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는 마이랩 플랫폼(miLabTM Platform)과 세이프픽스(SafeFixTM) 등 플랫폼 구성 제품 2종에 대해 유럽체외진단의료기기인증(CE-IVDR)을 획득했다. 노을은 이번 플랫폼 제품의 CE-IVDR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유럽시장 내 강화된 체외진단의료기기규정(IVDR)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유럽연합(EU)이 2022년 5월부터 시행한 새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인 CE-IVDR은 ▲문서 및 임상적 증거에 대한 엄격한 요구사항 ▲인증기관의 사후심사 강화 등을 통해 체외진단기기(IVD)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골자로, 제품에 대한 기술과 관리, 임상적 성능에 대한 최신 규격 반영을 요구한다. 기존 권고 수준의 지침(Directive)에서 법적 구속력을 가지는 규정(Regulation)으로 규제 요건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유럽연합 국가에서 판매되는 IVD는 제품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CE마크 인증 획득이 필수 요구 조건이다. 이번 CE-IVDR 인증을 획득한 노을의 마이랩 플랫폼은 자동화된 슬라이드 프렙, 통합된 디지털 이미징이 가능한 장비로 마이랩 카트리지(miLab™ Cartridges)와 함께 사용시 다양한 임상적 적
2023-02-01 14:05
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재원중 위중증 환자, 사망자 모두 전주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대본이 주간 코로나19 위험도를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4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3.3% 줄어든 463명,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35.8% 감소한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361명이라고 밝혔다. 1월 2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8% ▲치명률 0.08%으로 각각 기록했으며, 2023년 1월 28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4.6명(치명률 0.11%)으로 집계됐다. 1월 4주(1월22~28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14만8020명으로 전주 대비 29.0% 감소했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1146명으로 분석됐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5로 4주 연속 1 미만으로 유지했다. 1월 3주(1월 15~21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22.81%로 전주(21.48%) 대비 증가했으며, 1월 22일 0시 기준 재감염 추정사례 (2회이상)는 2848만9494명 중 131만5716명으로 누적구성
2023-02-01 14:05
올해는 한국 근대의학의 선구자 올리버 R. 에비슨 박사의 내한 130주년이다. 에비슨 박사는 국내 의료 및 의학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로 독립운동가 부상자 치료,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 상황을 담은 책자 발행 등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역할도 도맡아 해 국가보훈처가 선정하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소개되기도 했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2월 1일부터 에비슨 박사 내한 130주년을 맞아 ‘오늘도 우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에비슨 동상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5월까지 세브란스병원 종합관 4층 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에비슨 박사 동상의 연혁을 알 수 있는 사진은 물론 세브란스 구성원이 동상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사진도 관람할 수 있다. 에비슨 동상은 세브란스연합전문의학교 동창회에서 건립비용을 모금해 1928년에 처음 세워졌다. 1941년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물자를 확보하기 위해 1942년 에비슨 동상을 녹여 군수물자로 사용했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40년 넘게 한국을 위해 헌신하고 한국의학과 고등교육 성장을 주도한 에비슨 박사를 기리기 위해 1966년 다시 동상을 세웠다. 에비슨 박사는 1860년 6월 영국 요크셔주에서 출생했다. 6세…
2023-02-01 14:05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서울의대 배희준)는 1월 31일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필수의료 지원 대책’ 발표 내용에서 심뇌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전국적 네트워크 구축 목표와 일부 대책은 지지하나, 뇌졸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뇌경색 치료에 대한 대책이 부재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학회는 2월 1일 성명서를 통해 “중앙응급의료센터를 기반으로 심뇌혈관질환의 필수 진료를 제공해 최종치료를 책임지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응급 이송체계를 개편하고자 하는 정부 대책은 필요한 부분이나, 현재 작동하고 있는 전국 200여 개 급성기 뇌졸중 진료병원을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근간이 되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하는 방안, 권역심뇌혈관센터의 확충, 권역센터의 부담을 덜어줄 지역센터 설치 방안 등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무엇보다 뇌졸중의 80%를 차지하는 뇌경색의 급성기 치료에 대한 대책 및 내용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 대책안에는 ▲중증응급의료센터 확충 및 질환별 전문센터 지정 ▲골든타임 내 고난도 수술이 가능하도록 권역심뇌혈관센터를 전문치료 중심으로 개편 ▲ 병원 간 순환당직제 도입 ▲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을 강화해 이송체계 개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한뇌졸중학
2023-02-01 14:05
강북삼성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신설되며, 의학연구소가 확장 이전한다. 강북삼성병원은 1일 임상시험센터 신설 및 의학연구소 확대 이전 기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의약품, 의료기기, 체외 진단, 첨단 재생의료 등 임상시험 분야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센터로, 임상연구검체보관실·모니터링실·연구원실 등의 시설을 두루 갖췄다. 센터는 스마트 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임상시험의 신뢰성과 품질을 한 단계 높이고, 최적화된 연구 환경을 제공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헬스 R&D 허브 역할을 할 계획이다. 더불어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전문적인 임상연구코디네이터 확충을 기반으로, 신약개발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유전체 연구 등 정밀 의료 구현을 통해 헬스케어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할 방침이다. 또한, 병원 측은 임상·기초 융합 중개연구 고도화에 앞장서고자 임상시험센터 개소와 함께 의학연구소를 확대 이전했다. 연구소는 실험동물 친환경 사육시설 및 진료과별 특성화 연구 수행을 위한 장비 도입 등 차세대 연구 코어센터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연구소 내 정밀 의료 데이터 센터도 함께 신설해 디지털 치료제 개발 및 유전체, AI 연구 지
2023-02-01 14:05
