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팔팔’이 데일리요법에 대한 임상을 진행해 결과가 주목된다.
식약처는 최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신청한 발기부전환자를 대상으로 한 ‘팔팔츄정’에 대한 연구자임상을 승인했다.
이번 임상은 발기부전환자에서 팔팔츄정(실데나필)의 매일 복용 용법과 필요 시 복용 용업에 따른 안전성 및 유효성의 비교연구를 위한 것이다.
연구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상계백병원, 서울백병원, 일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팔팔츄정은 전립선비대증,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자임상도 승인받은바 있다.
지난 6월에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신청한 하부요로증상이 있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대상 임상이 승인받았다.
일산병원을 비롯해 연대의대 세브란스병원,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에서 함께 임상이 진행된다.
또 7월에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중뇌동맥 협착을 동반한 아급성 허혈성 뇌경색 환자에서 PDE-5 억제제(sildenafil)가 뇌혈류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신청한 연구자임상도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