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자체개발로 만든 고혈압복합제 '엑스원'의 출시를 앞두고 시장 선도를 위한 발빠른 행보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엑스원 발매기념 HTN expert symposium’에는 서울시 개원내과의 150여명이 참석하여 제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10월 1일 ‘엑스원’ 출시에 앞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송국진 부회장(서울본내과)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삼성서울병원 심장내과 송영빈 교수의 강연을 통해 고혈압 치료 및 고혈압복합제의 최근 트렌드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 원료부터 완제까지 CJ제일제당의 자체기술로 만든 '엑스원'은 모든 단계의 고혈압 환자뿐만 아니라 혈압조절이 어려운 당뇨 동반 고혈압 환자, 중증 의 고혈압 환자 등, 다양한 환자에서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CJ '엑스원'의 주성분인 암로디핀아디페이트염은 엑스포지가 사용한 암로디핀베실산염 및 타 염 대비 안정성이 확보된 성분으로, CJ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성분이다. CJ ‘엑스원’은 자료제출 의약품으로, 생동이 아닌 임상을 통해 허가를 받아 안정성을 확보하며 엑스포지 및 엑스
연간 급성장하는 뷰티시장을 점유하기 위해 국내제약사들이 ‘필러+보톡스’ 라인 갖추기에 나섰다.필러시장은 최근 1~2년 사이 동아에스티,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동국제약 등 상위사들이 경쟁적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필러를 확보한 회사 일부가 보툴리눔 독소까지 제품 라인을 확대하는 움직임이다. 보툴리눔 독소 경우 오리지널인 엘러간의 ‘보톡스’가 사실상 시장을 지배해왔기 때문에, 필러에 비해 경쟁제품이 적다. 결국 빠른 제품 확보를 바탕으로 보툴리눔 독소 시장경쟁에 합류함과 동시에, 필러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더 견고한 영업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태평양제약, 종근당은 국내 바이오사가 개발한 보툴리눔 독소 제품의 공동판매 및 유통을 맡아오다 올 들어 각각 ‘아테필’, ‘스타일에이지’ 등의 필러제품을 출시했다.또 관계사인 디엔컴퍼니를 통해 필러시장을 상당부분 점유해오던 대웅제약과 자체개발 필러를 선보인 휴온스는 보톡스 시밀러를 개발 중이다.필러제품을 보유한 국내사 관계자는 “필러는 기존에 지배하던 다국적사 제품을 비롯해 국내 개발제품, 수입제품 등 공급과잉으로 가격경쟁이 되는 양상이다. 반면 보툴리눔 독소 제품으로 시장을 선점
100억대 매출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를 보유한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보톡스 시밀러를 자체 개발해, 뷰티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휴온스는 26일 공시를 통해 국내 바이오 벤처회사와 보툴리눔 독소제품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해 80억원의 신규시설투자를 진행한다.해당 바이오벤처 회사는 분리 동정한 보톨리눔 생산균주에 대해 정부에 신고를 마쳤으며, 휴온스는 이 바이오벤처 회사와 공동연구를 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014년 4월까지 시제품 생산을 위한 생산시설을 완비하는 한편, 2014년 7월에는 임상3상시험에 돌입해 2016년 상반기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보툴리눔 독소 시장은 엘러간사의 오리지널 제품인 보톡스가 주도하고 있는데, 800억원대로 추정되는 국내 시장규모에 비해 경쟁제품이 극히 적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다. 이에 휴온스는 새로운 미용 성형 트랜드로 각광받고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와 함께 보툴리눔 독소 개발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툴리눔 독소 시술법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 botulinum)이란 혐기성 박테리아에서 분비되는 독소 중 일부를 정제하여 의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 보톡스는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통은 없애주는 근육진통제 ‘크라이신정’을 출시했다. ‘크라이신정’은 클로르족사존과 아세트아미노펜 두가지 성분의 복합상승효과로 근육 경직 및 통증을 해소한다. 클로르족사존은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 내 혈관 순환을 개선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아세트아미노펜은 근육의 통증을 완화시킨다.조아제약 관계자는 “크라이신정은 근육통을 호소하시는 분, 과로나 스트레스로 어깨와 목 결림을 호소하시는 분, 오십견 증상을 보이시는 분들에게 권해드린다”며 “특히 이번 추석 연휴 이후 근육 및 관절 통증 등 명절증후군을 겪는 분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추석에는 장시간 운전 등으로 인해 목, 어깨, 허리 등에 무리가 가서 근육 및 관절의 피로감이 높아질 수 있다. 추석 음식을 만들 때, 특히 전을 부칠 때 한 자리 쪼그리고 앉아있는 시간이 긴 경우에도 마찬가지다.‘크라이신정’은 10정 단위 포장으로 1회 2정, 1일 4회까지 공복시를 피하여 복용하는 제품이다.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연령,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조아제약 고객 상담전화(080-988-8888)를 통해 문의할 수
