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자회사인 헬스케어 전문기업 GC 헬스케어가 새롭게 단장한 종합 건강관리 사이트 ‘그린피오(www.greenpio.com)’를 선보였다.
GC 헬스케어는 지난 18일, 녹십자의 헬스케어 인프라와 노하우가 집약된 그린피오 사이트를 대폭 보강해 리뉴얼 오픈했다. 그린피오는 번영∙풍요∙평화를 뜻하는 Green과 질병없는 사회를 위한 선구자 정신을 담고 있는 Pioneer 의 합성어로, 다양한 건강정보 및 검색 기능을 갖춘 종합 건강관리 사이트이다.
새단장한 그린피오 사이트는 ‘아기로 태어나 100세 어른이 될 때까지 일생 동안 건강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는 녹십자의 비전 Green Cross Care 구현에 역점을 두어 구성됐다.
주요 서비스로는 소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로 흔히 나타나는 질환의 증상과 미리 체크하고 예방해야 할 항목들을 알려주는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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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충남 목천의 연수원에서 새 사업연도 18기(07.4-08.3)를 열어나가는 첫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가지며 ‘고객가치 극대화’를 외쳤다.
화장품, 제약사업부문의 팀장급을 비롯해 총 80 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본부 및 팀별 지난 17기를 결산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18기의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콜마 임직원은 올 18기가 1000억원대의 성장을 기록하며 점프하는 한해가 될 것임을 다짐했으며, 고객의 가치 극대화를 위해 시장정보 및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리드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임을 밝혔다.
윤동한 대표이사는 총평에서 “조직의 탄력경영을 통해 성과 및 평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관리와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콜마의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바라크루드를 48주간 투여했을 때 아데포비어보다 바이러스 수치 감소 효과가 더 높다는 것을 입증하는 새로운 ETV-079 연구 결과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항바이러스제 투여 경력이 없는 HBeAg –양성 만성 B형간염 환자69명을 대상으로 한 이 비맹검, 무작위배정 연구 결과는 지난 14일 유럽간학회의 42차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ETV-079연구는 바라크루드와 아데포비어의 초기 바이러스 수치 변화를 포함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비교했으며, 시험 시작 전 B형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높은 (HBV DNA가108 copies/mL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48주차에 바라크루드 투여군의 58%, 아데포비어 투여군의 19%에서 바이러스 수치가 측정 불가능한 수준으로 감소됐다. 홍콩 소재 앨리스 호 뮤 링 네더솔 병원(Alice Ho Miu Ling Nethersole Hospital) 낸시 렁(Nancy Leung) 박사는 “바이러스 수치를 급속하게, 지속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은 만성 B형간염 치료의 중요한 목표라며, 이 연구결과는 초기12주
2007-04-20 04:15조아제약은 생명공학연구소 연구동 신축공사를 위해 장방종합건설과 17억5000만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2007-04-19 17:00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2007년 4월 ‘국가혈액관리월보’ 창간호를 발간, 매월 배포한다. ‘국가혈액관리월보’는 안전한 혈액유통을 위한 국가의 혈액안전관리사업 결과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환류해, 혈액사업 전문가들과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혈액 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대국민 혈액사업의 신뢰감 회복을 목적으로 발간됐다. 국가혈액관리월보는 매원 1000부씩 발행되며, 혈액원, 주요 의료기관, 보건소 등 혈액사업 관련 기관과 공공기관에 배부,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혈액사업에 대한 국가의 감독 기능을 강화해 국민들이 수혈부작용 발생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상시 혈액안전감시체계를 운영할 것”이라며 “향후 발간하는 월보를 통해 국가혈액관리사업에 대한 즉각적인 환류와 정보 공유를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7-04-19 16:55한올제약(대표이사 김성욱)은 지난 3일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진행된 ‘2007년 2분기 영업회의’에서 영업실적 우수자 32명에게 한올자사주 1만6000주(3200만원)를 포상했다. 이는 그 동안 스톡옵션 총 79명에게 98만주(8억7600만원)를 부여했고, 대주주 보유주식을 저가로 양도하는 방식으로 총 127명에게 29만5410주(3억5400만원)를 배정 했으며,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는 95명에게 6만6000주(1억3300만원)를 부여 한 후 추가로 부여 한 것이다. 대주주 보유주식 양도는 창업주인 김병태 회장의 개인 주식을 현시가의 40% 수준으로 양도하여 그 차액만큼을 직원들에게 되돌려 주려는 배려에서 이루어 진 것이다. 이러한 회사의 배려는 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연구개발투자의 성과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져 회사의 발전이 곧 종업원의 이익과 직결이 되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한올제약의 주식 배정은 동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주식을 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올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주식을 부여 할…
2007-04-19 16:43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19일 중소기업지원 센터 1층에서 열린 ‘희망 2007 이웃사랑 캠페인’ 행사에서 평소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지대한 공헌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성금모금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는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1998년 설립돼 ‘사랑의 열매’를 캠페인 상징으로 한 모금활동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 전분야에 성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간모금 및 배분기관이다.
