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올해로 출범 2년째를 맞고 있는 RA전문연구회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의 자생적인 모임으로, 최근 “정부와 제약업계가 함께하는 의약품 허가정책 연구 개발”이라는 새로운 비전 정립과 함께 로고심벌을 제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로고심벌은 밝은 색감의 보라색과 주황색을 사용, 젊고 의욕이 넘치는 신생 연구조직임을 표현하고 있으며, 허가업무의 약어 RA(Regulatory Affairs)를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의약품 캡슐 모양을 상징함으로써, 정부와 제약업계가 상호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표현하고자 했다. 한편, 최근 한미FTA 등의 영향으로 국내의 의약품허가정책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RA연구회의 역할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미국의 RAPS 및 유럽의 TOPRA와 같이 제약업계 자생적인 허가업무 연구단체가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해, RA전문연구회가 자발적으로 조직되어, 그 동안 의약품 허가정책개발에 대해 정부에만 의지해 오던 수혜자적인 역할을 탈피, 제약업계 스스로 해외의 선전제도들을 연구하고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에 정책으로서 건의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RA전문연구
고대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은 지난달 29일 별관2층 세미나실에서 박영철 병원장, 이상우 부원장, 피재기 안산세관장, 이종태 납세심사과장 등 11명이 참석한 안산세관(세관장 피재기)과 의료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의료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안산세관직원 및 그 가족 등에 대해 입원환자의 선택진료비 10% 감면, 종합건강검진 20% 감면, 장례식장 사용료(빈소 사용료)15% 감면, 분기별 무료 스트레스 상담 및 건강교육기회 등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삼림욕 효과가 탁월한 친환경 방향기 ‘중외 피톤케어 휘산기’를 출시한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나무가 각종 박테리아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고 내뿜는 방향성 물질인 피톤치드 성분을 초음파 진동모터를 이용해 실내 공기 중에 미세입자로 발산하여 삼림욕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된 방향기이다.최근 방향제 제조시 사용되는 일부 유해화학물질 방출로 호흡기 질환 등 건강을 위협하는 일부 제품과는 달리 이 제품은 독성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피톤치드 희석액만을 활용, 사용자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성분만을 사용한 방향기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건자재시험연구소에 따르면, 편백나무의 경우 피톤치드 함량이 가장 많고 살균효과가 높아 30분만에 실내 독성물질인 포름알데히드(ex: 시멘트냄새)를 90% 이상 없앨 수 있어 새집증후군을 완화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 아토피 진정효과는 물론 알러지, 소양증(간지러움)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이 같은 효과를 인정받아 중외 피톤치드 휘산기는 대한임상건강의학회의 공식 추천상품으로 인증된 바 있다. 중외제약 홍성걸 상무는 “현
국내 제약산업계는 물질특허제도 도입이라는 위기 대처를 위해 1986년에 혁신형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설립했고, 20년간에 걸쳐서 신약 연구개발에 투자해 오고 있다. 국내 제약기업이 신약연구개발의 국내외 마라톤코스를 완주하기 시작한 시점은 불과 8년 전이다. 1999년에 SK 케미칼의 항암제 선플라주가 한국 FDA 승인을 획득했고(국산신약 1호), 2004년에는 LG생명과학의 항생제 팩티브가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글로벌신약 1호). 국산신약은 매년 국내 시장에 출시되고 있으며 향후 더욱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제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다수의 후보물질 중심으로 임상 Ⅰ상, Ⅱ상, Ⅲ상 시험과 라이센싱아웃 및 상용화를 위한 개발자금의 마련을 걱정해야 할 정도다. 신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다국적제약기업의 경우에 있어서도 신약 한 개를 개발하는데 8~15년의 기간이 소요되고 있음을 볼 때 신약연구개발경험이 전혀 없었던 우리나라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자국 내에서 직접 신약개발을 하는 세계 10위의 신약개발국이 됐다.정부의 지원과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신약 연구개발 노력은 1980년대 제네릭의약품에서
