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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삭감한 건수가 가장 많은 의료행위는?주승용 의원(민주당)이 심평원으로부터 요구해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연도별 조정건수 상위 행위’에 따르면 표층열치료(심층열동시), 심층열치료(1일당), 경피적 전기신경자극치료가 3년 연속 급여기준위반 등으로 삭감조정건수 3위안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0년 상반기의 경우 심층열치료(1일당)가 총 3565건의 조정건수로 1위를 차지하며 6억400만원이 삭감됐고, 표층열치료(심층열동시)가 3561건(삭감액 2억6300만원)으로 2위, 경피적 전기신경자극치료 3131건(40억1800만원)으로 3위였다.뒤를 이어 △간섭파전류치료: 2001건, 27억2900만원 △피하 또는 근육내주사: 1846건, 21억7000만원 △외래환자 의약품관리료-1일분(의원, 치과의원, 보건의료원 의·치과): 1733건, 3억1200만원 △표층열치료: 698건, 1억100만원 △재진진찰료-의원, 보건의료원내의과: 516건, 30억1000만원 △상기도 증기흡입치료: 298건, 3억200만원 △재활저출력레이저치료(1일당): 267건, 5억61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지난해에는 표층열
아밀린, 릴리와 아컴스에서 시판하려던 주 1회 주사용 당뇨병 치료약 ‘바이두레온(Bydrureon : exenatide)’의 신약 허가 신청(NDA)을 FDA에 접수한 바 FDA가 허가 거절 통지(CRL)를 송부했다. 바이두레온은 현재 블록버스터로 시판되고 있는 ‘바이에타(Byetta : exenatide)’의 장기 지속성 제제로 FDA는 허가 심사를 위해서는 부정맥 위험을 관찰 조사하는 철저한 QT 연구 자료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FDA는 바이두레온에 대한 유효성 평가 연구인 DURATION-5 연구 보고의 결과를 보고자 하며 안전성 및 유효성의 설명서 표시도 검토하려 한다는 것이다. 아밀린과 릴리는 FDA 측에서 이전에 언급했던 제조 공정에 대한 우려는 지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FDA의 CRL에 대한 자료 보충을 내년 말까지 접수할 예정으로 있다. 그럴 경우 6개월의 심사 기간을 감안할 때 이 제품의 시판 허가는 잘 해야 2012년 중반경에나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아밀린 수석 학술책임자 콜터만(Orvill Kolterman) 씨는 “바이에타에 대한 7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포함해 광범위한 exenatide의 데이터 베이스를 근거할 때 허
연세암센터가 글로벌 제약기업 MSD의 국제 항암제 임상연구 네트워크인 "온코넷(OncoNet)"의 일원으로 지정됐다. 27일, 연세암센터는 온코넷 센터 개소식을 갖고 하루 동안 science day를 진행해, 머크 연구소에서 방한한 의과학자들과 연세암센터의 교수들이 신약개발과 새로운 임상연구 수행 프로토콜들에 대한 논의와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MSD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통해 최종 프로토콜을 개발하여 미국과 한국의 식약청 승인을 받아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온코넷(OncoNet)은 11개국, 20개의 항암 약물치료센터로 구성된 글로벌 항암센터 네트워크로서, 사이트로 지정된 세계 각지의 항암센터는MSD본사 머크연구소(Merck Research Laboratory)와 협력하여 항암제의 초기임상시험 설계를 위한 의견을 수립하고, 1상, 2상, 2a상 등 임상연구 및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MSD는 향후 5년 동안 연세암센터를 비롯하여 온코넷에 포함된 항암 약물치료센터의 임상연구 진행을 위한 진단 및 치료 장비, 의료 전문 인력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적극 지원하며,MSD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 및 치료물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11월 1일 오후 6시부터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뮤지컬 배우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환우 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병마로 힘들어하는 환우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뮤지컬 배우들과 이대목동병원 교직원이 합동 공연하는 이색 콘서트다. 