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전북척수장애인협회 회원들의 무료검진을 오는 27일 오전 병원 모악홀에서 실시한다. 전북척수장애인협회는 전북대병원 척수장애인 모임인 ‘사랑굴림회’를 전신으로 결성된 단체로 매년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진으로부터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이날도 불의의 사고로 척수를 다친 장애인들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건강검진과 이·미용 서비스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재활의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척수장애인들이 하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방광에 질환이 생길 위험이 크다는 것. 따라서 소변검사와 방광 세척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이 밖에도 일부 장애인들은 골밀도 검사, 혈액 검사 등을 받게 된다. 재활의학과 서정환 교수는 “척수손상환자의 경우 소변을 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방광 질환 등의 염려가 있어 정기 건강 진료를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협회와 교류하며 척수장애인들의 건강을 돌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해 과천벌에 모여 목소리를 드높이며 단결된 힘을 과시한 개원의들이 22일부터 다시 진료 현장으로 돌아가 묵묵히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의료법 개정 저지를 외치던 어제의 ‘투사’들이 오늘은 예전의 자상한 국민 건강지킴이로 돌아온 것이다. 서울의 한 내과 개원의는 “휴진 여파인지, 아니면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환자가 많이 줄었다”면서 “어제 집회에 참석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피곤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 이비인후과 개원의는 “갈수록 환자가 줄어들어 걱정이다”면서 “그래도 집회 참석으로 인해 격양된 마음을 바로잡고 진료에만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1일 열린 4개 보건의료단체 의료법 개정 저지 대규모 궐기대회는 대체적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집회에 참여한 지방의 한 개원의는 “사실 이런 식의 집회에 여러 번 참석했기 때문에 많이 식상하고 또 순서까지 외울 지경이지만 그래도 어제 집회는 퍼포먼스 등 색다른 볼거리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집회는 식전에 의료인 출신 가수들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파일첨부] 앞으로 넥사바정200mg을 포함한 7개 품목이 새로 건강보험 급여로 인정된다. 또한 뉴가바캡슐300mg, 뉴렙톨정800mg, 프로프로펜시럽7.5mg을 포함한 149개 품목은 일부 내용이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개정 고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고시를 통해 7개 품목이 새로 급여로 신설되고 149개 품목은 일부 내용이 변경된다. 한편 중외5%포도당가엔.에이.케이주3 500ml 등 53개 품목은 이번 고시를 통해 보험급여에서 삭제됐다. 복지부는 “이번 고시는 4월 1일부터 시행하며 다만 삭제된 혈액대용제는 고시한 날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콜리스티메테이트주는 오는 6월 30일까지 보험급여 하기로 했으며 건일다이란틴주사100mg 등 50개 품목은 9월 30일까지 급여로 인정된다. [첨부파일] 개정고시자료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지난 20일 병원 대강당에서 ‘2006 베스트 친절직원’ 시상식을 열고 지난 한해동안 고객감동으로 병원을 빛낸 최고 친절직원들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번 최고 친절직원은 2006년 5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접수된 고객의 소리를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2006년 고려대 구로병원 최고 친절직원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은 주사실 성명숙 간호사, 82병동 최재화 간호사, 원무팀 박진옥 사원들이며 최고 친절부서에는 72병동이 선정됐다.한편 친절직원 전원에게는 4박5일의 포상휴가와 함께 태국 여행권 2장이, 친절부서에게는 5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오동주 병원장은 시상식에서 “요즘 병원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모두가 수상자 뿐만 아니라 직원 모두가 환자를 위해 애써주고 헌신해준 덕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제 병원도 새로워진 만큼 그 동안 우리병원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진한 고객감동에 깊이를 더해 내원하시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신의료기술 평가를 담당할 부서를 전문가단체에 상설해 운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한시적 신의료 제도 도입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박상근 인제대백병원 부의료원장은 지정토론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상근 부원장은 “지금까지 신의료기술은 심평원에 설치된 전문평가위원회에서 판단해 시행해왔으나 업무가 지연되거나 반려에 대한 법적 타당성 논란 등 문제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신의료기술 평가를 담당할 전문평가위원회를 복지부 내에 두는 안이 제안된 상태다.