국제약품은 계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사랑을 실천을 해오고 있으며 기업 슬로건인 “가장 은 약은 사랑입니다” 의 사랑 실천을 다각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의협은 인터넷 및 재래시장 수입상가에서의 불법 유통 및 판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식약청·검·경 등 관련기관과 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들이 공동 참여하는 기구를 구성해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벌일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불법의약품의 유입경위를 파악하는 등 공조체제를 가동하자는 것.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인터넷 쇼핑몰 및 재래시장 수입상가에서의 의약품 불법 유통이 이뤄지고 있는 것과 관련, 이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강력 대처할 것을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에 촉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이 지난 12일 공개한 자료를 인용, “2006년 국정감사 당시 10개에 불과했던 온라인 쇼핑몰이 2007년 24개로 증가하는 등 식약청과 관세청의 의약품 불법유통 단속과 근절대책을 비웃듯 온라인 오프라인상의 의약품 불법유통이 오히려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반의약품은 물론 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 인터넷 쇼핑몰 및 재래시장 수입상가를 통해 대규모로 불법유통되고 있다”면서 “국민의 건강권 확보와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심각한
2007-04-19 13:30[파일첨부] 임상시험실시기관 지정을 받지 않은 의료기관도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영업에 종사하지 않는 약사나 한약사는 연수교육 대상에서 제외된다. 복지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상시험의 특성상 식약청장이 인정하는 경우 임상시험실시기관의 관리, 감독아래 임상시험실시기관이 아닌 의료기관에서도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지금까지 임상시험은 식약청장이 지정한 임상시험실시기관에서 해야 함에 따라, 특정 질병의 경우 임상시험실시기관 외의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를 임상시험 대상자로 모집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에 대한 개선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또한 약사 또는 한약사의 연수교육을 개선하기 위해 영업에 종사하지 않는 자의 경우 연수교육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연수교육 면제 대상자는 *행정기관 및 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자로서 환자의 조제관련 업무에 직접 종사하지 아니한 자 *군 복무중인 자 *학교에 재직중인 자 *대학원 재학생 *해외체류·휴업 또는 폐업 등으로 인해 당해연도 6월이상
2007-04-19 13:00
그 동안 여러 위험성 때문에 제한적으로 시행된 소아심장 무혈수술의 안전성이 입증돼 관심을 끌고 있다.
복지부 지정 심장·혈관 전문병원인 세종병원 심장센터팀은 20일 열릴 제8회 수혈대체학회에서 소아심장환자 23명을 대상으로 한 소아심장 무혈수술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무혈수술은 수혈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환자와 종교상의 이유로 수혈을 하지 않는 환자를 위해 고안된 수술법이다.
하지만 소아심장환자의 경우 위험성이 많아 지금까지는 제한적으로만 시행돼욌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가 발표되면 소아심장 무혈수술의 안전성을 새롭게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23명의 소아심장환자 모두 100% 수술성공률을 보였으며 보편적으로 수혈을 받는 경우 보다 예후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심실중격결손증, 대혈관전위증 등 심장병을 앓고 있는 23명의 환자에게는 총 28번의 심장수술
서울시의사회가 법무부에 수용자 검진 입찰가격의 현실화를 요청하고 나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구로구의사회(회장 안중근)의 건의에 따라 현재 최저가 공개 입찰로 되어있는 수용자(재소자) 건강검진제도를 검토한 결과, 양질의 건강검진이 불가함은 물론 의료질서를 파괴하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 따라서 입찰가격기준을 현실화하고, 입찰가는 최저가가 아닌 시설이나 능력을 기준으로 할 것을 법무부장관에게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법무부 교정국은 검진기관 선정시 무작위 공개경쟁입찰 및 최저가 입찰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초금액을 X-ray 100mm 간접촬영 수가를 반영한 3만770원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런 조치 이후 서울시내 한 구치소의 입찰가격은 1만6180원으로 낙찰된 바 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보건복지부에 건강검진 공개입찰행위에 대한 법무부의 ‘검진비 최저가 공개입찰 요구’가 의료법 및 국민건강보험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질의했다. 또한 공개입찰이 유효하다면 재소자의 건강권을 무시하고 시설과 기준을 고려하지 않은 최저가 입찰이 적법한지에 대한
2007-04-19 12:00
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는 민트향의 트로키형 금연보조제 ‘니코틴엘 로젠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니코틴엘 로젠즈(성분명 이주석산니코틴이수화물)는 한국노바티스와의 공동프로모션을 통해 지난 10월 발매한 패취형 금연보조제 ‘니코틴엘 TTS’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한 제품이다.