“정부는 9.2 노정합의대로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1일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1월 31일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대책에 대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이 의사 인력 확충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내용이 일부 진료과의 수가 인상에 불과하다”라고 꼬집으며, “수가가 낮아서 필수의료과를 기피하는 현상이 문제라는 일각의 주장에 손을 들어준 ‘알맹이가 빠진 대안’에 불과하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은 우리나라 필수의료가 붕괴되고 있는 핵심 원인이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의사 부족 때문임을 명확하게 보여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이번 대책에는 고난도 중증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수요부족에 대한 대책이 모두 수가 인상으로 점철돼 채워져 있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보건의료노조는 야간·휴일당직과 장시간 대기 등 필수의료분야 인력의 업무 부담이 높아지는 이유가 의사인력 부족 때문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수가인상 보상책만 제시할 뿐 업무 부담과 노동 강도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의사인력 확충 대책은 내놓지 않고 있는 것
2023-02-01 14:04
고신대복음병원이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을 바탕으로 스마트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1월 31일 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리메디(Remedy), 리스타트(Restart)’라는 주제로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미래비전 선포식은 고신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함께 신성장 동력인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스마트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자신감과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순서 이후에는 지남규 작가의 샌드아트 아티스트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2부 순서에서는 고신대병원 김영대 원목실장(회복)- 최종순 기획조정실장(병원의 중단기 비전)-옥철호 대외협력실장(미래의학)-오경승 병원장(비전선포)이 릴레이 형식으로 무대에 올랐다. 김종철 이사장은 “팬데믹의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진료적정성 평가와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라며 “이를 발판삼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병원, 미래의학을 리드하는 병원으로 거듭나자”라고 격려했다.
2023-02-01 11:30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은 지난 1월 29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2023 소화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와 간센터/췌장·담도센터가 합동으로 개최한 이번 통합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오프라인 행사로 참가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첫번째 세션, 상부 위장관 질환 특강에서는 김재필 양천구의사회장(필내과의원)과 김용일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기위암의 내시경치료 (홍지택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고령 환자에게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치료할 것인가? (정혜경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성인 예방접종 (배지윤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을 강의했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하부 위장관 질환을 주제로 정순섭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와 문창모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으로 ▲사례 중심의 변비 치료 톺아보기 (김성은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맹장염인가요? (이령아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끝으로 세번째 세션에서는 간·췌장·담도질환의 내용으로 양대원 마포구의사회장(양대원내과의원)과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만성 간질환 진료의 최신
2023-02-01 11:30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1월 31일 병원 회의실에서 케이스템바이오, 휴먼바이오텍과 첨단 재생의료 및 바이오 약품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병원과 협약을 맺은 두 업체는 줄기세포 및 배양물 생산과 항생물질 제조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천안병원과 두 기업은 병원 내에 공동연구공간을 마련하고 세포생산 및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 줄기세포, 체세포, 면역세포, 이종세포 등을 이용해 희귀·난치성 질환의 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고, 개발 후 치료제 생산을 위한 GMP센터도 설립해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2023-02-01 11:19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이 지난 1월 30~31일 양일간 고려대의료원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두 기관이 지난 해 8월에 맺은 의과학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의 첫 행보로, KISTI 이경하 박사(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 전략팀장)가 고려대 의과대학 대학원생 및 학부생 2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머신러닝·딥러닝의 이해, 인공지능 원리, 의료데이터 분석 실습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료정보학을 전공하며 임상 의료데이터를 주로 연구하고 있는데, 이번 데이터 분석 실습을 통해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고, 향후 의료융합연구를 수행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KISTI 이경하 박사는 “지난해 업무협약 이후, 이번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라며 “KISTI의 3대 강점인 데이터, 슈퍼컴퓨팅, 지능형 분석을 바탕으로 디지털 플랫폼 시대가 필요로 하는 현장형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고대 의대와 다각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2023-02-01 11:18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작년 10월 미국 전역에 출시한 ‘롤베돈(한국 제품명 롤론티스)’이 3개월 동안 10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고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스펙트럼은 이 보도자료에서 “작년 출시 이후 70개 거래처들이 롤베돈을 구매했으며, 전체 클리닉 시장의 22%를 차지하는 상위 3개 커뮤니티 종양 네트워크에서 롤베돈을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롤베돈은 작년 12월 미국국가종합암네트워크(NCCN)가 제시하는 열성 호중구감소증 예방 및 치료 옵션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바 있다. 스펙트럼은 오는 3월 진행할 2022년 종합 실적발표 때 회사의 구체적 재무 상황과 롤베돈관련 여러 성과들을 상세히 공개할 계획이다.