뮤지컬 배우로는 이정열, 서범석, 박정환, 배해선, 박은태 등 연기파 뮤지컬 스타 5인방과, 이화의료원 교직원으로는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 최수승 흉부외과 교수, 정순섭 위암·대장암협진센터 교수를 비롯한 의사, 간호사, 행정 직원 등 29명의 교직원이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들과 이대목동병원 교직원과의 합동 공연, 이대목동병원 교직원의 자체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꾸며져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화의료원 교직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뮤지컬 배우들의 직접 지도 아래 5차례, 총 20여 시간 동안 뮤지컬 배우들과 합동 연습을 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노래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색다른 경험이
고대의료원 노ㆍ사가 임금인상 3.5%와 전임자 수 5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24명 등의 합의를 이끌어내며 20여일간의 파업투쟁에 마침표를 찍었다.노조는 주요 쟁점이던 전임자수에 대해 현재 5명의 인원만이 인정받았지만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의 타임오프 특례조항 결정시, 전임자로 합의되지 못한 2명에 대해서 재협의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노조 관계자는 “7명의 전임자 중 5명만이 인정받고 2명은 얼굴없는 자가 됐다”며 아쉬움을 나타냈고 의료원은 “법적 한도 내에서 협의된 사항”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또다른 쟁점이던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정규직화 인원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24명의 비정규직을 올해내에 정규직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간 노조는 2년마다 바뀌는 직원들로 인해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며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해왔다.이와함께 노사는 육아휴직을 생후 6년까지 적용하고 본인이 원할 경우 분만휴가 사용 전 남은 당해 연도 연차를 육아휴직 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의료원 내 수유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내용의 합의도 이끌어냈다.
영남대학교병원이 10월28일 오후 2시 1층 로비에서 소아환우와 보호자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케이크교실’을 연다. 이번 행사는 병원에 입점해 있는 투썸플레이스가 후원하는 행사로 케이크 파티쉐(케익 만드는 조리사) 4명이 참여해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우와 보호자 20여 명을 초청, ‘나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고 함께 맛볼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병마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재능을 뽐내면서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가지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FDA는 복합 경구 피임약 중 최소 에스트로젠 함유 피임약인 워너칠콧의 ‘로 로에스트린 Fe(Lo Loestrin Fe)’에 대해 시판을 허가했다.에스트로젠을 단 10mcg 함유하게 해 처방한 로 로에스트린 Fe는 100명의 복용 여성 중 2.92명의 회임률을 임상 연구에서 확인한 것이다. 워너칠콧에서는 20mcg의 에스트로젠 함유 경구 피임약 로에스트린 24 Fe도 판매하고 있다.에스트로젠 용량을 최소화했어도 이 경구 피임약은 동맥 및 정맥 혈전 질환이 있거나 현재 혹은 과거 여성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 간 종양 및 간 질환 환자, 복부 자궁 출혈과 임신 여성에게는 투여가 금기돼 있다.이번 허가 근거 임상 연구는 18~35세 여성 1,270명을 대상으로 BMI가 35 이상인 여성은 제외했고, 이들 참가자 중 13.7%는 임상 완료 때까지 참가하지 못했고 10.7%는 부작용으로 사용을 중단했으며 8.9%는 임상 참여를 철회했다.한편 고혈압 환자에게는 사용해서 안되며, 부작용으로는 자궁 출혈, 오심, 유방 유연화 및 두통이 나타났다.
