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봄날씨에 외출이 증가하는 시기, 환절기 피부관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조한 겨울철 날씨로 약해진 피부에 자외선까지 더해 얼굴의 생기가 떨어지는 시기이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멜라닌 색소를 과다 생성하기 때문에 봄철 많은 사람들이 칙칙해진 안색과 거칠어진 피부로 고민에 빠진다. 민감한 3~4월 생기 넘치는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이 없을까?‘충분한 수면’과 ‘종류 별 비타민 활용’으로 지친 피부에 생기를 되찾아 보자.겨울철 건조해진 피부에는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수겨울동안 한껏 건조해진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기 마련이다. 봄철 증가하는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피부 지질 장벽이 손상 돼 수분이 없어지고 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한다. 이럴 땐 평소 아침 저녁으로 수분이 풍부한 크림을 꼼꼼히 발라 주고 물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에서는 적절한 습도량을 유지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계속해서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진다면, 틈틈이 미스트를 사용해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준다.내 피부에 필요한 비타민으로 맞춤 관리시중에는 다양한 성분의 비타민들이 나와 있다. 피부 도포용과 식용이 있고 종류도 A~E까지 다양하다. 각 성분마다 각기
경북대학교병원이 ‘제 4회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민을 대상으로 ‘어깨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25일(화) 오후 2시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강좌에는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와 재활의학과 김철현 교수가 참여. 어깨 질환에 대한 대중들의 잘못된 인식을 재고하고 퇴행성 질환, 인대 손상 등 다양한 어깨 관절 질환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참가자들에게는 어깨 관절 운동기구와 자가 운동 방법을 소개한 소책자를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서 초음파 무료검진 등도 제공됐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 원무팀이 민원을 바로 처리할 수 있는 ‘100’창구를 개설하여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재원 환자들의 전과(담당 의사 변경)나 전실(상급병실사용) 과정에서 오는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원무팀 내에 있는 사무실 ‘100’ 창구를 통해 민원을 바로 처리할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예정이다.기존에는 입•퇴원창구에서 번호표를 받고 신청서를 작성하는 과정까지 불필요한 대기 시간이 많았지만, ‘100’ 창구를 통해 빠르고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원무팀은 앞으로도 ‘100’ 창구와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서비스부터 개선하여 민원이 발생하기 전에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최재희)이 불면증 치료 전문의약품 서카딘(Circadin 성분명 멜라토닌)을 출시했다.서카딘은 멜라토닌 조절로 뇌와 신체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불면증 치료제다. 주성분인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이 물질이 분비되지 않거나 적게 분비되면 불면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서카딘은 내인성멜라토닌과 유사하게 방출되는 최초의 서방형멜라토닌으로, 수면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기존 약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게 특징이다.실제로 55세 이상의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임상에서 서카딘 복용 후 수면의 질, 잠드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 전체수면시간, 낮 시간대 활동성 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한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존 수면제들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1회 3~4주로 처방이 제한돼 있는데 반해 서카딘은 비향정신성의약품으로1회 13주까지 처방이 가능하다.국내 임상에 참여한 건국대학교병원 박두흠 교수는“수면장애는 엄연한 질환임에도 이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많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서카딘 출시를 통해 불면증에 시달리는 55세 이상의 환자들이 적절한 처방을 받아 수면의 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