 유 국장과 채규한 의약품정책과 사무관, 협회에서 이 회장과 함께 김연판 부회장, 갈원일 전무, 이재국 상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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