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중인 환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7일(수)에는 병원인근의 송곡고등학교 학생 70여명과 1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입원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다.
이어 8일(목)에는 병원 직원들이 인근에 위치한 ‘사랑의 집’(무료급식소)을 방문해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북부병원은 당초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 공연을 기획했지만 세월호 참사로 취소했으며, 카네이션 증정식으로 갈음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