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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 의료진이 집필한 저서 2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09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안과 김용연 교수의 ‘녹내장의 모든 것’과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의 ‘당뇨성 창상의 이해와 치료’ 로 기술과학 분야다.안과 김용연 교수의 ‘녹내장의 모든 것’은 올해 4월 발간된 책으로 저자가 20년 가까이 녹내장 진료와 수술을 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궁금해하고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를 눈의 구조부터 생활습관 개선까지 쉽고 상세히 설명한 책이다. 특히, 그 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책 중에서 녹내장이 여러 안과질환의 한 종류로 소개된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녹내장에 대해서만 총체적인 설명이 이루어진 것은 ‘녹내장의 모든 것’이 처음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승규 교수의 ‘당뇨성 창상의 이해와 치료’는 지난 2008년 10월에 발간되었으며, 일반 창상 치료와 차별화 되는 당뇨성 창상만의 특성과 새롭게 시도되는 치료법 등에 대해 상세히 저술되어있다. 또한, 한승규 교수가 국내에 처음 도입한 세포치료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근 개발하고 있는 치료방법과 결과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당뇨성 창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정기)과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009학년도 서울대 의대 멘토링 발대식’을 최근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가졌다.서울의대 멘토링은 서울의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훌륭히 성장한 경험을 토대로 환경이 어려운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단순 과외가 아닌 학습/인성 지도를 통해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시키기 위함이다.또한, 사회봉사를 통해, 서울대 의대생의 마음이 따뜻하고 원칙을 존중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와 봉사를 통해 건강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서울의대 멘토링 사업은 2009년 7월초 서울의대 본과 1ㆍ2학년 중심으로 지원자를 받아 20명의 멘토학생을 선발 했으며, 멘티학생은 종로구청에서 종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ㆍ고등학교 학생 중, 저소득자를 우선으로 20여명을 선발했다.멘토 학생은 1학년 9명, 2학년 11명이 선정됐으며, 멘티 학생은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9명이 선정됐다.선정된 서울대 의대생은 책임지도교수(정신과학교실 신민섭 교수) 지도하에 지난 22일 이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종합실습실(방문을 요하는 학생 제외)에서 매주 2회(약 4시간 이상)에 걸쳐 1:1로 학
약국체인 옵티마케어(대표이사 김재현)는 옵티마 문화복지재단을 통해 성지옵티마약국 이준령 약사님과 인도네시아 소곡모 마을의 교육사업을 위해 10년간 지원을 해왔다. 인도네시아 소곡모 마을은 세계 3대 오지마을로 꼽히며, 낙후된 생활환경에 의해 배고픔과 각종 질병에 허덕이고 있는 곳이다.인도네시아 소곡모 마을 교육지원은 2000년 한 여약사 결혼 신혼여행에 의해 첫발을 딛게 되었다. 당시 이준령 약사는 약사가 된지 얼마 안되어 경험있는 선교사가 필요했고, 이에 옵티마 성지약국 ‘이준령’약사는 1년을 준비하여 옵티마케어 문화복지재단과 함께 직접학교를 설립하고 운영하게 되었다.소곡모 마을은 부족사회이며 자신의 부족이 아닌 사람은 마을에 들어오지 못하는 곳이다. 이에 해당 부족 청년 20명을 선발하여 우리나라의 식량 재배법등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그 후 1000명 선교사회가 참여함으로써, 큰 규모의 지원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영농교육으로 시작한 학교는 점차 영역을 확대해 선교활동과 더불어 클리닉(간단한 치료)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옵티마케어 문화복지재단은 옵티마 성지약국 이준령 약사를 중심으로 매달 일정의 금액을 통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해에는 현미경, 과학