전공의 및 전문의들이 전공의 수련환경개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보조인력 충원’과 ‘경제적 측면 지원’을 꼽은 것으로 나타나 이 부분에 대한 제반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성수 대한외과학회 수련간사는 29일 열린 대학의학회의 졸업 후 의학교육 개선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레지던트 수련의 문제점 및 개선안: 외과계’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해당 발표에서 박 간사는 2007년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기간 동안 실시한 교육수련 교과과정 개정을 위한 1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대한외과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해당 설문조사는 전공의, 수련병원 전문의, 비수련병원 전문의 3개 군으로 나눠 유사한 항목을 따로 조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 응답자는 65명으로 전공의 38명, 수련병원 전문의 23명, 비수련병원 전문의 4명이었다. 설문내용은 수련 후 전공의 진로 및 수련교육의 방법 및 만족도, 문제점, 수련교육 개선안, 전공의 격무 해소 방안 등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3개 군을 합쳐 전공의 수련교육개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전공의 업무를 도와줄 보조인력 충원’(34%)을 꼽았다. 다음으로 ‘경제적 측면의 지원’(24%), ‘지도
소득세 신고기간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세금이 얼마 나올지 걱정하며 고심하는 때가 바로 이 시기다. 그렇다고 매출액을 줄이거나 비용을 과다하게 계상하여 탈세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탈세는 세무조사를 통해 적출되므로 요즘같이 고소득 전문직에 대한 세무조사가 활발한 때는 더욱 상상도 못할 노릇인 것이다. 그렇다면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이하에서는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사업과 관련된 지출증빙은 모두 챙기자 가장 근본이 되는 절세방법이다. 사업을 위해 돈을 지출해놓고도 증빙을 보관하지 못해 경비처리를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금액이 크지 않더라도 이러한 증빙을 1년동안 챙겨두게 되면 적지 않은 세금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지출증빙을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중요한 것은 금융자료이다. 특히 요즘은 세무관서에서는 금융자료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지출을 할 때에는 가급적 금융기관을 통해 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 예를 들어 인테리어를 5천만원을 주고 했다고 했을 때 이를 모두 현금으로 지출했다고 하면 세무관서에서는 설사 세금계산서를 교부받았다고 하더라도 경비로 인정을 안 하려 들 수
김주훈 조선대 총장 장모상. 29일6시20분 조선대병원, 발인 7월2일9시, (062)231-8902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협력기업의 경영진 70 여명이 참여한 제 20회째 협력사 경영조찬 자리를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일,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KPMC)에서는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이 연사로 초빙되어 “2007년 중소.벤처정책 777전략”이라는 특별 강연을 진행해 중소기업인들에게 새로운 힘을 실어 주었다. 이 청장은 “우리나라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고 고용의 88%를 책임지고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의 척도다. 선진국 치고 중소기업 강하지 않은 나라 없고, 중소기업 강한 나라치고 선진국 아닌 나라 없다”며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벤처법 연장 등 7가지 신규정책과 7가지 지원확대, 7가지 부탁말씀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정책 소개했다. 한국콜마 윤동한대표이사는 중소기업에 대한 이현재청장의 강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중소기업을 하는 우리 기업들이 무엇보다 정부의 지원정책 등을 활용하려는 의식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향약의 4개 강목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를 다시금 되새겨 보자고 소개했다. 향약의 4개 강목인 “좋은 일을 서로 권하는 덕업상권(德業相勸), 잘못을 서로 규제하
