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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양약품(회장 정도언)이 개발중인 차세대 표적 항암제인 백혈병 치료제 IY5511이 식약청으로부터 임상 1 • 2상 동시 승인(IND)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일양약품은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미 노바티스사의 글리백과 BMS 사의 스프라이셀을 임상실험한 경험이 있는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팀의 주관 하에 임상 1,2상을 시행할 예정이며, 2상의 경우 국내를 포함 동남아 등 10개 기관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총 임상 소요기간은 1년 6개 월 정도 예상된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현재 개발중인 백혈병 치료제의 최대 장점은 현재 시판중인 백혈병 치료제 보다 약효가 우월한 것은 물론, 외국 다국적 기업이 개발 중에 있는 수퍼급 백혈병 치료제 보다 약효가 뛰어나면서 부작용 발현이 매우 낮다는 점이다.이 물질은 In-vivo, In-vitro실험결과 기존 약물에 비해 약 20~60배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며, 기존 약물에 내성이 생긴 백혈병까지 치료가 가능한 수퍼급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로 부각되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국내 환자들에 한해서는 기존 외국산 치료제 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의
전국적으로 A형간염 발생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87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A형간염 표본감시 결과, 지난 17주 이후 기관당 보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해 21주(5월말) 현재 3.5명(보고기관 1개소당 평균 A형 간염 내원환자수)에 이르러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시·도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광주, 전북에서의 발생이 높게 나타났으며, 질병관리본부는 이러한 높은 발생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와 백신 접종에 대한 비용-효과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형간염은 바이러스(HAV, Hepatitis-A Virus)에 의해서 전파되는 수인성 전염병으로 사회가 선진화될수록, 바이러스에 대한 노출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자연면역이 감소해 20세 이후 연령층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안전한 음용수 사용,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시 : 2008년06월20일 장소 : 백범기념관 평점 : 5점
노인장기요양보험이 7월1일부로 실시됨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가 이 제도를 둘러싼 오해의 소지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복지부가 밝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주요쟁점을 소개한다.▲노인 중 3%만을 대상으로 한다?복지부는 이제 더 이상 노인장기요양보험이 3.1%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실효성에 의문이 있다는 잘못된 문제제기는 그만 거둬달라고 호소하고 있다.이 제도가 노인인구의 3.1% 정도에게만 혜택을 주면서 장기요양보험료는 전 국민에게 걷는 것이 국민적 수용성이 있겠느냐, 또한 일본도 2000년 개호보험 시행당시 대상자 비율이 노인인구의 10%였던 점을 감안하면 우리의 경우 대상자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복지부는 우선, 일본이 경증자까지 개호보험에 포함해 문제가 된 것이므로 우리가 일본의 전철을 밟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경증자 비율을 빼고 계산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이렇게 하면 일본의 중증 대상자 비율은 2000년 당시 4.3%~6%로 나오게 되는데 당시 일본의 고령화율(17.3%)이 우리(10%)보다 높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타당한 수치라는 것.결국 일본은 2000년 4월 당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 17.3%, 2200만 명 가운데 95만~13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아토르바스타틴칼슘 단일제(정제)에 대해 안전성ㆍ유효성 심사결과 등을 근거로 효능ㆍ효과, 용법ㆍ용량을 통일조정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허가사항 통일조정대상에는 아토르바스타틴10mg에, 한화제약-한화아토르바스타틴정 외 49품목, 아토르바스타틴20mg에 파마킹-리피틴정20mg 외 14품목, 아토르바스타틴40mg에 한국노바티스-산도스아토르바스타틴정40mg 외 4품목 등 총 70품목이다.아토르바스타틴칼슘 추가 허가사항 내용을 살펴보면, 효능ㆍ효과에 뇌졸증에 대한 위험성 감소가 추가됐으며, 관상동맥 심질환에 대한 임상적 증거가 있는 성인 환자의 △비치명적 심근경색증에 대한 위험성감소 △치명적 및 비치명적 뇌졸중에 대한 위험성 감소 △혈관재생술에 대한 위험성 감소 △울혈성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에 대한 위험성 감소 △협심증에 대한 위험성 감소 등의 내용이 추가로 허가됐다.또한, 용법.용량에는 아토르바스타틴을 투여전 및 투여중인 환자는 표준 콜레스테롤 저하식을 해야한다는 허가사항도 함께 통일 조정될 예정이다.식약청은 “통일조정대상품목 보유업체의 경우 통일조정안에 대해 이의가 있을 시 의견을 오는20일 까지 의약품안전청책과에 제출할 것”과 “관련단체의 경우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은 6월9일~24일까지 '2008 사랑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원주기독병원 원목실(실장: 정택진 목사)이 주최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호스피스에 관심이 많은 원내 교직원과 일반인 등 20여명이 교육에 참가했으며, 3주간 매주 2일씩 총 3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이후 병원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되며, 200시간 이상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하게 되면 한국 호스피스 협회의 호스피스 인증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원주기독병원에는 현재 교회 사역자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 25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팀을 이뤄 활동하고 있으며 호스피스 환자의 간병과 정서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한편, 호스피스는 말기환자와 가족에게 삶을 의미 있게 정리하고, 죽음을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서 심리적, 영적, 사회적인 영역의 도움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심민철 영남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외과 교수)은 6월13일~14일까지 양일간 원광대학교병원(전북 익산 소재)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삼남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한다.