하지만 박 부원장은 “복지부에서 최종적인 검토는 해야겠지만 모든 것을 주관하기 보단 전문가의 자율적이고 적극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전문가 단체에 재정을 지원해 상설로 두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성과 비용 효과적 판단이 중요하지만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일본 후쿠오카에서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간-담도-췌장학회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팀의 복강경 췌장수술이 세계 최초로 HD 화면 그대로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복강경 수술이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생중계로 전송된 예는 있었지만 이처럼 고화질 입체영상인 HD 화질로 전송되는 예는 없었다. 이 화면은 일반 가정용 HD TV 화질보다 8배 이상 선명해 집도 의사의 손동작은 물론 수술도구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가 이번에 시행할 복강경 췌장수술은 고도의 복강경 수술 기법이 필요해 전세계적으로도 시행된 예가 많지 않은 수술로 이 분야의 많은 외과전문의들이 배우고자 하는 수술이다. 일반적으로 이런 수술을 참관하기 위해서는 극히 소수의 의사들만이 직접 수술장 내에 들어가 참관해야 하지만 복강경 수술 장면을 HD 화면 그대로 원격 전송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날 학회에 참석하는 세계 각국의 수백명의 외과 의사들은 행사장에 있으면서도 선진 복강경 수술 기법을 마치 수술 현장에 있는 것처럼
기존 제도의 틀에서 급격히 변화하는 진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의료기술의 신속한 수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심평원 주최로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한시적 신의료 제도 도입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허대석 서울의대 교수는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허대석 교수는 “의학발전을 의료제도에서 수용하기까지 일정한 시간 간격은 피할 수 없다”고 전하고 “이 과정에서 환자들은 큰 경제적 부담을 안기 때문에 신의료를 신속히 수용하는 제도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전했다.
허 교수는 실례로 감마나이프를 들었다. 감마나이프는 1960년대부터 개발되기 시작해 우리나라에는 199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그러나 보험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자 병원은 환자에게 고가의 비용을 임의로 부담시키면서 시술을 해왔다.
그러다 지난 2004년 3월 1일부터 감마나이프를 이용한 뇌정위적수술이 급여로 인정됐다.
최근 개발된 양막파수의 진단법인 Placental alpha microglobulin-1 immunoassay이 기존의 진단방법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박중신 교수팀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양막파수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184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민감도 98.7%, 특이도 87.5%로 기존의 진단방법들보다 정확성이 뛰어났다”고 전했다. 전체 임신의 약 10%에서 발생하는 진통전 양막파수는, 20-40%가 만삭 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조기 양막파수는 조산을 유발하며, 태아의 폐발육을 저하시키고, 사지 변형을 일으키며, 제대 탈출을 비롯한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더욱이 양막파수에 자궁 내 감염이 합병된 경우에는, 신생아 패혈증을 비롯한 감염성 합병증 뿐만 아니라 뇌성마비와 같은 장기적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양막파수 상태에서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합병증이 더욱 증가하게 되므로, 양막파수 여부를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는 것은 산과적 처치를 결정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CJ 푸드빌(대표 박동호)에서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콜드스톤은 지난 20일 난치병 아동 치료 기금으로 1020만원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 콜드스톤 5개 지점(종로, 이대, 건대, 목동, 압구정점) 매장에 서 고객들이 기부한 510만원과 콜드스톤 측에서 제공한 5,10만원을 합해 총 1020만원이며 이는 고객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동시에 기부하는 매칭 펀드(Matching Fund) 방식으로 진행됐다. 콜드스톤 크리머리(Creamery)는 2006년 7월 종로 1호점을 오픈하면서 고객의 기부금과 동일한 매칭펀드(matching fund)를 만들어 분당서울대병원으로 후원하기로 약정을 했었고 종로 1호점 오픈 2개월만인 지난해 9월에 135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20일 병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CJ 푸드빌 박동호 대표, 정진구 고문을 비롯해 콜드스톤 매장 직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 정진엽 부원장이 참석했으며, 콜드스톤에서 후원한 후원금으로 뇌성마비 수술을 받은 어린이와 보호자도 자리를 함께 했다. CJ 푸드빌 박동호 대표는 “콜드스톤을 처음 열었을 때 약속한 것처럼 직원과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
의료법 개정 반대를 위한 대규모 궐기대회가 오늘 오후 2시부터 예정된 가운데 의협 등 보건의료 4단체는 성공적인 집회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범의료 비상대책위원회(범대위)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짧지만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할 것으로 보인다. 범대위는 “의료법이 개정되면 국민건강이 위협 받는 만큼 국민건강 장례식 퍼포먼스를 펼쳐 의료법 개정의 폐해를 상징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의사출신 가수 이범용과 치과, 한의사 출신 가수들을 초청해 집회 분위기를 달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각 단체들도 이번 집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회원참여를 독려, 유사이래 최고의 집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우선 의협은 의사들과 가족까지 포함해 4~5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의 한 개원의는 “집행부가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국민들에게 의료법 개정의 진실을 알려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아마도 많은 회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번 집회에 치과의사 5000명 이상이 참여할 것
전문수탁연구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가 21일 이태원 캐피탈호텔에서 비전 선포식 및 재단이사장 취임식을 진행한다. 이번에 취임한 이경률 이사장은 2007년 발전목표를 '경영혁신을 통한 고객만족경영과 글로벌경영 체제 강화'로 정하고, 2015년에는 세계 10대 수탁연구기관으로 진입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취임식에서는 내부 승진인사도 함께 이뤄지는데 진료원장 이안나 전문의, 행정원장 박우현 전무이사, 고객지원사업총괄 이병호 상무이사 등의 발령이 있을 전망이다. 1983년에 개원한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병원 및 연구소의 임상시험 및 검체검사 등을 위탁 받아 진행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전문 수탁연구 기관이다. 전국 30여 개의 고객지원센터를 보유했으며 국내 임상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몽골에 단독 검사기관 MOBIO를 설립해 세계적인 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김창엽 원장은 지난 19일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인천 계양구)을 시작으로 요양기관을 비롯한 제약회사, 의료기상사 등 심평원의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취임 당시부터 고객만족경영을 경영전략의 주요 목표로 삼고 지속적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온 김창엽 원장의 실천 의지에 따라 마련됐다.