대구광역시가 정부가 추진 중에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타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지역과 비교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약 5.6조원의 비용을 투자, 2009~2012년까지 단지를 조성해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 임상시험센터 등을 통해 국내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이같은 계획에 현재 10여개 지자체가 후보지 선정을 신청한 상태이다. 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요건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부지확보의 용이성 ▲우수 의료연구개발기관의 집적ㆍ연계 정도 ▲우수 의료기관 집적정도 ▲국내외 우수 연구 인력과 의료개발기관의 유치 및 정주가능성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내용 ▲국토균형발전 등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관계자는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선정요건에 가장 근접하고 있으며, 유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음을 밝히며 자신삼을 보었다. 대구광역시 정남균 정무부시장은 “정부의 지정이 이젠 막바지에 이르렀다. 현재 10여개의 지자체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구는 토지보상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지정 후 2년 안에 단지를 완공시킬
전북대학교병원의 적극적인 뇌사자 관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한 달 반 동안 전북대병원에서만 모두 5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했고, 이를 통해 16명의 난치성 질환자가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지난 달 20일 전북대병원 등 도내에서 힘들게 투병 중이던 만성 신장병 환자 2명과 간 질환 환자 1명에게 새 삶을 선사한 이영진 씨가 대표적인 사례. 언어장애를 가진 장애인으로 김제에서 농사를 지으며 가족을 부양하던 이 씨는 공공근로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가족들의 숭고한 선택으로 생면부지의 사람들에게 새 삶을 준 뒤 영면에 들었다.이러한 사례는 이 씨만이 아니었다. 지난 달 4일 뇌경색, 뇌출혈로 뇌사에 빠진 60대 남자는 전북대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고 가족들의 동의하에 간을 기증했고, 26일에는 뇌출혈로 쓰러진 60대 여성이 간, 신장, 각막을 기증해 5명이 새 생명과 빛을 얻었다. 지난 1일에는 뇌출혈로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여성이 신장, 각막을 기증했고, 지난 15일 60대 남성이 신장과 각막을 기증하고 아름답게 삶을 마무리했다.5명의 기증자와 그 가족의 숭고한 희생으로 새 삶을 찾은 전국의 난치성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가브랜드위원회 제2차 보고회의에서 “Medical Road to Korea” 프로젝트를 보고했다. “Medical Road to Korea"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료 브랜드 개발 및 홍보 전략 마련, 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및 한국의료 이미지 구축사업이다.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안전성, 높은 의료수준, 적정한 가격”으로 한국의료를 세계인에게 포지셔닝하고자 브랜드를 개발 중이며 11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또한, 10월 경에는 CNN을 통해 미국 전역에 한국의료의 우수성이 방영될 예정이다.이어 복지부는 “한국의료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개도국 어린이 치료사업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의료인력의 국내연수를 통해 한국에 우호적인 의료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년부터는 진흥원에서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정부 개발 원조) 자금을 활용한 개도국 병원 건립 시 컨설팅 및 운영 지원 기능을 강화해 향후 한국 보건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복지부와 진흥원은 의료서비스 수출(해외환자 유치)을 증대하기 위해 미국최대보험회사인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2일 ‘제13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공고를 발표, 오는 8월 11일부터 7일간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전협은 지난 20일 중선관위 회의를 통해 투표일을 결정했으며, 선거를 총괄 관리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3월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선출된 한승배 광주기독병원 전공의 대표(내과 4년차)라고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선거공고에 따르면, 후보자는 30일 09시부터 31일 16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서류를 제출해 후보등록을 하고 선거운동기간은 후보등록 이후부터 시작해 8월 10일까지 할 수 있다.한승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최대한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진행하고, 회원들의 의지를 반영해 선거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인사를 밝혔다.대전협은 22일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일정을 공지하고, 홍보물 등을 통해 회원병원에 선거를 공지할 예정이다.투표는 8월 11일에 시작해 17일에 마감되며, 투표함이 우편으로 도착하는 시간을 감안해 8월 21일 오후 7시부터 동아홀에서 개표할 예정이다. 당선인은 8월 22일에 공식 발표된다.