사진엽서는 ‘시대의 모습’을 담는다. 대한의원 설립 전후 당대 권력이 대한의원과 대한제국을 어떻게 이미지화하였는지를 사진엽서를 통해 살펴보기 위한 기획전시가 열려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대한의원 본관(시계탑건물) 2층 의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세기 초 대한제국과 대한의원의 모습을 담은 ‘대한의원과 근대엽서展’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시에서는 중세 왕조 국가를 근대 제국으로 올려 세우기 위한 대한제국 황실과 정부의 노력을 보여주는 엽서, 대한제국기 의료 근대화 사업의 결정체인 국립병원 대한의원과 관련된 엽서, 그리고 일본의 한국 강점 이후 식민지 지배 이데올로기를 선전할 목적으로 발행된 시정(施政) 기념엽서 및 홍보엽서 등 근대 사진엽서 120여 점이 전시된다. 이밖에 대한제국 우편당국의 소인이 찍힌 엽서들과 다양한 기념인도 별도로 소개된다. 이번 기획전시는 근대사료연구가 김태영씨가 다년간 수집한 근대 엽서자료를 의학박물관에 대여해 줌으로써 이루어졌다.김태영씨는 “혼자만 보고 즐겨서는 자료로서의 가치와 의미가 반감된다”며 “아무쪼록 이번 기획전시가 근대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들의 적극적인 유물 공개로
한국화이자제약은 리피토(성분명:아토르바스타틴 칼슘) 80 mg 복용 시 10 mg을 복용할 때 보다 심장병과 신장질환 환자에게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위험을 약 32% 줄인다고 밝혔다. 화이자에 따르면, 이 연구 결과는 5년 간의 TNT(Treating to New Targets) 임상 시험이 종료된 후 발표된 것으로 “미국 심장 학회지”에 수록됐다.TNT 임상 고문인 제임스 쉐퍼드 박사(글래스고우 의대 병태생화학)는 “만성 신장병 환자의 경우 신부전증보다는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더 크다. 이 같은 환자에 있어서 고용량 스타틴을 복용하는 것이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14개국 35-75세 1만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중증도 이상의 만성 신장병 환자 3,107명의 일반 신장 기능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본 임상에서 고용량 리피토 복용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여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릿 반더 박사(화이자그룹 심혈관 및 대사 질환 의료팀)는 “이번 임상을 통해 리피토의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가 다시 한 번 증명 되었다.”고 밝혔다.현재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는 10 mg, 20 m
서울 쪽방촌 등에서 20여년간 소외 계층에게 인술(仁術)을 베풀어오다 타계한 故 선우경식 전 요셉의원 원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이 추서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고인이 실천한 따뜻한 인술과 희생정신을 귀감으로 삼기 위해 의료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훈장인 동백장 추서를 건의했다"고 밝히고 이르면 금주중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선우 원장은 가톨릭의대 나와 미국 유학까지 마치고 서울의 한 종합병원 내과과장을 지낸 후 1987년 서울 신림동에 요셉의원을 설립했다. 이후 그는 21년간 행려병자, 노숙자, 독거노인, 알코올 중독자, 외국인 노동자 등 오갈 곳 없는 40여 만명을 돌봐왔다.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독일정부를 통해 받은 차관 1500만 마르크(한화 45억원)를 모두 상환함에 따라 차관을 받게 된 경위가 세간의 관심을 끈다.영동세브란스병원이 밝히는 그 배경을 소개한다. 1960년대 대한민국은 국민소득 76달러로 당시 UN가입국 120여개국 중에서도 최하위 수준이었다.당시 정부는 경제발전을 위한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각국에 차관을 요청했으나 손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독일(당시 서독)에 한국인 광부와 간호사들을 보내고 이들의 임금을 담보로 차관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우리나라가 독일로부터 차관을 도입하는 조건으로 독일로 보내진 간호사는 1966년부터 1976년까지 총 1만226명으로, 이들 중 5000여명이 아직까지도 독일에 거주하고 있다.하지만 파독간호사들은 1970년대에 들어 그 수가 크게 줄게 되고, 특히 이 간호사들이 귀국할 경우 국내 재취업 등이 문제점으로 대두됐다.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1974년 독일 연방공화국 수도인 ‘본’에서 개최된 한국-독일 정기각료회담에서 독일정부는 귀국하는 파독 간호사들의 국내 취업을 위해 독일의 장기저리 차관을 제공해 우리나라에 병원을 건립하는 방안을 한국정부에 제의하게