베링거인겔하임은 2013년 유럽 호흡기 학회에서 적절한 용량의 ICS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후성 천식이 지속되는 환자에게 ‘스피리바 레스피맷(성분명: 티오트로피움)’을 추가 투여하면 폐기능이 유의하게 개선되며, 24시간 동안 기관지 확장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두 개의 MezzoTinA-asthma 3상 임상 연구 는 1일 1회 티오트로피움 투여가 ICS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의 천식 조절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며,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천식 환자의 중증도 증상의 측정은, 천식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치료법의 강도를 기반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번 연구 결과는 최소 ICS/LABA 치료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PrimoTinA-asthma 3상 임상 결과를 추가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PrimoTinA-asthma 임상 연구는 스피리바 레스피맷을 추가 투여하면 표준 치료와 비교해 중증 천식 악화가 처음 나타나는 시간을 크게 늘릴 뿐만 아니라 천식 악화 증상이 처음 나타는나는 시간까지도 늘린다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다. 네덜란드 흐로닝언 의학 대학 후윕 케르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우리 아기 백일해 예방을 위한 부스트릭스 베이비 포토 콘테스트’를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명적인 호흡기 질환 백일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파상풍, 디프테리아는 물론 백일해까지 예방할 수 있는 GSK의 Tdap 백신 부스트릭스의 아기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위해서는 부스트릭스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http://www.babyphotocontest.kr) 또는 모바일용 이벤트 페이지(http://www.babyphotocontest.kr/mobile)에 백일해 삼행시와 함께 자신의 자녀 사진을 함께 등록하면 된다. 참가자 중 가장 많은 추천 수를 받은 3명의 아기들은 부스트릭스의 아기 모델로 선정돼 활동하게 되며, 참가자 전원은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기 주민등록증을 받을 수 있다. 부스트릭스는 GSK에서 생산하는 Tdap 백신으로, 프리필드 시린지 타입으로 접종이 간편하고, Tdap 백신 중에서는 유일하게 65세 이상도 접종 가능한 제품이다. Tdap백신은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을 예방할 수 있는 청소년 및 성인용
우리나라 1차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역학 연구에서, 참여 환자 중 6.6%는 미세단백뇨 또는 단백뇨가 나오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돼 고혈압 환자에 있어 신장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우리나라 1차 의료기관의 고혈압 환자 단백뇨 관리 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저명 국외 학술지인 ‘고혈압 연구’ 최신호에도 소개됐다. 이번 연구는 2008년 1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9개월 동안 전국 고혈압 환자 4만47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서울대학교병원 등 4개의 3차 의료기관과 777개의 1차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단일 국가의 1차 의료기관을 주축으로 진행된 임상 중 최대 규모다. 35세 이상의 본태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장 질환의 신호인 단백뇨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 중 약 6.6%에서 미세단백뇨, 또는 단백뇨가 검출됐다. 이 가운데 신장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는 미세단백뇨 환자는 5.4%(2,158명)였고, 단백뇨 검출 환자는 1.2%(499명)였다. 