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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화이자, 필리핀 태풍 피해 2천여만원 전달

직원 자발적 참여와 회사 1:1 매칭 펀드로 조성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민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천여만 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은 이번 필리핀에서 태풍으로 인해 많은 인명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필리핀 이재민들을 돕기로 결정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188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기부금에 1:1 매칭 펀드 형태의 회사 기부금이 더해져 2천여만 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예상치 못한 태풍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어 다시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내?외 재난재해가 있을 때마다 성금 모금 활동 및 지원을 계속해 왔다. 2011년 일본 지진과 2009년 아이티 지진 발생 시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펼쳐 성금을 전달했으며, 2005년 파키스탄 지진과 2004년 동남아 지진 해일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모금 및 구호품 모집 활동을 통해 국제 사회의 자연재해 복구 노력에 일조한 바 있다.

아울러 2006년과 2007년에는 국내 수해 피해자 돕기 모금 운동으로 북한 강원도 지역 수재민들에게 의약품 및 의료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화이자 본사와 화이자 이머징 마켓 아시아는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을 돕고자 다수의 NGO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화이자 필리핀은 기부금과 구호 활동에 필요한 의약품을 전달했다. 또한 글로벌 화이자는 전 세계 화이자 직원들의 적극적인 나눔 및 기부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