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중국 제약회사 뤄신과 체결한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YH25448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되었다. 지난 7월 28일 유한양행은 뤄신과 계약금,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YH25448 기술수출 및 공동개발에 합의했다. 뤄신은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 YH25448의 개발, 허가, 생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고, 중국에서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세부계약사항 합의를 앞두고 뤄신은 성실한 협상에 임하지 않고 YH25448 기술관련자료 요구 등 일방적인 사항만을 주장하며 계약조건 최종 합의를 지체했다. 유한양행은 최종시한을 명시하고 확답이 없을 시 법적인 책임 및 계약해지 원인이 뤄신에 있다는 내용을 통지하였으나, 뤄신은 끝내 계약이행에 대한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YH25448 계약 해지는 약물 효능 및 시장 상황과 무관하며, 해지의 원인은 뤄신의 일방적인 계약불이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한양행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합의를 위해 중국을 직접 방문하는 등 계약이행 노력을 다했지만, 뤄신은 계약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로 기업 간의 신뢰를 저버렸다”며 “계약 해지와
원료의약품이란 신약 및 제네릭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한 원재의 총칭으로 사람에게 투여가 용이하게 제제하기 바로 전단계의 의약을 지칭한다. 일반적으로 약효의 성분을 갖는 주성분, 즉 API(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와 약효를 나타내지 않는 보조성분으로 구분된다. 국내에는 경보제약. 에스티팜, 종근당바이오, 대웅바이오, 에스텍파마 등과 같은 많은 API 제조업체들이 영위해 나가고 있다. 의약품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API 국내 시장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국내 API 생산실적을 보면 2015년 기준 2조1136억원이다. 셀트리온이 3132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경보제약 1160억원, 에스티팜 1115억원, 종근당바이오1097억원 등의 순이다. 품목별로 보면 램시마원액이 31324억원으로 단연 독보적이며, 대웅바이오우르소데옥시콜산 627억원, 에스티팜소포스부이어 462억원, SKC프로필렌글리콜 391억원 등의 순이다. API의 수요처는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2015년 API 수출액은 11억7000만달러로 전년대비 9.0% 성장했다. 최대 수출국은 일본으로 지난해 2억4000만달로 어치를 수출했
알앤에스바이오(대표이사 이규섭)는 최근 피부 보습 개선 및 유지를 위한 병·의원 유통 화장품 브랜드 ‘유토마일드S(UTOMILD S)’의 신제품 ‘내추럴 모이스처라이징 크림∙크림’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브랜드 ‘유토마일드S’는 모두가 꿈꾸는 이상적인 피부로 가꾸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탄생한 제품이다. 기존 ‘유토마일드’ 브랜드가 순수한 아기피부의 느낌을 강조했다면 이번 ‘유토마일드S(UTOMILD S)’ 시리즈는 매끄럽고 건강한 아름다운 피부를 나타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토마일드S는 로션과 크림 2종으로 구성됐다. ‘유토마일드S 내추럴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은 발림성이 좋아 넓은 부위에 사용하기 좋으며 사용 후 바로 옷을 입어도 전혀 끈적이거나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흡수력이 탁월하다. ‘유토마일드S 내추럴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역시 탁월한 보습기능으로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유토마일드S 2종은 모든 피부에 사용 가능하며 남녀노소 관계없이 전연령대에서 사용 가능하다. 알앤에스바이오 관계자는 “'유토마일드S 시리즈'는 피부 지질 성분 공급을 통한 뛰어난 보습력으로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년을 맞아 보건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소원 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어려운 국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보건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먼저, 바이오헬스 7대 강국 육성을 위한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을 수립한 것은 커다란 성과입니다. 보건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킨 종합계획을 통해 보건산업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보건의료 RD 분야에서는 정밀의료가 국가 전략프로젝트로 채택되었습니다. 진흥원은 국제보건의료연구기관장회의를 통해 선진국들과 정밀의료의 글로벌 협력을 위한 노력을 전개했습니다. 또한, 평가위원 DB와 심사방법 개선으로 RD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2016년 외국인환자 4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국의료 홍보를 강화하고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환자의 편의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쿠웨이트 정부와 환자 송출과 의료진 연수 시행합의서를 체결하고, 사우디 보건부 의료진 연수를 시행했습
有志竟成 자세로 약사직능 발전의 재도약의 원년으로 2017년, 丁酉年(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한 해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보건의료계 모두가 축복받고 밝은 미래를 열어 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회무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사회적으로 많은 혼란 속에서 약사직능을 침탈하려는 시도들이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의 직능 수호의지를 통해 극복해 온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들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러한 도전과 시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약사사회가 우리 사회와 국민에게 긍정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하며, 그러한 노력은 약사직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결실을 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지를 가지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라는 의미의 ‘有志竟成’라는 고사가 있습니다. 약사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약사직능 수호 의지를 세워 의약품의 최고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약사직능 발전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새해는 회원 여러분의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의 메디폼H 뷰티가 올해 6월 출시 이후 첫 달 판매량 대비 11월 판매량이 336%의 폭발적인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습윤드레싱 시장 점유율 1위 ‘메디폼’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메디폼H 뷰티는 얼굴 등 노출부위에 티나지 않는 상처치료를 원하는 여성들의 바람을 반영한 제품이다. 