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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이 대툥령 표창을 수상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는 지난 7년간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무료진료의 공을 인정받은 것.서울시의사회(대표·나 현, 단장·김종흥)는 오는 20일 법무부 주최로 열리는 ‘제3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시청광장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실제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를 실시해 왔따.의사회에 따르면 의료봉사단은 현재까지 약 1만 여명의 외국인노동자를 매주 일요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진료해준바 있다. 현재는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뿐만 아니라 이·미용 봉사활동 및 고충상담과 관련한 법률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 현 대표이사는 “지난 7년간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진료가 뜻밖의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통령 표창 수상소감을 밝혔다.서울시의사회는 한편 오는 30,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300회’를 기념하고, 대통령표창의 기쁨을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애보트는 인도 자이두스 카딜라(Zydus Cadila)와 제휴해 이머징 시장에서 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미국 이외에 나라에서 기존 치료제의 판매를 촉진하는 부서를 신설했다. 애보트는 자이두스와 기술 및 공급 계약으로 인도 제약사에서 24종 이상 제품을 15개 주요 떠오르는 시장에서 판매하기로 합의한 것. 구체적인 재정적 조건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제품으로는 진통제, 항암제, 심혈관질환 치료제, 신경 및 호흡기질환 치료제 등으로 2012년에 출시하기로 했다. 또한 기타 40개가 넘는 자이두스 제품 판매도 추가하기로 했다.애보트는 이머징 시장에서 성장 확대에 집중시키는 기존 제품 사업부를 설치했으며, 최근 매출의 약 20%가 이머징 시장 매출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01년 크놀(Knoll)제약 인수 이후 수십 년 간 상표 제네릭 제품을 주도해 왔다. 또한 2007년에 애보트 국제부에 별도 사업부를 신설해 기존 제품에 집중하면서 러시아, 인도, 중국 시장을 개척하는 부서를 설치 운영해 이 지역의 매출 성장이 2배 증가했었다. 최근 솔베이제약을 인수해 상표 제네릭 제품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모든 거대 제약회사들이 이머징 시장에 집중하고 상표 제네릭 제품 사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여성신문사가 주최하는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ㆍ서비스 1위’ 병원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화의료원은 14일 열린 ‘2010년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ㆍ서비스 1위’ 시상식에서 ‘여성암전문병원’ 부문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됨으로써 2008년, 2009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났다. 이로써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여성암 분야에서 여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장 신뢰 받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ㆍ서비스(QS) 1위는 여성신문사가 매년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품질,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여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가장 우수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브랜드 평가.올해는 여성신문사와 포커스리서치가 공동으로 전국 20세 이상 성인 여성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라이프 스타일 조사 및 선정위원회(위원장 이기춘 서울대 명예교수)의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화의료원이 여성암전문병원 부문에서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ㆍ서비스(QS) 1위 병원에 선정된 것은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의 결과다. 이대 여성암전문병원은 국내 종합전문요양기관 최초로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일방병상 확대 방침이 실질적으로 국민의료비 경제적 부담 완화에 얼마만큼 기여를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연간 10%이상 확대한 병상에 대해 일반병상을 70%이상 확보해야 상급병실료 차액을 비급여하도록 규정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본보 13일자 보도).상급종합병원은 진료과목 20개 이상 되는 병원으로 복지부에 의해 현재 44개의료기관이 지정돼 있다.