[첨부파일] 의약분업 이후 국내에서 신약 허가 동향은 소위 메이저 시장인 성인병 치료제에 몰리고 있고 일부 약효군에 국내 신약개발이 활기를 띄는 것으로 확인됐다. 2000년 이후 올해 5월20일 현재 신규 신약허가 392품목중 동일 분류번호에서 품목수가 가장 많은 약효군은 항암제로 무려 42품목이 새로 허가를 받았고 그 뒤를 이어 중추신경용제, 화학요법제, 당뇨병약, 정신신경용제 등 성인병 치료제분야에서 허가경쟁이 치열했다. [메이저 약효군에 평균 20품목 이상]이 기간동안 신약허가 품목의 약효군별 신약수 분포를 보면, △항악성종양제(분류번호 4210) 42 품목, △20품목이상 40품목미만 약효군 4종류(품목수 96), △10품목이상 20품목 미만 약효군 7종류(품목수 104), △5품목이상 10품목미만 11 종류(품목수 73), △5품목미만 약효군 40종류(품목수78) 등으로 밝혀졌다.(표 1 참조)이는 최근의 신약허가 동향이 시장성이 큰 일부 메이저 약효군에 몰리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즉 10 품목이상 신약허가를 받은 12개 거대 약효군에 신규 허가된 신약이 모두 241 품목으로 동일 약효군에 평균 20개 품목이 몰려 있었다. 또 이들이 전체
정진호 튼튼성모정형외과 원장 부친상. 6일2시20분 강남성모병원, 발인 8일6시, (02)590-2660
한국MSD는 신임 사장에 현동욱씨가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신임 현사장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20여년간 박스터코리아 사장 등 의료계에서 활약한 국제적 CEO로 알려졌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가 발표한 2007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16개기관중 서울대병원 가천의대 중앙길병원, 목포한국병원 3개소만 A등급을 받았다.또한 99개소(모티터링 가능 84개소) 지역응급센터중 54곳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서울지역 지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뒤를 이어 연세대부속 세브란스 병원, 인제대부속 상계백병원, 이대부속 목동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등 총 17개 기관이 우수등급을 받았다.경기지역은 인제대 부속 일산백병원,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순으로 총 10개 기관이, 대구지역은 계명대 동산병원 등 3곳, 인천은 인하대부속병원과 한림병원, 광주는 하남성심병원, 울산은 동강병원 등이 우수했다. 또한 전문응급의료센터 4곳 중에서는 서울아산병원 1개기관만 A등급을 받았다.지역응급의료기관(309개소)의 경우는 중앙대병원병원 등 총 50개소가 우수판정을 받았는데 이는 의료인력(의사·간호사 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평가에서는 해당 기관(428개)을 상대로 ▲응급의료기관의 시설·장비·인력 부분 평가 ▲응급의료기관의 진료기능영역, 공공
제44회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화이자의 수텐(말산 수니티닙)이 진행성 신장암으로도 불리는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2년 이상으로 향상시켰음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전이성 신세포암의 1차 치료에서 생존기간 데이터가 2년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임상학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을 뿐만 아니라 신장암 치료에 있어 획기적인 진보가 있었음을 반영한다.ASCO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수텐을 복용한 환자그룹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26.4개월, 인터페론알파를 복용한 환자그룹은 21.8개월로 나타났다. 인터페론알파로 치료하던 중 병이 진행한 경우의 임상시험 후반부 환자에서는 수텐으로 치료할 수 있었으며, 이 경우에도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수텐군이 26.4개월로 변화가 없었고, 인터페론알파군은 20개월로 약간 감소했다. 어떠한 후속치료 없이 프로토콜에 따른 1차 치료만 받은 환자들만을 따로 비교한 경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수텐군이 28.1개월, 인터페론알파군이 14.1개월로 나타났다.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 회장 정현철 교수(연세의대 종양내과)는 “이번 결과는 수텐이 이러한 난치성 암 환자의 생존에 주목할만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7일 임총을 보류, 혹은 연기를 대의원회에 공식요청했다.의협은 7일 임총 개최건과 관련해 집행부 2인, 시도의사회 추천 1인, 대의원회 3인으로 구성된 6인 회동을 지난 4일 개최했으며, 회동은 장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대의원회에 서면결의를 요청하기로 하고 안건을 부의키로 한 바 있다. 촉박한 일정상 7일 임총을 무리라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이날 회동은 *임시총회는 우선 보류(연기)하고 *부의안건 중 시급한 안건은 서면결의로 추진하며 *서면결의 처리가 안건은 추후 임총개최로 처리하는 방안을 결정했다.