작고 얇은 원형의 패치 형태로 상처부위에 습윤환경을 제공하는 메디폼의 장점은 살리면서 상처 부위가 눈에 띄지 않게 하는 심미적 효과도 제공해,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게 업계의 주된 평가다. 메디폼H 뷰티는 주요 약국과 온라인, 면세점, 리테일샵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한국먼디파마 메디폼 담당 정우경 PM은 “메디폼H 뷰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매우 감사하다”며 “국내 습윤드레싱시장 점유율 1등(2016년 9월 기준) 브랜드 메디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기반이 되어 가능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공감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메디폼에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심양약과대학과 제제개발 및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9일과 20일 중국 심양에서 ‘한·중 산학 협력을 통한 Global 의약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에서 ▶요녕 대웅제약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을 실시하고 ▶제제 및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녕 대웅제약과 심양약대의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구축하며 ▶심양약대와의 중국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장 진출 효율화를 도모하게 된다. 심양약과대학은 1931년에 설립해 85년의 역사를 가진 대학교로, 중국에서 활동하는 약사의 약 30%를 공급하는 가장 큰 약과대학 중 하나이다. 한 학년에 약 1000명의 학생이 있으며, 교수요원은 700여명에 이르며 제제연구, 신약탐색 및 전통중국생약 분석 및 규격화 등 혁신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 관련해 높은 연구수준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내 의약품 허가 및 관리 분야 등 규제과학 관련한 전문가 그룹이 포진되어 있는 우수 대학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을 비롯해 이봉용 부사장, 심양약과대학 정무생 부총장, 채홍우 대외협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2016년 제약업계에도 다양한 일들이 끊이지 않고 벌어졌다.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과 임상시험 중단 늦장공시 논란, 정부의 보험약가제도 개편 등 정부 정책 및 산업계에서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2016년 제약업계에서 벌어졌던 주요 이슈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편집자 주] C형 간염 완치 시대 개막 대규모 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C형 간염의 완치시대가 도래했다. 한국BMS에서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이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를 받게 되면서 C형 간염치료의 시대가 열렸다. 다만 유전자 1b형에 국한된 것이기에 전체 환자에 대한 완치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소발디'와 '하보니'가 보험급여가 이뤄짐에 따라 전체 C형 간염 환자에 대한 완치시대가 도래하게 됐다. '소발디'는 국내 출시된지 5개월만에 원외처방액이 256억원에 달할 정도로 급속하게 성장했다. '하보니'도 9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MSD에서 1형 C형 간염 환자를 주 타깃으로 한 '제파티어'가 국내 출시될 예정이어서 '다클린자/순베프라'와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산 바이오시밀러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회원 제약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지난해는 우리 제약산업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많은 혼란과 변화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쳤습니다. 혼란의 시기일수록 더욱 냉정하게 우리 제약산업이 보내온 한해를 되돌아보고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지난해에도 우리 제약업계의 신약개발과 기술수출이 이어졌습니다. 수출은 전년대비 15%이상 증가하며 4조원을 돌파했으며 생산액은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17.3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일자리 또한 6만 2천명으로 5.3% 증가했습니다. 우리 제약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2016년은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하는 채비를 갖춘 해이기도 했습니다. 7.7약가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신약개발을 촉진하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실거래가 약가인하의 시행주기가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는 등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보완이 잇따랐습니다.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산업인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제약산업계가 꾸준히 소통하며 힘을 모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이사 강국진)가 올 12월부터 동남아시아 시장에 제품 납품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척추 임플란트 12종, 27개 제품의 판매 승인을 받아 스탠퍼드대학병원, 시카고메디컬센터, UC데이비스 등 미국 62개 병원에 공급하고 있는 척추 임플란트 전문 기업이다. 미국 판매법인 에이지스 스파인을 통해 미국 현지 의사에게 인정받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며병원에 직접 납품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실제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경쟁력과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함께 동남아시아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데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인도·태국·베트남 현지 외과의사를 국내로 초청해 제품 현지화를 논의하는 등의 노력을 거쳐, 올해 12월부터 태국 시장에 제품납품을 시작하는 성과를 거두고 현재는 태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각 국가별 제품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5일 올해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2015년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두