복지부에 따르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가입자 등이 입원치료를 받는 경우 기본입원료를 산정하는 일반병상이 부족해 고가의 상급병실에 입원해 치료받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국민의료비 경제적 부담 및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등을 고려할 때 일반병상의 확보비율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특히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병상가동률이 다른 종류(종합병원, 병원 등)의 의료기관보다 높아 환자의 일반병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므로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 비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부연이다.즉 개정안의 골자는 상급종합병원이 입원실을 신·증축할 경우 다인실 일반병상(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머크는 올해 C형 간염 및 당뇨 치료제를 포함한 5개의 신약에 대해 FDA의 허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뉴저지 본사 화이트하우스 스테이션에서 투자자들의 모임을 갖고 미국 및 유럽의 보건당국이 머크의 4개 다른 의약품을 심사 중에 있으며, 임상 완료 단계의 신제품도 20개 이상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쉐링프라우를 496억 달러에 인수 후 최신 연구 성과를 설명하고, 2012년 천식약 치료제 ‘싱귤에어’의 복제약 등장으로 47억 달러의 매출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서 신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머크의 2010년 허가 예정 신약으로 피임제 ‘Nomac/E2’, 지속성 당뇨 치료약 ‘자누메트’, 항콜레스테롤 약 ‘조코’와 당뇨약 자누비아와의 복합제, C형 간염 치료제 ‘boceprevir’, 육종 치료제 ‘ridaforolimus’이고 2011년에는 항응고제 ‘vorapaxar’의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매출 창출을 위해서 이머징 시장을 확대하고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자원을 이머징 시장쪽으로 교대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까지 개발도상국에서 의약품 및 백신 매출을 25%로 예상하고 중국에서 머크는 영업사원을 90% 증가하고 사
의료계가 현 건강보험 제도의 개선을 위해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한다. 지금의 건강보험 체계로는 양질의 의료공급을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3일 오후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한국의료살리기 전국의사대표자 대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제도 확립을 정부에 촉구할 방침이다.의협은 “현재 우리나라는 객관적으로 인벙받는 보건의료서비스 수준에도 불구하고, 1차의료기관의 기능이 상실되는 등 점차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현행 건강보험제도와 의료시스템이 가벼운 질환자도 상급종합병원으로 몰려가게 하고 있어 의료자원의 낭비와, 의료 이용의 왜곡 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의협은 “이에 따른 1차의료기관의 붕괴는 건강보험재정의 악화와 지속적 의료공급의 불완전성, 그리고 국민의 건강권 악화로 귀결된다”며 국내 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건강보험재정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의료공급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의협은 정부에 건강보험 30년, 의약분업 10년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골자로 하는 총 15개의 요구사항을 전할 계획이다.대정부 요구사항에는 또한 ▲의료공급자 및 소비자의 자율 선택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다인실병상비율 70%로 확대 방안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이 연간 10%입원실을 신·증축할 경우 5~6인실 다인실 병상 확보 기준을 현행 50%에서 70%로 상향조정키로 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입법예고했다.신상진 의원은 18대 국회 첫해인 2008년부터 서민을 위한 다인실 병상을 더 확보해야한다고 복지부에 요구해왔다. 이에 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가중된다는 이유로 기피해왔었으나 내년부터 상급종합병원의 증축(연간 10%이상)에 한해 다인병실을 70% 이상 확보해야만 병실 차액을 비급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절충안을 마련한 것. 개정안에서는 종합병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진입장벽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측해 상급종합병원 지정 이후 연간 10%이상 증축하는 병상에 대해서만 적용하기로 했으며, 현재 설계·건축허가를 받고 공사 중인 병상에 대해서는 제도 예측성을 고려해 법 적용을 유예키로 했다.신의원은 “서민들은 다인실 병실료 20만원도 내기 어려운 마당에 병상이 부족해 가난한 서민들은 어쩔 수 없이 고액의 추가부담으로 상급병실에 입원하는 실정”이라