구한수세현세무법인 닥터택스사업부 세무사 세법은 매년 상당부분이 개정된다. 개정된 내용을 잘 숙지 하고 있어야 투자의 시기나 절세방법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이하에서는 병의원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개정세법의 내용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또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한번은 체크해야할 사항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다.꼭 알아두어야 할 세법개정 내용1. 소득세율 변경 단, 2010년 이후 부터는 6%, 15%, 24%, 33%로 구간별로 변경과세표준이 1억일때 세부담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2. 적격증빙기준금액 환원 원래 2009년 1월 1일자 이후 부터는 1만원을 초과하는 거래에서 세금계산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의 적격증빙을 수취하지 아니할 때는 2%의 가산세를 납부하게 되어있었으나 이 기준금액을 2008년도와 같이 3만원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환원되었다. 따라서 3만원을 초과하는 거래에 대해 적격증빙을 수취하지 않는 경우는 2%의 가산세를 부담하게 된다. 다만 여기서 주의 하여야 할 것은 3만원을 초과하는 거래에서 적격증빙을 수취하지 못했다고 해서 경비처리를 못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유의하여야 한다. 다만 가산세의 부담을 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
2008년 말 현재 의사면허 소지자는 9만9065명으로 활동의사는 79.3%인 7만851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우리나라 의사 수를 비롯해 성별, 지역별, 전문과목별 현황 등을 총 집계한 ‘2008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면허의사 수 99,065명, 활동의사 수 78,518명이었다. 2008년 말 현재 보건복지가족부에 면허를 등록한 의사는 99,065명이며, 이중 의협에 신고한 회원(휴직 등 기타 활동범위 포함)은 1498명의 군진회원을 포함해 78,518명으로 면허등록자의 79.3%인 것으로 나타났다.신고된 회원들의 비율을 보면 남자의사 79.3%, 여자의사 20.7%로 여의사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었다. 전체 신고회원 78,518명 중 62,298명(79.3%)이 남자이고, 여자는 16,220명(20.7%)이다. 전체 신고회원 중에서 여자의사의 비율은 전년 20.4%보다 0.3%P 증가했다. 여자의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체 신고회원에서 여자의사가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신고회원의 58.7%는 서울 등 6대 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원의 대부분(92.
우리들생명과학(대표이사 김수경, 이윤하)은 미국 내 굴지의 스포츠 메디컬 회사인 쿨시스템(CoolSystems)사와의 도입 계약 조인식을 통해 국내 스포츠 산업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도입 계약을 통한 신제품 공급으로 연 10% 이상의 매출 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또한, 국내 스포츠 산업 시장은 지난 2005년 기준 22.3조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데, 우리들생명과학은 이 중 스포츠 메디컬 분야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21일 양사 대표자가 모인 가운데 쿨시스템사의 스포츠 메디컬 장비인 게임 레디 시스템(Game Ready System)의 국내 유통 독점권에 대한 도입 계약 조인식을 체결했다.이 시스템은 부상이나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도와주는 장비로, 기존 제품이 냉각 치료 효과만 가졌던 데 비해 압력 공급 장치까지 갖춰 회복 효과를 50%이상 높인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우리들생명과학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우수한 회복 효과로 인해 미국 내에서는 프로야구 선수와 유명 골퍼 등 대표적인 프로 선수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및 수퍼볼 구단은 물론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심평원의 분석결과 최근 3년간 용종절제술 시술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6년 12만 4,964명에서 2008년 20만 6,341명으로 3년사이 2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용종절제술은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이러한 용종을 제거하는 시술로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2008년의 경우 40대 이상에서 전체 91.6%(40대 22.7%, 50대 32.5%, 60대이상 36.4%)를 차지하는 등 다수 발견 되고 있다. 최근 3연간 전 연령에서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30대이상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60대 이상의 연령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증가비율도 40%를 넘어서고 있다. 20대의 용종절제술 시술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젊은 층의 육식 선호와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대장안의 용종의 발생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조기 검진의 발달로 용종을 일찍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 주목할 점은 남성이 여성보다 2배정도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2008년 용종절제술 시술환자는 20만 6341명 중 남성은 13만 8748명이고 여성은 6만 7593명으로 67%가량이 남성인 것으로