제일병원(원장 목정은) 임직원 및 환자가족들은 지난 21일 다음달 신축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여성암센터' 부지에서 암환자를 위한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제일병원과 유방암ㆍ부인암 자조모임인 라일락회와 청란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암환자 돕기 사랑의 바자회'는 제일병원 임직원과 환자 가족들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자 마련됐다.특히 여성암센터 착공에 앞서 암센터 부지에 뜻 깊은 행사를 가짐으로써 앞으로 완공될 여성암센터가 향후 여성암치료의 메카로 발돋음 하기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바자회행사에는 임직원 및 환자가족들이 기증ㆍ후원한 의류, 식료품, 액세서리 등 생활용품 및 먹거리 20여 점이 판매됐으며 모금된 금액은 입원치료 중인 암환자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식물성분 상처치료제 복합마데카솔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대표 권기범)이 2007년 진행중인 ‘우리가족 상처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친 ‘마데카솔 가족 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6일부터 2주간에 거쳐 시민들이 즐겨 찾는 강남, 명동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주말 레저 및 야외지로 각광받는 뚝섬, 여의도 지구의 한강시민공원, 서울숲, 청계천 등에서 게릴라성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마데카솔 가족 컨셉의 마스코트 인형(아빠, 엄마, 아들, 딸)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간단한 율동과 함께 B-boy 댄스를 선보여,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단체 줄넘기, 묵찌빠, 팔씨름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제공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동국제약의 직원들은 요리하다 화상을 입었을 때, 축구 하다 얼굴이 다쳤을 때, 계곡에서 유리조각에 다쳤을 때 등 상황별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담은 리플렛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초기 상처치료의 중요성과 비상시 응급처치 요령을 설명하였다. 특히 어린이들은 마데카솔 인형들과 함께 손바닥 밀치기, 묵찌빠 등의 게임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건복지부는 우리 제약산업이 FTA에 따른 개방환경에 적응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해 향후 10년간 약 1조원의 재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향후 5년내 세계적 수준의 제네릭기업, 향후 10년내 글로벌 신약기업 창출을 목표로 제도선진화와 연구개발지원을 병행하며 ▲1단계(‘08~‘10): 국내제도 선진화 및 제약산업 체질개선 목표 ▲2단계(‘11~‘12): 개량신약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제네릭기업 육성 ▲3단계(‘13~‘17): 글로벌신약을 보유한 글로벌기업 육성 등 단계별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복지부는 ▲제약 인프라 선진화로 개방충격 최소화 ▲R&D지원확충을 통한 신약개발 역량 강화 ▲제약산업 해외진출지원을 3대 추진전략으로 삼았다. 아울러 의약품 품질관리체계(GMP)의 선진화, 의약품 인허가시 국제공통서식(CTD) 도입, 유통투명화 등을 추진해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도록 기반을 구축하되, 제약기업들이 개방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되는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미 FTA의 주요 성과인 GMP 상호인정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GMP
영남대의료원(원장 심민철)이 오는 7월부터 독서경영을 통한 경영혁신을 도모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독서경영’이란 전 직원이 독서를 통해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얻은 뒤 토론을 실시, 그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해 성과를 창출해내는 시스템이다. 국내의 몇몇 선진기업에서는 독서경영을 추진한 사례가 있지만 의료기관에서 독서경영을 도입하는 것은 영남대의료원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독서경영 도입과 관련해 영남대의료원은 읽은 책의 내용, 그 내용에 대한 느낌과 주장을 경영현장에 접목해 이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공유함으로서 환자만족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병원별 특서에 맞는 맞춤심‘독서경영’을 실시할 방침이다. 필독도서의 경우 진료부문, 고객접점부문, 지원부문으로 나눠 각기 필독도서 목록을 개발, 전 교직원이 읽도록 하고, 7월부터는 책을 돌려 보는 독서릴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료원측은 “독서경영에 모두가 공감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독도서는 딱딱하고 어려운 책이 아니라 쉽고 느낌이 있는 책으로 정했다”며 “테마별도서의 첫 주제를 ‘가정’으로 정해 행복한 가정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 홍그루 교수(순환기내과)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제18차 미국심초음파학회에서 ‘정상인과 심부전 환자에서 좌심실 기능 분석에 있어서 심실내 혈류 측정의 유용성 : 조영심초음파를 이용한 정량적 분석’이란 연구로 한국인 최초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의약품 허가현황을 집계한 결과, 국내 생산 847품목, 수입 86품목 등 총 933품목의 의약품이 신규 허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 생산 품목 중에서는 109품목으로 당뇨병용제가, 수입 의약품 중에서는 항악성 종양제가 11품목 승인으로 가장 많은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을 자세히 살펴보면 국내 생산 의약품 847 품목 중 당뇨병용제가 109개로 가장 많았으며, 동맥경화용제 99개, 소화성 궤양용제 91개, 기타의 조제용약 70개, 기타의 소화기관용약 65개, 혈압강하제 61개, 해열진통소염제 39개, 기타의 순환계용약 36개, 정신신경용제 32개, 항정간제 28개, 기타의 화학요법제 25개, 기타의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20개 등으로 집계됐다.