녹십자가 계절독감백신과 해외수출 호조로 두자리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26일 올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백신제제 매출성장과 해외수출 부문 호조로 192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 344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339억원, 당기순이익 294억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같은기간대비 매출액은 20.7%, 영업이익은 65.5% 증가했으며,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각각 69.0%, 92.2% 증가했다. 전기(2010년 2분기)에 대비해서도 매출액은 19.5%, 영업이익은 64.4%,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60.3%, 당기순이익은 80.5%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신종플루 국내 공급으로 인한 매출 상승분을 제외했을 경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해당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계절 독감백신의 국내 공급물량 확대와 수두백신의 해외수출 호조에 힘입어 백신제제와 해외수출 부문이 각각 53%, 38% 성장률을 보이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R&D비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체 개발한 계절 독감백신의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진보신당은 26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104호에서 ‘어린이 무상 예방접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세대인 어린이 건강권 보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인 전염병예방접종의 개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1년 예산안 가운데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비용 국가부담사업 예산’은 144억원으로 2010년 203억원보다 60억원 가량 삭감됐다. 토론회 주제발표를 맡은 김종명 건강위원장은 “감염병예방법에 명시된 예방접종을 모두 맞을 경우, 필수예방접종 총 45~55만원, 비필수예방접종 총 185만원으로 1명이 부담해야하는 총비용은 200만원을 넘는다”고 밝히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어린이 필수예방접종부터 무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2011년 예산안에 700억원을 확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에서는 비필수예방접종에 대한 정부 규제의 필요성도 논의된다. 진보신당이 최재연 경기도의원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민간의료기관에서 비필수예방접종에 대한 접종료를 과다하게 책정하고 있었다. 자궁경부암백신 가다실의 경우 백신가격은 11만원에 접종가격은 15~20만원으로 의료기관별로 차이를 보였으며, 접종료는 4~9만원 부과하고
심평원이 항생제처방률을 50%까지 낮추기 위해 관리감독 강화와 함께, 평가 결과를 활용한 가감지급 방안 등 보다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항생제 평가대상 상병을 급성상기도감염 이외에 호흡기계 및 급성중이염 등으로 확대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6일 2010년 상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를 공개했다. 공개된 평가결과에 따르면 항생제처방률이 10년 사이 20%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약제급여적정성평가 시행으로 인한 임상적 효과는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건수를 연평균 약 450만여 건 감소시켜 항생제 내성률을 낮추는데 기여했다”며 “처방 감소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연평균 14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말했다. 공개된 적정성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급성상기도감염의 항생제처방률은 2002년 74%에서 2010년 54%로 20%p 감소했다. 급성상기도감염으로 가장 많이 내원하는 의원의 경우 74.1%에서 54.4%로 약 19.7%p의 처방률이 줄어들었다. 의원의 주요 진료과목 중 항생제처방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과목은 소아청소년과로 36.9% 감소했고, 내과 33.1%, 가정의학과 27.9% 감소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25일 오전 9시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정성창)과 2010년 의료경영 아카데미 협약을 체결했다. 수강신청을 한 전남대병원 진료과 실장, 임상교수, 대한병원협회 광주전남 병원회 소속 의사 등 40명 내외는 이 과정을 통해 병원 경영자가 급변하는 병원의 경영환경을 이해하고 이에 창조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필요한 리더쉽, 조직관리, 재무/회계, 경영정보, 마케팅, 경영전략, 서비스운영, 국제경영환경, 그리고 다양한 선진 병원경영 사례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기간은 11월 4일부터 2011년 1월 20일까지 주 1회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환자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편안한 휴식처로 거듭난다.동산병원은 첨단 레이저 기기를 이용한 피부치료와 쁘띠미용 뿐 아니라 스파까지 겸비한 ‘피부건강 레이저센터’를 개소, 고품격 특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동산병원은 20여년 피부레이저 치료기술을 집약한 ‘피부건강 레이저센터’ 문을 열고 △기미/색소침착치료 △흉터치료 △안면홍조/혈관확장치료 △쁘띠미용술 치료를 전문화시켰다.