올 상반기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는 리피토 제네릭의 여전한 강세로 유한양행 아토르바가 시장 선점 1위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오리지널 화이자 리피토는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약17.8%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으며, 리피토 제네릭 강세 여파로 조코 제네릭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각 증권사 및 유비스트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결과, 고지혈증 치료제 대표품목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전체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리피토 제네릭은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유한양행 아토르바, 동아제약 리피논, 한미약품 토바스트의 순서가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리피토 제네릭인 유한양행 아토르바는 올 상반기 18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동아제약 리피논과, 한미약품 토바스트는 각각 올 상반기 144억원, 8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리지널 화이자 리피토는 올 상반기 44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여전히 1위자리를 고수했으나 전년동기대비 17.8%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특히,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는 좋은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18% 성장한 28
보건당국이 신종 플루의 원인규명 및 국내 자체 백신개발 등을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했으나 연구기관 선정지연으로 착수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 신종인플루엔자(A/H1N1)의 원인규명을 통한 대유행 가능성 및 보건위기 대응방향 설정, DB구축, 백신 제조 등을 위한 7건의 연구용역 수행기관을 공모했으나 아직까지 낙찰자를 선정하지 못해 착수조차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한 차례 공모가 무산된 뒤 지난 7월7일 해당 연구 용역을 수행할 기관을 재공모했으나 계약체결을 비롯한 구체적인 착수 일정을 잡지 못한 상태라는 것.정의원은 "전염병 대책과 관련된 시급한 영역에 있어서 과연 공모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의문"이라며 "사업시행계획서가 작성될 무렵인 지난 6월 3일 43명이던 확진환자가 7월20일 현재 894명으로 증가할 때까지 보건당국의 연구의지는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공모서에 따르면 해당 연구용역의 필요성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전무한 상태에서 국내 분리 바이러스가 가지는 병원체의 신속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7개 연구과제 가운데 가장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순간 증모제 “흑채 스프레이”가 국내특허에 이어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특허출원 발명의 명칭은 ‘일시 모발도포제 조성물’이며 출원일은 2009년 7월20일로 출원번호 PCT/KR 2009/003999이다.동성제약에 따르면, 특허출원은 천연 대나무 숯 분말 성분에 특수 방수 코팅물질이 함유하여 모발을 풍성하게 보이도록 만들어주면서 비, 땀 등에 흘러내려 피부나 옷에 묻지 않고 모발을 보호하는 신기술이다.이 신기술로 개발된 세븐에이트 흑채는 강한 바람이나 우천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범위는 정수리, 앞머리 부위에 머리숱이 적은 사람이나 원형 탈모가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특히 도포 후 5초~10초 안이 빠른 건조로 사용 즉시 외출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염모제관련 국내외특허출원은 모두 8개로 염모제생산 45여년간의 노하우가 가져다준 성과다”고 강조했다.
지방환자들의 서울소재 의료기관 이용률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연구원은 서울소재 의료기관의 최근 3년간 관외 건강보험 진료수입이 34.5% 증가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6~2008년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2006~2008년 지역간 의료이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공단 연구원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2008년 의료기관들의 입원 및 외래진료를 통한 건강보험 총진료수입은 25조7916억원이었다. 이중 서울소재 의료기관들의 총진료수입은 6조9399억원(26.9%)으로 나타났다. 그 중 36.2%인 2조5111억원이 서울소재 의료기관들이 지방환자들로부터 벌어들인 관외 진료수입이었으며, 수도권 이외 지방환자들의 의료이용량이 전체 진료수입의 14.5%를 차지했다. 최근 3년 동안 우리나라 의료기관들의 입원 및 외래를 통한 건강보험 진료수입 중 타지역 환자들로부터 벌어들인 관외 총진료수입이 2006년에 총진료수입의 21.3%(4조4333억원)였으나, 2008년에는 26.4%(6조8215억원)으로 53.9%가 증가했다.또한 전체 관외 총진료수입 중 2006년 42.1%(1조8671억원), 20