분석에 따르면, 미세단백뇨 또는 단백뇨가 나타난 환자들은 고혈압 치료제 복약순응도가 낮거나 혈압이 잘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25일 창립 116주년 기념식을 연구소 가송홀에서 윤도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윤도준 회장은 “2013년은 동화약품 창립 116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라며 “신제품 ‘잇치’의 매출 호조, 고혈압 복합제 라코르 정 발매, 신약인 퀴놀론계 항균제 자보플록사신 제제의 임상 3상 진입, 국내에서 단독으로 개발한 클로자핀 성분인 조현병(정신분열증) 치료제의 출시가 임박한 것 등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116년 동안 동화약품이 위기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한 원동력은 기본과 원칙 준수라는 동화정신을 근간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었던 마음”이라며 “좋은 약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봉사하고, 정도를 밟고 원리원칙에 의해 경영된다는 동화 정신을 바탕으로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을 방해하는 적당주의와 구태의연을 개혁하는 전사적이고 포괄적인 변화혁신을 실천할 것”라며 “비전 120을 바탕으로 변화혁신의 단계를 밟아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회장은 “제약보국의 명예를 지켜가는 책임감과 최장수 기업 동화약품을 지켜 온 선배들의 자부심과 저력을 떠올리자”
유나이티드갤러리(대표 강예나)에서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김경원 개인전’이 열린다. 김경원은 작품을 통해 삼라만상(森羅萬象)의 순수함을 나타내고자 토우(土偶)와 목조의 형식을 빌려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다.작가는 지난 2009년, 경기도 양평군 용담리에 사는 노인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그들의 삶을 기록하는 작업을 하는 등 한국적인 정신이 깃든 곳을 찾아내는 것에 집중해 왔다. 사람들에게 집중하고 그 삶과 인생을 주제로 만든 다양한 토우, 나무 조각 등의 작품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작품의 재료로 사용되는 흙, 나무, 쇠 등은 무수한 세월을 거친 오래된 재료가 주는 존재감 속에 소박하고 생동하는 생명의 에너지를 나타내고자 사용한 것이다. 흙을 재료로 사용한 토우 작품은 ‘더하는’ 작업, 나무를 재료로 사용한 조각 작품은 ‘덜어내는’ 작업을 상징한다. 재료 속에 새겨진 시간과 ‘늙은 농부의 손금’ 같은 결들을 찾아 이야기를 담고 싶은 것이 작가가 추구하는 질박하고 소박한 ‘순수 예술’이다.‘사람, 흙 사람(土偶)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약이 병든 사람의 육체를 치유한다면 부드러운 예술은 현대인들의 병든 마음을 회복시켜준다’는 유나
*26일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8일 오전 6시 *032-340-7300
최장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한미약품의 당뇨치료 바이오신약 LAPS-Exendin4가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주목 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3일부터 5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49차 유럽당뇨병학회에 참가해 최근 종료한 LAPS-Exendin4의 미국 2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2상 결과는 미국 11개 기관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 혈당강하 및 체중감소 효과 등을 입증해 학회에 참석한 의사, 연구자, 글로벌 제약회사 등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발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을 통해 LAPS-Exednin4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약효와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화항체가 모든 투약환자에게서 검출되지 않았다. 또, 8~9주의 짧은 투약 기간에도 불구하고 피험자의 60% 이상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목표수치 미만으로 떨어지는 혈당강하 효과를 확인했다.이와 함께 혈당강하 뿐만 아니라 체중감소 효과까지 뚜렷이 확인돼 당뇨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비만까지 조절할 수 있는 약물로 평가 받았다. EASD에 참석
일괄 약가인하가 시행된 2012년과 직전년도인 2011년에 제약기업 매출이 상반기 기준 2% 미만으로 성장이 정체됐지만, 올해 상반기 들어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상위 10대 기업의 매출액은 2조 459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 수준인 49.2%를 점유해 상위기업 중심의 시장 집중 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2011년 상반기 이후 점유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13년 상반기 국내 제약기업 경영실적 분석’에 따르면, 상장제약사 67곳(동아제약 제외)의 매출은 5조 3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특히 매출 가운데 상품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양상이다. 2009년 상반기 18.6%에 불과했던 비중이 매년 증가하면서 최근 5년 사이 2.9% 증가한 21.5%를 기록했다.