2023-02-01 11:04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30만9406주, 취득 예정 금액 약 500억원 규모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43만7000주, 취득 예정 금액 약 250억원 규모다. 양사는 2023년 2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셀트리온그룹이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하게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현재 주가 수준이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판단에서 진행된 결정이다. 양사는 지난해에도 셀트리온 총 155만5883주(2,535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총 130만3854주(8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현금 배당 및 주식 동시 배당 결정 등을 통해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양사가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셀트리온그룹은 다양한 제품 파이프라인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3-02-01 11:01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국내 출시 이후 남성형 탈모치료 현장에서 20년 이상 신뢰받아온 프로페시아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공개하고, 이를 기념해 마켓 리더십 의지를 다지는 임직원 대상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탄생한 프로페시아 브랜드 이미지는 클래식 수트를 장착한 자신감 넘치는 남성의 이미지를 담았다. 풍성한 모발을 보여주는 기존 이미지와 달리 멋진 남성의 일부 이미지만을 보여줌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탈모 치료에 대한 기대 및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브랜드 이미지는 남성형 탈모 질환을 치료하는 현장 의료진의 목소리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사전 이미지 조사를 포함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총 1440명의 의료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 설문조사를 진행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최종 3가지 컨셉을 두고 투표를 실시했다. 이에 최종적으로 남성형 탈모시장에서 프로페시아가 가진 존재감, 오리지널 피나스테리드 제제가 주는 신뢰성, 다양한 임상 데이터가 입증한 제품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PROPECIA MAKETH MEN’S HAIR’(프로페시아가 남성의 풍부한 모발을 만든다)가 탄
2023-02-01 10:58
GC셀이 1일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가 FDA로부터 ‘AB-101’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티바는 현재 미국에서 CAR-T치료에 실패한 환자 포함 재발/난치성 B세포 비호치킨 림프종 환자에 대상 AB-101/리툭시맙 병용 1/2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AB-101은 GC셀이 아티바에 기술이전한 동종, 기성품형태의 동결보존된 제대혈 유래 NK세포치료제로 항체 매개 종양살해능(ADCC)을 강화시키는 항암치료제로 항체/Engager 병용시 강력한 항암효과를 유도한다. FDA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에 대해 면밀한 심사 후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의약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데, FDA 패스트트랙 지정시 개발 각 단계마다 FDA로부터 전폭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토르스텐 그래프(Thorsten Graef) 아티바 최고 의료 책임자는 “우리는 이전 CAR-T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포함해 재발성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NHL) 치료에서 AB-101+리툭시맙 병용요법 임상 평가를 하는데 유리한 패스트트랙 지정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AB-101의 병용 임상에서 긍정적인 초기…
2023-02-01 10:53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벤클렉스타정(Venclexta, 성분명: 베네토클락스)과 저메틸화제제인 아자시티딘 혹은 데시타빈의 병용요법이 만 75세 이상 또는 집중 유도화학요법에 적합하지 않은 동반질환이 있는 새로 진단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성인 환자 치료제로 2023년 2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동반질환이 있는 환자란 박출률(EF) 50% 미만의 심부전이나 일산화탄소 폐확산능력(DLCO) 65% 미만의 폐 기능 저하가 있으며 ECOG 수행능력평가 2또는 3으로 평가된 환자를 말하며, 이 중 어느 하나의 조건을 충족하면서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 이후 벤클렉스타정 병용요법을 제외한 기존 치료 이력이 없는 환자들이 급여 대상에 해당된다. 경구용 B세포 림프종-2 (BCL-2, B-cell lymphoma-2) 억제제인 벤클렉스타정은 세포자멸사(Apoptosis)를 저해하는 BCL-2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과도한 발현을 억제해, 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고 악화되는 것을 막는 새로운 기전의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2021년 1월 아자시티딘 또는 데시타빈 병용요법으로
2023-02-01 10:45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자사의 선택적, 가역적 JAK 억제제인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 30mg용량 제형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2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린버크서방정30밀리그램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신요법 대상인 성인의 중등증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와 성인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현재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에 보험 급여가 적용돼있다. 린버크는 1일 1회 15mg(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혹은 30mg(성인)을 경구로 복용하는 용법·용량으로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CS, 연고제)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린버크 30mg 용량 제형의 보험 약가는 1정 기준 3만 1628원으로, 기존 15mg 용량 제형(보험 약가 2만 1085원/1정) 2정 투여 대비 약 3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30mg로 1일 1회 한 달 투여 시 948,840원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산정특례를 적용 받을 경우 환자는 약가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손상욱 회장(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은 “린버크는 투약 후 1-2일 내 가라앉는 가려움증 및 피