서면결의 안건과 관련한 자료는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 시에 전달된 것으로 *2007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과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포함해 *경기도의사회관 매도 및 신축관련 승인의 건 *2006회계년도 특별감사보고서 및 2006년도 결산(안) 인준의 건 * 2007년도 고유사업 추가경정예산 승인의 건 *고유사업 이월이익잉여금 처분계획 승인의 건 등을 포함하고 있다.한편 4일 회동 참석자는 이원보 감사•양재수 대의원• 임수흠 상근부회장•전철수 부회장 등인 것으로 알려졌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처방조제된 단일제제로 지난해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위협적인 경쟁자가 없는 매력적인 의약품이다.플라빅스는 지난1월 특허분쟁에서 특허법원이 국내 제네릭사에 손을 들어줌으로써 제네릭판매가 자유로워져 현재 20여품목이 넘는 제네릭이 출시돼 치열한 매출경쟁이 전개되고 있다.플라빅스 제네릭 출시는 침체됐던 국내 제네릭 의약품 시장을 다시 활성화 시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빠른 제네릭출시로 시장을 선점한 동아제약‘플라비톨’과 삼진제약‘플래리스’의 매출성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동부증권이 분석한 최근12개월동안의 원외처방 조제액에 순위를 살펴보면, 동아제약 ‘플라비톨’ 매출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 삼진제약 ‘플래리스’에 이어 진양제약 ‘크리빅스’, 대웅제약 ‘클로아트’, 유니메드제약 ‘세레나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동아제약과 삼진제약은 최근 12개월 동안 각각 187억원, 163억원의 원외처방 조제로 가장 앞서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강한 영업력으로 최근 서울대병원 원내품목으로 낙점된 대웅제약 ‘클로아트’도 관심있게 지켜볼 만하다.항혈전제시장에서 플라빅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일 ‘아주(AJOU)-다눈치오(d'Annunzio) 합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과 이태리 다눈치오 의과대학 간 학생 교류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6월부터 학생 교류를 시작하며 이를 기념해 열리는 것.‘생의학 분야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1부 ‘암의 유전적 불안전성’, 2부 ‘심혈관 연구의 전망’, 3부 ‘영상기술의 진보’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포지엄 1부 ‘암의 유전적 불안전성’에서는 △대장암에서 TP53 암억제단백질 변이 유발인자 분석(Mariani Costantini 다눈치오 의대 교수) △간암에서 세포분열 체크포인트 및 유전체 변형 유발인자 분석(조혜성 아주의대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2부 ‘심혈관 연구의 전망’에서는 △에이코사노이드(Eicosanoid)의 질병 치료 효과(Paolo Patrignani 다눈치오 의대 교수)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새로운 바이오마커 Gadd45beta의 역할과 기능(정이숙 아주의대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3부 ‘영상기술의 진보’에서는 △일화적 기억에 있어서 치상의 역할(정민환 아주의대 교수
강남과 서초지역의 일부 성형외과 의사들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나, 의료사고 발생 후 발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KBS 추적60분은 지난 4일 ‘무너진 법관의 꿈, 내 딸을 돌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성형외과에서 발생한 의료사고를 주제로 방송했다.이번 방송에서는 법관을 꿈꾸던 전도유망한 여대생이 성형외과에서 종아리퇴축술을 받던 중 의료사고를 당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KBS 추적60분의 방송에 따르면 여대생은 현재 식물인간으로 8개월째 병원에 입원 중이며, 사고의 원인은 마취와 응급처치의 부재라고 꼬집고 있다.실제 여대생의 진료차트를 확인한 결과 수면마취에 사용하는 ‘리도카인’이 과다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진료기록부에는 실제 투여 전 ‘2% 리도카인에 용액 20ml를 투여’하기로 했으나 실제는 리도카인 원액 2%를 투여한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방송에서는 단순히 리도카인의 과다 사용보다는, 마취 중 발생한 경련에 대해 의료진이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피해자의 진료기록부를 확인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마취 중 경련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경련을 멈추기 위한 항경련제를 투여했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