자궁경부암에 걸리는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최근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 접종이나 검진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박용원)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자궁경부암 발생 현황 및 예방 인식도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선정, 자궁경부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학회에 따르면 국내 자궁경부암 발병률은 10만명당 17.9명으로 개발도상국보다 낮지만 미국 등 선진국의 평균 10.3명보다는 높다. 특히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자궁경부암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 17,170명 중 1,891명이 20~30대 여성일 정도로 젊은 층에서의 발병이 두드러졌다.그러나 자궁경부암에 대한 젊은 여성들의 예방접종률과 검진율은 매우 낮아, 적극적인 인식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학회가 최근 18세에서 55세 사이의 국내 여성 1,004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들의 상당수인 응답자의 60%가 자신이 자궁경부암에 걸릴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다고 답한 이는 전체 15.6%에 불과했다.18세~35세 이하 젊은
국내 인구 전체의 3~4%를 차지할 정도로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의 고도비만환자가 요 몇 년 새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타깃으로 한 위밴드수술 연구가 개원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개원가 고도비만 수술과 관련된 연구를 심도 깊게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는 서울내과외과 강세훈 원장이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고도비만과 위밴드연구회’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고도비만 위밴드연구회의 창설자이자 국내 고도비만 위밴드수술의 대가로 불리는 서울내과외과 강세훈 원장을 만나 연구회의 활동사항 및 이 수술에 대한 국내 개원가의 시술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현재 국내 고도비만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3~4%에 달하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는 위의 일부를 절개하는 절제술과 위의 일부를 묶는 밴드술이 있는데 근래들어서는 이 밴드 수술이 각광받고 있다. 위밴드 수술은 위 상단부를 개복, 실리콘 밸트를 넣은 뒤, 조절코트를 통해서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으로 고도비만 인구가 많은 미국 등의 외국에서 처음 개발됐다.위밴드 수술이 국내 개원가에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4년으로 식약청의 승인
오는 하반기 전국 1만4457개 건강검진기관에 대한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건강검진기관에 대한 평가를 하반기부터 실시, 부실 검진환경을 일제 정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될 건강검진기관 평가 대상 기관은 총 1만4457개 의료기관이다. 건보공단은 올해 주요 업무추진 계획으로 검진기관에 대한 철저한 질관리를 통해 검진의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은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관계로 하반기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의 검진기관 평가는 시설, 인력, 장비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공단의 추진계획에 따르면 질환의심율 상위기관 원인분석 및 대책 등 특별관리 할 계획이다. 지정취소는 11월부터 검토한다.또한, 건보공단은 종전 20%의 출장검진 점검을 40%로 확대, 위반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취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보공단은 부실 건강검진기관 적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으며, 개발되는 프로그램은 데이터마이닝 기법 등과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해 9월 “검진제규정을 위반한 검진기관은 검진비 환수조치는 물론, 행정관청에 통보해 부실검
순천향의대 내과학교실은 내달 20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순천향대학교병원 동은대강에서 2010 순천향의대 내과학교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ㆍ봉직의들의 임상진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연수강좌는 항혈소판제와 바이러스 간염등 총3개 세션이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항혈소판 및 항혈전 치료지침’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주제로 치료제의 종류 및 작용기전, 심장내과, 신경과, 투석환자, 위장관 내시경 및 출혈시 처방지침, 심부정맥 혈전증 처방지침을 다룬다. 두 번째 세션은 증례로 알아보는 바이러스 간염ABC를 주제로 급성A형 간염, 만성B형ㆍC형 간염에 대한 강의와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퀴즈를 통해 위장관 질환을 소개하며 푸짐한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내과환자들의 숨겨진 성병이야기와 병력과 진찰로 맞추는 호흡기 질환을 주제로 미니렉쳐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의료진이 진행성(말기) 간암의 새로운 항암치료법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 간암센터 윤승규·최종영·배시현 교수팀은 기존의 항암치료방법보다 생존기간을 2.3배 연장하는 ‘메트로놈항암치료(Metronomic chemotherapy)법’을 개발했다.연구결과는 대한간학회지에 발표된 데 이어 미국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암 항암요법지(Cancer Chemotherapy and Pharmacology)’ 2010년 판에 소개됐다.