로젠즈는 입 안에서 30 여분간 서서히 녹아 구강점막을 통해 니코틴을 일정하게 체내로 방출시키면서 흡연욕구를 근본적으로 막아 준다.
또한 니코틴 보조요법제로서 니코틴 의존성에 따른 중독성 및 습관성을 해결할 수 있어 금연성공률을 높였다.
로젠즈는 1정당 1 mg 의 니코틴이 들어 있어 담배 한 개비를 피운 효과가 있으며, 휴대와 보관이 간편해 흡연 욕구가 날 때마다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금단증상에 의한 습관적인 행동을 보완해 주기 때문에 패취제와 병용시 높은 금연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존 패취제에 거부감을 가졌던 사용자에게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이 자가혈당측정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작고 편리한 혈당측정기 ‘원터치 호라이즌(사진)’을 출시한다.
원터치 호라이즌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가로형 포켓 사이즈로 한 개의 버튼으로 간편히 조작할 수 있다.
특히 혈액을 쉽고 빠르게 빨아들이는 ‘fast draw’ 방식을 채택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고, 1.5 마이크로리터(좁쌀크기 정도)의 소량 혈액으로 5초만에 혈당측정치를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김희경 부장은 “영국와 인도의 3개 클리닉 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원터치 호라이즌의 혈당측정 내용을 병원검사실 장비인 YSI Model 2300Glucose Analyzer 검사내용과 비교한 결과 96.6%에서 검사실 장비 검사결과와 매우 비슷한 ‘A영역’에 분포했다”며 높은 정확성을 설명했다.
이어 “원터치 호라이즌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4월 19일자로 복지부가 GMP 강화를 골자로 한 약사법 시행 규칙 입법 예고에 대해 “단기적으로 업체들에게 투자 증대라는 부담 요소일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업체간 차별화, 해외진출의 가능성 증대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경해를 밝혔다. 황 연구원은 19일 보고서에서 “이러한 정부의 GMP 강화는 선제적으로 GMP 업그레이드를 단행하거나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수년 간의 GM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의 평가를 받아왔거나 다수의 해외 원료 수출 이력을 나타낸 유한양행, 종근당 등 업체에게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는 국면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황 연구원은 또 GMP 강화에 따른 업체별 투자 규모는 약 200~1000억원 수준이라며, 현행 260여개소에 달하는 KGMP인증 기업들의 상당수가 변경 이후의 GMP 시스템에 의해 걸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현재 입법화가 추진 중인 제조-품목 허가 분리가 이뤄진다면, 결국 우수제조설비 기반의 선투자 업체들의 전면 위탁생산 기회가 많아지는 상황도 예상이 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한미FT
2007-04-19 11:35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최근 새로운 전공의 명함을 제작, 1차 신청분을 일괄 배송했다. 대전협은 새해 첫 기념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3월 25일까지 홈페이지(www.younmd.org)를 통해 명함신청을 받았다. 85개 회원병원에서 총 2000여 명이 명함을 신청했으며, 이중 1500여 명에 대한 배송이 17일 이뤄졌다. 아울러 500여 명에 대한 2차 접수분은 4월 내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대전협의 명함제작사업은 지난 9기 집행부에서 처음 시작되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의 경우 전공의들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학승 회장은 “젊은 의사들, 특히 새내기 의사들은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를 적절하게 표현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며 “명함은 구체적인 설명 없이도 확실하게 신분을 나타낼 수 있고, 나아가 인맥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 같다”고 명함제작의 의의를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대전협은 회원 복지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
2007-04-19 11:35
동아제약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국내에서 이미 약효가 인정 받은 국내 독자신약이 미 FDA 승인을 받아 임상2상을 마침으로써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신약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견해가 제기됐다.