박재갑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 오는 22일 EBS ‘명의’ 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으로, 질병을 연구하는 의학자로 우리시대 진정한 의료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박재갑 교수는 암연구소 소장, 국립암센터 원장을 비롯한 현직 의사들의 추천을 받아 우리나라 대장암 분야의 권위자로 뽑혔다. 사실 그는 환자들에게 ‘항문 지킴이’로 유명하다. 이는 대장 전체를 잘라내고 평생을 인공항문으로 살아야 할지 모를 환자를 위해 암세포만 제거하면서 항문을 지켜주는 새로운 수술법을 고안해 붙은 별명이다. 박 교수는 평소에 “생명연장 효과가 똑같다면 어떻게 하든 항문을 보존해서 삶의 질을 올려주고 싶다”고 밝혀왔다.또한 이 프로그램은 박 교수가 ‘금연전도사’로 불리게 된 사연도 소개될 예정이다.EBS ‘명의’는 각 분야에서 명의를 선정해 병원 안팎에서 환자와 질병을 대하는 그들의 진지한 모습을 담은 의학휴먼 다큐멘터리다. 서울대병원에서는 박재갑 교수뿐 아니라 당뇨분야 이홍규 교수, 유방암 분야 노동영 교수가 3월 29일, 4월 12일 차례로 방영될 예정이다.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순천향대학교병원 척추센터(소장 신병준)는 오는 23일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제3차 척추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척추수술의 합병증(complications in spinal surgery)을 주제로 수술 후 발생 가능한 합병증의 최신지견 및 예방법, 대처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수부위의 합병증(Complications of specific region), 일반합병증(Complications in general), 특수절차와 관련한 합병증(Complications related with specific procedures), 합병증 사례 패널토의(Panel discussion for complication cases) 등 4영역으로 나눠 총 13개의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토의를 진행한다. 연자 및 좌장은 순천향대병원 신병준 교수를 비롯해 원주의대 박희전, 한양의대 오성훈, 영남의대 안면환, 전남의대 정재윤교수 등 20여명이다.신병준 소장은 “1, 2차 심포지엄 때 보여 주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고무돼 3차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척추수술의 합병증을 좀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3월 중순을 막 넘긴 현재, 개원가가 감기 환자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꽃샘추위가 꽤나 매서웠지만 사상 유례없는 따뜻한 겨울이 계속 이어지면서 감기환자가 많이 줄어든 것.이 같은 현상을 반영하듯 연일 언론들은 ‘기상관측 사상’이라는 수식어를 동원해가며 기록갱신에 여념이 없다.그래도 매서운 꽃샘추위가 오래 이어지면서 날씨가 변덕스러웠기 때문에 감기환자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개원가의 대답은 ‘아니오’이다.관악구의 한 이비인후과 개원의는 “감기 환자가 많은 환절기에 가장 많은 환자들이 오는데 3월이 절반 정도 지난 지금에도 환자들이 없다”고 토로했다.이 개원의는 “감기 위주로 환자를 보는데 이처럼 감기 환자가 없으면 비애마저 느껴진다”고 덧붙였다.경기 지역의 내과 개원의는 “3월 환자 평균이 60명이 될까 말까”라고 전하고 “3월에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밝혔다.개원 4년차인 한 개원의는 “지금까지 이처럼 감기 환자가 없던 3월은 처음”이라고 전하고 “감기환자를 주로 보는 의원은 환절기에 매출을 많이 올려 여름을 커버하는데 이렇게 나간다면 올 여름이 걱정스럽기만 하다”고 우려했다. 물론 모든 개원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