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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리피토 제네릭 상승세 지속…유한 아토르바 ‘강세’

‘스위치현상’ 뚜렷…오리지널 리피토 -17.8% 하락세

올 상반기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는 리피토 제네릭의 여전한 강세로 유한양행 아토르바가 시장 선점 1위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리지널 화이자 리피토는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약17.8%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으며, 리피토 제네릭 강세 여파로 조코 제네릭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각 증권사 및 유비스트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결과, 고지혈증 치료제 대표품목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전체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리피토 제네릭은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유한양행 아토르바, 동아제약 리피논, 한미약품 토바스트의 순서가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리피토 제네릭인 유한양행 아토르바는 올 상반기 18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동아제약 리피논과, 한미약품 토바스트는 각각 올 상반기 144억원, 8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지널 화이자 리피토는 올 상반기 44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여전히 1위자리를 고수했으나 전년동기대비 17.8%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는 좋은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18% 성장한 281억원을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중외제약 리바로는 4월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약 3.5%증가한 147억원의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한미약품 심바스트, 종근당 심바로드, 노바티스 레스콜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약 20%대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

그밖에 MSD의 조코와 바이토린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5.8%, -4.3%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