대한투자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18일 모닝브리프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내 자이데나 임상 2상 실험결과, 약효 및 안전성 측면에서 기존 제품들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결과가 산출됨에 따라 시판후 상업적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또 “이후 자이데나는 임상 3상을 거쳐 2009년경 상품화를 예상되며,동아제약은 임상 3상에 진입하면서부터 상품화 이후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해외업체로의 기술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자이데나는 이미 국내에서 상품화에 성공해 2005년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발매 첫해인 2006년 1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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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은 최근 비만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 등 비만치료제의 사용이 증가되면서 오남용에 의한 부작용 발생 등 사회적 문제로 제기됨에 따라, 비만치료제에 대한 소비자 이해를 증진하고 동 의약품들의 무분별한 사용 및 처방관행을 개선할 수 있도록 ‘비만치료제 오남용 방지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청은 비만치료에 주로 사용돼 온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에 대해 지난해 11월 18일자로 ‘투여대상 환자 선정 시 체질량 지수를 고려하고, 단기간 내(4주 이내) 사용 및 다른 식욕억제제와 병용하지 않도록 하는’ 등 허가사항을 변경했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을 2005년 및 2006년 2차에 걸쳐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단체에 안전성 서한으로 배포해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의 사용에 적정을 기하도록 했으나, 아직도 일부 의료기관 처방약에 의한 부작용 등 문제점이 보도되고, 비만치료제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상존해 비만치료제의 올바른 사용을 정착하기 위해 식약청이 이번에 종합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식약청은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비만치료제 취
2007-04-19 11:00전공의 10명 중 7명이 응급실 내 폭언 및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전공의 보호를 위한 법적장치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최근 1년 간 응급실내 폭언 및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6.6%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대전협은 지난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8124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62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결과, 66.6%(419명)가 폭언 또는 폭력을 경험했으며, 형태별로는 위협적 행동과 욕설이 각각 47%(197명), 45.6%(191명), 신체적 구타가 6.7%(28명)였다. 빈도를 살펴보면 ‘한 달에 1~2회’가 71%(297명)로 가장 많았고 ‘1주일에 1~2회’는 22%(94명)였으며, ‘거의 매일’이라는 응답도 9명이나 있었다. 폭언·폭력에 대한 조치는 병원 내 경비인력이나 동료에게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반대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거나 혼자서 대응 한다는 응답도 상당수로 나타났다. 조속한 해결을 위한…
2007-04-19 05:50“희연병원이 노인병원으로 성공한 것은 시장선도와 차별화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다”김덕진 희연병원 이사장은 지난 17일 열린 ‘실버중심의 의료기기산업 발전방안 세미나’에서 ‘노인병원 경영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우리나라는 현재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상태다. 김덕진 이사장에 따르면 고령화사회에서 초고령화 사회로 넘어가는 데에는 불과 25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때문에 노인의료비도 급격히 증가하고 이에 따라 노인요양기관의 수요도 그만큼 늘어난다는 것.그는 “희연병원이 성공한 것은 시장을 선도하는 능력과 타 병원과의 차별화 전략이 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가 밝힌 희연병원의 특화전략은 철저한 연봉제와 과감한 교육연수비 투자를 통한 인재육성과 지역밀착 지역케어센터, 360평의 초대형 재활센터, 특급호텔 조리사까지 채용해 식사의 질을 높인 것 등이다. 그러나 김 이사장은 현재 노인요양병원 시장을 위기로 진단했다. 무턱대고 노인요양병원 사업에 뛰어들면 위험하다고 강조한 것.실제로 김 이사장 역시 국내 최초의 노인병원을 설립했으나 도산했던 아픈 과거를 안고 있다.김 이사장은 “요양병원 폭증, 수가인하 정책, 요양보험개시, 의료복지정책 변화 등이 계속해서 압박을
2007-04-19 05:40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는 오는 4월 30일(월)부터 5월 19일(토)까지, 제4회 ‘암 희망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암(癌)중모색-희망’은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암은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한암협회가 5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암 희망 수기 공모전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아 공모 내용 및 참가 자격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암을 극복한 가족수기로 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암 극복에 대한 희망과 의지로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 함께 한 의료진, 지켜 보면서 삶의 감동을 체감한 이웃 등으로 확대했다. 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치료와 환자의 극복의지, 그리고 가족 및 주변 이웃의 지지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대한암협회 안윤옥 회장(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은 “여전히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올바른 정보의 공유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암환자들이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암 극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암 희망…
2007-04-19 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