상위제약사 가운데는 유한양행 67.1%, 제일약품 58.7%, 한독 49.9%, 녹십자 42.5%, JW중외제약 41.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진흥원은 2009년 리베이트 약가연동제, 2012년 약가인하 등 정책으로 제네릭 의약품 매출 부진을 만회하고 안정적인 매출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다국적제약사의 의약품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소비자의 생물학적동동성시험 이해도를 높여 제네릭의약품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와 같이 시험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설명하는 ‘의약품 안전관리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2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제네릭의약품의 생산부터 생동성시험 실시 및 분석까지 전 과정을 안내하기 위해 제약기업(한미약품), 의료기관(양지병원), 분석기관(바이오인프라)을 방문한다.제약기업에서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전반적인 관리 시스템을 확인하고, 의료기관에서는 ▲피험자 보호 ▲투약·혈액 채취 및 검체의 보관을, 분석기관에서는 ▲분석인력 및 기기 ▲분석방법 밸리데이션 ▲자료관리 시스템 등을 각각 확인한다. 식약처는 제네릭의약품의 품질확보를 위해 2008년부터 품목별 사전 GMP 도입 및 원료의약품 등록(DMF) 확대 등 제도적인 강화를 하고 있다.생동성시험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자료조작 방지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성적서를 조작한 기관은 퇴출하고 있다. 또한, 제네릭의약품 및 생동성시험에 대한 의사, 약사 등 전문가 및 일반소비자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1년에는 의사협회와 지난해에는 기자들과 현장을
신풍제약은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국영기업인 LFB BIOTECHNOLOGIES(LFB)사와 23일 바이오의약품제조 및 공급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지난 2013년 3월 25일 서울에서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 디지털 경제부 장관, 설문식 충청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맺은 전략적 제휴 약정서를 체결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신풍제약과 LFB는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제조인프라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해외수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기대 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 신풍제약은 충북 오송 바이오밸리 단지 내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cGMP 수준의 공장을 2014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해당 제조시설에서 유전자재조합 단백질의약품의 정제 및 완제품을 생산, 공급하게 된다. 계약서에 의하면 합작사는 일차적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의약품청(EMA)승인을 거쳐 현재 시장에서 판매중인 혈전 색전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에이트린과 현재 임상, 개발 중인 혈우병치료제인 유전자재조합 의약품 팩터세븐에이를 생산하고 또한 순차적인 적응증 추가를 통해 글로벌 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의료기기 전문기업 스미스메디컬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혈관확장용 카테터인 젤코 세이프티 카테터와 기도삽관시 알람기구인 포텍스 석션알럿 등의 의료기기를 국내에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 스미스메디컬은 영국에 본사를 둔 160년 전통의 글로벌 기업 스미스 그룹의 의료기 담당 계열사이다.젤코 세이프티 카테터는 수액치료 등의 혈관확보를 위해 사용되는 안전카테터로서, 혈관에서 카테터를 뽑으면 자동으로 바늘이 제품 내부로 들어가도록 설계돼, 의료진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해준다.카테터는 혈관에 직접 삽입하기 때문에 환자는 물론 의료진들에게도 자상에 의한 감염의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미국의 경우 지난 2000년 이후 안전 카테터 사용이 법으로 의무화됐으며, 유럽도 금년부터 안전카테터를 법제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등 전세계적으로 안전 카테터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포텍스석션알럿은 기도삽관술시 환자들의 기관 내에 이물질의 존재여부와 정도에 따라 적절한 석션 시점을 자동으로 인지하여 알려주는 알람기기로, 스미스메디컬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포텍스석션알럿은 불필요한 석션으로 인한 환자와 의료진의 불편을 최소화시켜주고, 기관내 과도한 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