중외홀딩스가 자회사 (주)중외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KB자산운용,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등과 자회사인 (주)중외 전환우선주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외홀딩스는 (주)중외 주식 203만8000주(지분율 33.75%)를 전환우선주로 신규 발행해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550억원을 투자받게 된다. 이는 비상장사인 (주)중외 주식 1주당 2만7000원(액면가 5000원)에 해당하는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투자금은 11월말까지 (주)중외로 납입되며, (주)중외는 중외홀딩스가 보유중인 자사 지분의 33.75%를 유상감자를 통해 소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중외의 지분구조는 중외홀딩스 66.25%, 외부투자자 33.75%로 변경된다. 중외홀딩스는 이 투자자금을 부채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중외홀딩스의 부채비율이 70%대에서 20%대로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유치로 연간 40억원에 달하는 이자비용이 줄어들게 됐다”며 “이에 따라 중외홀딩스의 순이익 역시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07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고국을 떠나 머나먼 타지에서 맘고생 많이 했는데 새 생명을 얻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영남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있는 A씨(남, 33, 베트남 호치민 출신)는 지난 9월 26일 입원해 종양제거 수술을 받은 후 현재 경과관찰 중이다. 병명은 ‘좌측 대퇴부 원위부(허벅다리뼈 아랫부분) 악성 연부조직종양’으로 왼편 허벅지부터 반 기브스를 하고 있지만 경과가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한국에 온 것은 2008년 1월 취업연수생 신분이었다. 그는 경북 경산에 있는 모 중소제조업체에서 근무하면서 베트남 동료와 함께 경산 자인면 인근 월세 원룸에 거주해왔다. 이런 그가 좌측 허벅지에 통증을 느끼게 된 것은 올해 들어오면서부터다. 통증이 너무 심해져 올 여름, 경산에 있는 모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검사결과 종양이 의심되니 큰 종합병원에 가보라는 진단이 나왔다.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으나 동료 외국인노동자의 소개로 외국인인권상담소 문을 두드렸다. 영남대병원을 처음 찾은 게 지난 9월20로 현재 수술을 집도했던 주치의 신덕섭 교수(정형외과)와 성심성의껏 상담해준 병원 사회사업팀 직원의 도움이 컸다.A씨는 고국에 부인(30세)과 두 자녀를 두고 아버지는 고령인데다 당
아스트라제네카는 11월 1일자로 박상진 아태지역 영업마케팅 총괄 디렉터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신임 사장으로 임명한다. 신임 박상진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최초의 의사출신 대표이사로, 요하네스 구텐베르그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하이델베르그 만하임 대학에서 보건의료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전문 의학 경영인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는 지난 2002년에 입사해 유방암치료제 아리미덱스(Arimidex)와 마취제 제품군 브랜드 매니저로 시작해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아태 지역 스페셜티케어 브랜드 총괄 매니저를 역임하고, 다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돌아와 항암제사업부와 소화기, 호흡기 치료제 사업부를 이끄는 영업마케팅 총괄 상무로서 고속승진하며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 디렉터로 승진해 한국이 배출한 글로벌 임원으로 활약함으로써 아스트라제네카의 전략적 요충지인 아태지역 사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박상진 사장은 “최근 신약연구개발분야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보건의료계의 파트너로서, 또한 한국사회의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환자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지혈증 시장에서 개량신약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성장률은 점차 둔화되고 있다. 25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약가인하 정책과 ‘리피토’ 제네릭 신제품 효과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7% 감소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오리지널 약물 중에서는 '리피토'의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었고, '크레스토'는 다소 감소세가 완화되는 모습이다. 