2023-02-01 09:02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눈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빌베리와 눈 노화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 등이 포함된 눈 건강기능식품 3종을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눈건강엔 빌베리 플러스 골드, ▲눈건강엔 빌베리 에센셜, ▲눈건강엔 루테인 지아잔틴 24로 총 3가지다. 기존 제품보다 함량과 원료에 따른 제품 라인업을 세분화 선해택의 폭을 넓힌 것이 큰 특징이다. ‘눈건강엔 빌베리 플러스 골드’와 ‘눈건강엔 빌베리 에센셜’ 제품에는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수 있는 빌베리 추출물이 함유됐다. 빌베리는 베리류 중 유일한 고시형 기능성 인정 원료로, 두 제품 모두 하루 한 캡슐만 섭취하면 식약처 기준 1일 섭취량 100%를 충족할 수 있다. 특히 ‘눈건강엔 빌베리 플러스 골드’의 경우 빌베리와 더불어 루테인 지아잔틴 복합추출물, 베타카로틴, 비타민E가 추가된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루테인은 노화로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엔 루테인과 베타카로틴의 1일 섭취량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함량이 들어있다. 또한, 눈 노화 방지를 위해 루테인을 단독으로 섭취하고자 한다면 ‘눈건
2023-02-01 08:42
국내 화학업체가 유튜브를 개설하고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사용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SK케미칼은 유튜브 ‘화학과 바이오의 케미스토리’를 개설하고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화학과 전문의약품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SK케미칼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된 런칭 영상은 SK케미칼에 입사한 유튜브 담당자가 런칭 영상 제작을 위해 고민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사옥 에코랩의 사무 공간과 휴게 공간을 소개하고, 지난 해 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전시된 그린 소재 팝업 스토어의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 다소 딱딱하고 식상할 수 있는 기업 문화와 화학 사업 아이템을 B급 감성으로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풀어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이 채널을 통해 △리사이클링 플라스틱·바이오 소재 등 그린 소재의 필요성과 특장점 △환경 친화적 소비 습관을 위한 캠페인 △의약품·바이오 사업 및 건강 정보 △ESG 및 채용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로드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 전성철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플라스틱과 지구 환경의 공존을 위해서는 리사이클링 등 기술 개발과 더불어 화학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 등 많
2023-02-01 08:13
종합병원에 필수적으로 산부인과를 개설하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되자 산부인과계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1월 30일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은 100병상이상300병상이하인종합병원에필수적으로산부인과를개설해 전속전문의를두고,정부는산부인과를개설하는종합병원에재정지원을할수있도록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의료법상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의 경우에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 정신건강의학과 및 치과를 포함한 9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두도록 돼 있다. 100병상 이상 300병상 이하인 종합병원은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중 3개 진료과목,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를 포함한 7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둬야 한다. 김 의원은 “최근 출산율이 감소함에 따라 산부인과와 분만실의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산부인과 개설 의료기관이 한 곳도 없는 지역이 발생하고 있다”며 “의원급 의료기관뿐 아니라 종합병원도 경제적인 부담 등을 이유로 산부인과를
2023-02-01 06:00
담도암은 주요 암종의 5년 상대 생존율에서 췌장암 다음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이는 암종으로, 발생률과 사망률이 모두 높지만 조기 발견이 어렵고 재발이 많아 예후가 좋지 않다.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것은 완치를 기대해볼만한 ‘수술요법’이 가능한 상태로 진단되는 환자가 적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환자 중 20~30%만이 수술이 가능한 상태로 진단된다.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는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치료를 택하게 된다. 그동안은 젬시타빈과 시스플라틴을 병용하는 화학요법이 주로 사용돼왔지만, 최근 10년 동안 별다른 신약 개발이 없어 항상 미충족 수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그런데 2022년 11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새로운 치료 옵션을 내놓으며 치료 트렌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에 쓰이던 ‘임핀지’를 절제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젬시탄빈, 시스플라틴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은 것. 이 병용요법은 10년만에 나온 새 치료옵션이라는 점도 큰 의미가 있었지만 1차 표준치료 대비 생존을 개선시키고 1차치료 최초의 면역항암제라는 특징을 가져 주목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월 31일 임핀
2023-02-01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