복지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간암은 매년 1만 2000여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병기가 3기, 4기인 진행성 간암 환자는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메트로놈항암요법은 진행성 간암 환자에게 낮은 용량의 항암제를 1주일에 1회씩 정기적, 지속적으로 투여하여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시키고 종양만을 선택적으로 괴사시키는 저용량 항암치료 방법이다.즉, 우리가 차고 있는 시계의 초침이 ‘똑딱’, ‘똑딱’ 일정하게 꾸준히 회전하는 것과 같은 원리를 응용한 것과 유사하다.이에 반해, 기존에 주로 시행하는 항암치료인 간동맥화학색전술(MTD-Maximum Tolerated Dose)은 1달에
전국 시·군·구 지자체 10곳 중 3곳은 출생보다 사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전국 267개 시·군·구의 ‘사망대비 출생 비율’을 분석해 발표했다. 사망대비출생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수원시 영통구로 1명 사망시 5.9명이 출생하고 있는 반면 수치가 가장 낮은 지역은 경상북도 청도군으로 1명 사망시 0.3명이 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 사망 대비 출생비율 편차가 최대 20배에 달하는 셈이다. 대체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지역의 사망대비출생비가 높고, 영·호남권의 비율이 낮았으며 사망대비출생비가 1이하인 곳은 총 89개 지역으로 집계됐다.신상진의원은 “사망대비출생비가 1이하인 89개 지역은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 하에 변화되는 인구구조에 따른 생존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사협회가 물리치료사 인력산정기준 고시와 관련, 복지부에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현행 물리치료사 인력산정 기준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고시와 행정해석이 서로 달라 의료기관에 상당한 혼란과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보건복지부의 물리치료사 관련 고시(제2008-31호(2008. 4. 29))에 따르면 물치사 1인당 월평균(또는 주평균) 1일 30명까지 인정하며 시간제ㆍ격일제 근무자가 주3일 이상이면서 주20시간 이상인 경우 0.5인으로 간주해 월평균(주평균) 15인까지 인정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행정해석에서는 시간제·격일제 근무자가 주3일 이상이면서 주20시간 이상인 경우 0.5인 인정은 ‘상근 물리치료사 1인의 전제하’라고 명시돼 있어 사실상 0.5인 근무가 불가능한 상황.이에 의협은 “상근 물리치료사에 대한 전제규정 설정으로 의료기관에 많은 혼란과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회원들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며 “고시내용과 동일하게 상근여부에 관계없이 주3일 이상이면서 주20시간 이상이면 0.5인으로 보아 15인까지 인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에 요구했다.의협에 따르면 최근 물리치료사들이 대도시지역 및 대형병원 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이 변비치료제 ‘둘코락스?-에스’의 새로운 포장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둘코락스?-에스의 새로운 포장은 독일과 한국에서 먼저 소개되는 것으로, 기존의 가로형 포장을 세로형으로 바꿔 약국에서 소비자들의 눈에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GOTE. 은은한 실버 컬러와 부드러운 곡선을 살린 새로운 디자인은 ‘밤 사이 부드럽게’ 작용하는 제품 특성을 강조해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변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둘코락스?-에스 포장 변경과 함께 브랜드 홈페이지(www.dulcolax.co.kr)를 새롭게 단장했다.브랜드 홈페이지에서는 둘코락스 제품군에 대한 정보는 물론 변비 질환 상식에 대한 OX퀴즈, 나의 화장실 타입 진단, 변비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등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담았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간단한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미국의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의사 방문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약회사들은 더 융통성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데 전력하고 있다.제약시장 조사 및 판촉 자문회사인 ZS어소시에이트의 보고에 따르면, 의사들이 제약회사 영업사원 접견율이 최근 거의 20% 감소했으며 처방 의사들의 영업사원 거절 건수가 절반으로 증가됐다. 이는 영업사원들의 조직화된 의사 방문 중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800만 건으로 제약회사에게는 연간 약 10억 달러의 비용이 허비되고 있다는 것이다.연구 보고에 의하면 미국의 의사, 간호사, 기타 의약처방자 50만명 이상과 영업사원 관련 접촉 사항을 관찰했다. 41,000명의 영업사원들은 사전에 철저히 기획하여 의사 판촉 방문을 위한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의사를 방문했다. 그 결과 2009년 처방 의사들의 58%가 영업사원을 접촉했다. 그러나 영업사원 방문의 70% 정도가 면접을 성사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8% 감소된 실적이다. 이와같이 영업사원의 처방인과 접견 불가 건수가 늘어나 영업사원의 방문비율만 1년 전 6%에서 9%로 상승했다.ZS의 책임자 라이트(Chris Wright) 씨는 이러한 경향은 판매 회사들에게 위협