제네릭에서는 ‘리피논’(+2.8%)이 1위를 유지했으나, 성장률은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개량신약인 ‘리피로우’(+76.0%)는 올들어 가장 낮은 성장율을 기록했으나, 유일하게 두 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화이자 '리피토'는 지난 2월 92억원으로 올해 최고 기록을 낸 이후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9월 원외처방조제액도 전월대비 -1.2%, 전년대비 -0.7%로 소폭 하락한 88억원에 그쳤다.녹십자 '리피딜슈프라'는 지난달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9월에는 전월대비 8.2%,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 6.5%나 하락한 15억원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동아제약 '콜레스논'의 경우 원외처방액이 미진한 수준으로, 9월에는 전월에 비해서는 1.1% 소폭 상승했지
디스크는 척추에 무리가 가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쉬게 하는 것이 답일까? 오히려 전문가들은 허리의 근력을 키우기 위해 허리운동을 꾸준히 할 것을 강조한다. 허리근력 운동과 디스크.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척추뼈와 뼈 사이에는 말랑말랑한 젤리같은 물질이 있다. 수핵이라고도 하고 다른말로 디스크라고 불리기도 한다. 디스크가 말랑한 이유는 척추뼈와 뼈를 연결해주는 관절의 역할도 하고, 척추로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기 용이하게 하기 위함인데, 이 디스크가 점점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는 것이 바로 허리디스크다. 단순한 허리 근육운동이 뼈 사이에 끼워진 디스크에 어떤 영향을 미쳐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인지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척추의 구조를 잘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척추관절전문 서울 튼튼병원 척추센터 조태연 원장은 "척추의 충격완화장치인 디스크는 말랑하기 때문에 충격흡수율은 크지만 그만큼 충격을 받으면 밀려나가거나 터져나갈 우려도 있다. 이때 디스크가 밀려나가지 못하도록 디스크와 척추를 강력하게 지지해주고 있는 것이 바로 척추주변의 인대와 근육이다. 특히 인대는 목뼈부터 꼬리뼈까지 앞 뒤로
선택진료 의사 수를 줄인다 하더라도 의료기관의 선택진료 수입 감소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란 보고에 대해 병원계는 “지나친 억측“이란 반응을 보이며 시쿤등 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선택진료와 관한 법률안 개정은 비선택진료의사 부족으로 인해 환자들이 원치 않는데도 선택진료를 받아야 하는 등 환자의 선택권이 침해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 주요 내용의 핵심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의 경우 복지부장관이 지정ㆍ고시하는 필수진료과목에 한해 매 진료일별로 1명 이상 비선택진료의사를 두도록 했다. 종전에는 선택진료 의료기관은 진료일자에 관계없이 단순히 진료과목 별로 1명 이상의 추가비용을 징수하지 않는 의사를 두도록 했다. 이에 따라 법안이 개정될 경우 선택진료 의료기관으로서는 진료수입에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수 밖에 없다.그러나 규제영향분석서에서는 인력 사정에 따라 의료기관의 선택진료수입이 감소할 수 있다면서도 규제의 비용 측면으로 선택진료 의료기관의 수입 감소 규모가 크지 않다고 판단 내렸다. 그렇지만 분석보고서에서는 의료기관의 선택진료 수입 감소는 해당 의료기관의 인력사정 뿐만 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오송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발전 비전’을 발표한다.진흥원은 오송이전을 계기로 HT(Health Technology) 육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면서, 우리나라가 보건산업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보건산업 가치사슬의 병목 방지와 원활한 작동을 위해 R&D, 산업화, 글로벌화, 정책개발의 4개 중점영역(Domain)을 설정하고, 정책영역별로 전략과제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4개 중점영역을 살펴보면 첫째, R&D 분야는 건강ㆍ질병중심 투자를 확대하고, 바이오제약ㆍ첨단의료기기 등 신성장동력 분야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으로, 투자 효율 극대화를 위해 범부처 R&D 공동기획을 적극 지원한다. R&D성과관리를 강화하고 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시스템 선진화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연구중심병원 등을 육성해 병원의 연구역량을 높이고, 임상 및 산업에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둘째, 산업화 분야에서는 유망기술 신탁관리, 기술거래 활성화, 우수기술ㆍ제품에 대한 인증혜택 강화 등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한다. 이를 위해 제약
최기용 한길안과병원 명예원장 모친상, 박욱화 피부과 원장 장모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9시, 02-2258-5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