한미메디케어(대표이사 임종훈)가 식품 첨가물 없이 국산콩 100%를 통째로 갈아서 만든 ‘완全전두유’를 출시했다. 한미메디케어는 이 제품을 온라인 프리미엄 식품관 쇼핑몰인 ‘마켓컬리(www.kurly.com)’를 통해 판매를 본격화한다. 완全전두유는 한미메디케어의 독점 특허공법(전두유 공법)을 적용해 국산콩 100%를 짜지 않고 통째로 갈아 만든 제품으로, 일반 두유 대비 최대 영양성분을 3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설탕·합성착향료·소포제·안정제·유화제 등 첨가물 대신 검은콩, 칼슘(해조분말)을 첨가해 건강함을 더했으며, 6겹의 멸균팩 포장을 적용해 안전성 및 휴대성을 높였다. 한미메디케어는 마켓컬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완全전두유 샘플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자사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holeland)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한미메디케어 임종훈 대표이사는 “완全전두유는 국산콩 본연의 맛과 성분을 그대로 살린제품으로, 차인철 그래픽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패키지 디자인에 콩깍지, 콩나무 잎 등 자연적인 요소를 더했다”며 “향후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메디케어는 16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송년을 맞아 12월 23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의 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동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테고사이언스의 금번 사회공헌활동은 연말 송년회 등 행사 비용을 절감해 마련한 금액으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었다. 반려동물복지센터를 찾은 테고사이언스 임직원은 동물들의 보금자리 청소 및 먹이 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물들과 교감을 나눴다. 늘 물품 지원에 부족함을 겪고 있다는 반려동물센터의 유기 동물들을 위해 캣타워, 배편패드 등도 함께 기부했다. 테고사이언스가 방문한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는 2013년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유기견 등 동물 30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으며, 유기동물 재입양 문화 및 동물 실험 반대 등 동물들을 위한 제도 정비와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물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참여한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동물 실험 대체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3D배양피부모델 ‘네오덤’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동물 보호에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물을 보호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생명 존중 인식 확산에 힘쓰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전
건강보험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한국인의 질병부담을 연구한 결과 당뇨와 요통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 연구팀이 2012년 한국인의 질병부담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질병예방기술) RD 지원으로 추진되었으며, 연구 결과의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11월 특별판에 12편에 걸쳐 게재되었다. 2012년 한국인의 질병부담 연구는 국제적으로 선진화된 방법론과 전 국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한 장애보정생존년수(DALY) 측정 연구로 전 질환을 313개로 구분해 진행했다. 그 결과, 한국인들이 가장 크게 질병부담을 가지는 질환은 당뇨였으며, 요통,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허혈성 심장질환, 허혈성 뇌졸중 순으로 질병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남성의 경우 당뇨, 요통, 간경변, 허혈성 심장질환, 만성폐쇄성 폐질환 순이며, 여성의 경우 요통, 당뇨, 만성폐쇄성 폐질환, 골관절염 순으로 질병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313개의 질환을 유사성에 따라 21개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한국인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12월 26일 대구시청에서 K-Medical 외국의료인력 통합연수센터의 성공적 건립·운영 및 유기적인 업무협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과 대구시는 이번 체결을 계기로 현재 조성중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단지에 외과 및 외상 임상술기 위주의 연수를 실시하기 위한 K-Medical센터 건립·운영에 있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Medical센터는 의료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독립 시설을 구비한 외국 의료인력 통합연수센터이다. 외국 의료인력 초청연수교육은 국가 신성장동력사업인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과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정부 및 민간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과제이다. 외국 의료인력의 교육 내실화와 만족도 제고에 필요한 직접적 의료행위가 관련법의 지침 조항 및 적용 문제로 현실적인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K-Medical센터는 직접적 의료행위의 대체효과를 낼 수 있는 의료 시뮬레이션 기반의 임상술기 수련 제공을 통해 외국 의료인력 교육의 숙련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진흥원과 대구광역시는 K-M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지난 23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6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미래의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을 통해 마케팅 기획부터 광고,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 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는 현대약품 임직원과 최종 선발된 16명의 대학생 마케터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약품 마케팅 실무자와 멘토링과 교육을 비롯해 마케팅 실무 특강이 진행됐다. 대학생 마케터 16기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두 달간 마케팅 기획 및 제작, 바이럴 특강 등을 포함한 실무 교육을 받는다. 현대약품의 주요 브랜드인 미에로화이바, 케라네일, 루핑점안액 브랜드 홍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9년 째 이어져오고 있는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대학생 대외 활동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학생 마케터들이 제작한 버물리 온라인 영상이 대학내일에서 주최하는 ‘2015년 유스마케팅 컨퍼런스’에서 바이럴 필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이밖에 다양한 브랜드의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