유방암을 비롯한 현대인의 각종 암을 개인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항암 치료할 수 있는 원천기반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화제가 되고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센터 이은숙 교수팀과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박제균 교수팀은 극소량의 암 조직만으로도 다양한 암 판별 물질(종양 표지자, 바이오마커)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기술(미세유체기술을 이용한 면역 조직화학법과 랩온어칩)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한 필수검사는 암 조직을 떼어내 암 여부를 판별하는 물질인 표지자 4개를 모두 검사해야만 최종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기존의 검사는 떼어낸 암 조직 하나에 1개의 표지자밖에 검출하지 못해, 많은 암 조직을 떼어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고, 검사가 하나씩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검사 시차가 달라, 정확한 검사가 어려워 검사비용과 시간이 늘어나 환자의 부담이 컸던 것이 사실. 그러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을 이용하면, 하나의 작은 암 조직만으로도 한 번에 최대 20여개의 표지자까지 동시에 검사할 수 있어, 비용을 1/200로 절감하고, 분석시간도 1/10로 단축하는 등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동물이 아닌 인간의 암 조직
수술실 내에 Bi-plane angiography와 MRI·C-arm 등 첨단 장비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뇌혈관수술센터(Neurosurgery Hybrid Operating Suite)가 오는 6월말 명지병원에 문을 열게 된다.병원측은 특히 하이브리드 스위트를 통한 뇌혈관중재술 구현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인터벤션 방사선의학의 권위자로 명성이 높던 영상의학과 권배주 교수를 전격 영입, 기존의 뇌혈관 수술의 대가인 이규창 교수, 서대희 교수 등 신경외과 교수진과의 효율적인 협진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명지병원 하이브리드 스위트는 급성기 뇌혈관질환자에 대한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검사와 수술, 처치가 한 장소에서 동시에 이뤄지는 뇌혈관 수술센터로 신경외과 수술실과 인터벤션을 위한 Angio, 신속한 검사를 위한 MRI 등의 첨단 장비 3종 세트가 갖춰지게 된다.6월말 오픈을 목표로 최근 45억원 대 규모의 첨단 의료장비 도입 계약을 완료했으며, 신관 3층 73병동과 병리과 자리를 합친 공간에 하이브리드 스위트 조성 공사를 이번주 내에 시작할 계획이다.최근 GE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최신 장비는 Bi-plane angiography system을 비롯해 MRI
5월11일 ‘입양의 날’을 앞둔 가운데 입양아 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해외로 입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외 입양 현황(2003~2009)’ 및 ‘입양아동 신청자 유형(2009)’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먼저 국내·외 입양은 모두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국내입양은 2003년도 1,564명에서 수차례 증감을 반복하다가 2009년도 1314명으로 최근 7년 동안 16%가 감소했다. 이와 함께 해외입양도 2003년 2287명, 2004년 2258명, 2005년 2101명, 2006년 1899명, 2007년 1264명, 2008년 1250명, 2009년 1125명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줄었다.국내·외 입양 추이를 비교해 보면, 2003년도 국외입양 건수가 2287명, 국내입양 건수가 1564명으로 국외입양이 월등히 높게 나타나다가 그 격차가 매년 줄어들어 2007년도부터는 국내입양 건수가 국외입양 건수를 앞지르기 시작했다.이는 해외로 내보내야만 하는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해석할 수 있으나, 이와 함께 국내입양 건수도 함께 감소하고 있어 그 의미가 퇴색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일 오후 3시부터 ‘심사ㆍ평가업무 첨단과학화 및 홍보서비스 다변화를 위한 IPTV 기술 활용 전략’을 주제로 심평원 지하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산업대학교 최성진 교수(한국경영정보학회)가 주제 발표를 하며, 종합토론의 좌장은 KAIST 김성희 교수가 맡는다. 또한 패널로는 방송통신위원회 강도현 융합정책과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천주 주부클럽연합회장, 송우철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신성식 중앙일보 기자, 이원부 동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 지경용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그룹장, 최유천 IPTV 사업단장 등(가나다순) 8명의 각계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본 심포지엄은 별도의 사전등록 및 비용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IPTV 사업단(705-9804~7)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