박수안 가톨릭의대 서울 성모병원 부교수 부친상. 20일 서울 성모병원, 발인 22일 7시, 02-2258-5979
한미약품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병의원용 공기제균기 ‘바이러스 닥터’를 독점 공급한다.20일 한미약품은 삼성전자 본사(경기도 수원 소재)에서 삼성 측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바이러스닥터 공급과 ‘원내감염 Free zone’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체결식에는 한미약품 임선민 사장과 한미메디케어 노용갑 사장,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도철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삼성전자가 개발한 바이러스닥터는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대량으로 발생시켜 바이러스와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제균한 뒤 수분상태로 결합시켜 자연 소멸시키는 슈퍼청정기술을 채용한 국내 최초의 공기제균기다.이 기술은 해외 미생물 시험기관인 키타사토 환경과학센터와 메디컬센터가실시한 실험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독감 바이러스)은 1시간 내 99.6%를, SARS 바이러스와 같은 과에 속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20분만에 99.6%를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 항생제 내성 병원 감염균(MRSA)을 1시간 내 99.9% 제거하는 등 원내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효과적인 공기제균기라는 점이 입증되면서 삼성서울병원 아토
“어떠한 경우라도 불법리베이트를 지급하지 않겠다!”대전충남ㆍ충북도협이 합동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20일 정오 대전 소재 레전드호텔에서 불법리베이트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한 대전충남도협 최성률 회장은 “중앙회 이한우 회장과 함께 중부권을 대표하는 회원사들이 합동으로 불법리베이트를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해 더욱 의미가 큰 행사가 됐다”면서 “어떠한 외부의 영향보다는 이젠 의약품도매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리베이트를 척결돼야 하는 당면 과제가 됐다”고 자정결의대회의 의미를 다졌다. 또 최성률 회장은 “그동안 중앙회에서 연초부터 불거진 제약계의 마진인하를 잘 막아주셨듯이, 우리 중부권 시장을 대표하는 대전충남, 충북도협이 중앙회에 힘이 되는 지회가 되기 위해 회원사 여러분의 격려와 적극적인 성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충북의약품도매협회 안형모 회장은 “리베이트 문제는 업계의 아픔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는 굳은 결의와 의지가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하면서 “최근 복지부를 비롯한 식약청, 정보센터 등의 내사로 아픔이 확산되기 전에 업계의 발빠른 자정결의대회를 통한 거래질서 확립이 됐으면 희망한다”고 인사했다.이어 축사 인사에 나선 도협 이한우 회장은 “어려운
시롤리무스, 시클로스포린, 미코페놀레이트 등 면역억제제 투약시 BK바이러스 관련 신병증의 부작용이 경고됐다.국내에는 노바티스-마이폴틱장용정, 로슈-셀셉트캡슐, 씨제이제일제당-트랜셉트캡슐 등 총 48품목이 허가돼있다.20일 식약청은 최근 美FDA에서“시롤리무스 제제”등 일부 면역억제제에 대해 BK 바이러스 관련 신병증과 같은 기회감염 위험에 관한 강력한 경고 문구를 추가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시롤리무스 제제”, “시클로스포린 제제”, “미코페놀레이트 제제” 등 면역억제제에 대해 안전성서한을 발행했다고 밝혔다.이는 BK바이러스 관련 신병증과 면역억제제 사용과의 연관성에 대한 부작용 보고 자료 분석 결과에 의한 것.BK바이러스는 이식환자에서 신장기능장애와 이식신장 상실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1971년 처음 분리되어졌으며 환자 이름의 약자를 따서 BK바이러스로 명명했다.또한 BK바이러스 관련 신병증은 주로 신장이식 환자에서 나타났는데 이는 신장이식조직의 손실로 진행될 수 있음을 식약청은 경고했다.따라서 식약청은 의료인은 이런 심각한 위험을 모니터링하고 조기에 중재하는 것이 중요하며 BK바이러스 관련 신병증이 나타난 환자에게는 면역억제치료 조정을 고려할 것을 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오는 24일 오전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본관 2층 마로니에룸에서 KFDA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김승희 원장을 초청, “신약개발 관련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지원”을 주제로 2009 제1회 한국의약개발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신약조합에 따르면, 주요 참석 대상은 혁신형 제약기업(제약/바이오/바이오테크)의 연구소장과 개발담당 임원 60명, KFDA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및 의료제품연구부(신약연구팀, 생물의약품연구과) 관계기관이다.신약조합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우리조합은 KFDA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의 신약개발 애로사항 소통 파이프라인을 개설함으로서 신약개발 주제별(심사평가 개선, 가이드라인 제정 등)로 협력을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