수입허가돼 승인된 86개 품목 중에서는 항악성 용양제가 11개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방사선의약품과 기타의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각각 6개, 해열진통소염제, 혈압강하제 각각 5개 등의 순이었다.제약사별로는 남이제약이 25개 가장 많은 허가를 받았으며, 유연제약ㆍ대화제약ㆍ동화약품 등이 각각 15품목, 유한양행ㆍ종근당ㆍ동광제약ㆍ명문제약 등이 각각 14개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텔미사르탄(제품명 미카르디스)이 로자탄에 비해 단백뇨를 유의하게 큰 정도로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 고혈압 학회(the 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에서 당뇨병성 신증(Diabetic nephropathy)을 앓고 있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두 개의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의 보호효과를 비교한 대규모 임상 중의 하나인 AMADEO(A trial to compare telMisartan 40mg titrated to 80mg vs. losArtan 50mg titrated to 100mg in hypertensive type 2 DiabEtic patients with Overt nephropathy) 연구에서 이같이 발표됐다.캐나다 풋힐 병원의 엘렌 버지 교수(Prof. Ellen Burgess, Foothills Hospital in Calgary, Canada)는 “텔미사르탄이 신장 보호 개선 효과가 있음을 보인 AMADEO연구는 증가 추세에 있는 2형 당뇨병환자에게 고무적인 결과이며, 특히 혈압을 위해 연구를 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효과가 관찰
한국화이자제약 직원들이 직접 자사의 금연치료 보조제 ‘챔픽스’로 금연 도전에 나섰다.한국화이자제약(사장 아멧 괵선)은 금연치료 보조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 50명에게 챔픽스 처방 등 진료비 지원을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7전 8기! 도전, 금연 챔피언’ 행사를 개최한다.금연에 얽힌 사연 공모를 통해 선발된 50명의 직원들은 27일 챔픽스 런칭 심포지움이 열리는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 호텔에서 '금연 도전 출정식'을 갖고 12주 간의 금연 도전 일정에 들어갔다. 12주 후 금연에 성공한 참가자는 ‘금연 챔피언’ 칭호와 함께 사내 ‘금연 전도사’로 임명된다. 금연 도전 출정식은 직원들이 실물 크기의 권투링에서 권투 글러브와 챔피언 복장을 하고 금연의지를 다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금연에 도전하는 영업부 심재권 부장은 “껌·패치 같은 다양한 금연 보조제를 사용해 봤지만 번번히 실패해, 60%의 금연성공률을 보이는 챔픽스가 나오기를 고대했다”며 “이번 금연 도전을 통해 금연에도 성공하고, 챔픽스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치료 보조제 ‘챔픽스’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한국릴리(대표 홍유석)는 1일 1회 복용으로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차세대 ADHD 치료제 스트라테라(성분명 염산아토목세틴)를 출시했다. 스트라테라의 가장 큰 특징은 효능이 24시간 지속돼 기존 치료제보다 2~6배 이상 약효가 길어졌다는 것. 이로 인해 기존 치료제에서는 기대할 수 없었던 약효가 떨어지는 저녁, 밤 시간이나 다음날 아침 약물 복용시간 직전에도 안정되고 변함없는 효과를 나타내어 ADHD 아이들과 가족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신자극제를 복용시 악화될 수 있는 틱이나 뚜렛, 불안증과 같은 동반 증상을 지닌 환자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으며, 불면증 등 수면장애가 개선되고, 실제 임상을 통해서도 스트라테라는 기존의 ADHD 치료제에 비해 환자의 성장, 즉 키와 몸무게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ADHD증상 평가 척도를 나타내는 ADHD-RS 점수가 메칠페니데이트 계열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스트라테라 복용 전 아이들의 평균 점수는 39점에서 복용 후 20점으로 떨어져 19점이 하락했으며, 메칠페니데이트 계열은 복용 전 38점에서 복용 후 20점으로 18점이 떨어져 두 계열 모두 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처분에 불만이 있을 경우 이의신청제도를 이용하는 것이 매우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의 발표에 의하면, 2006년도 공단의 처분에 ㅇ이의를 제기한 건수는 1189건으로 2005년도 947건에 비해 242건(25.5%)이 증가했다.이의신청 처리가 완료된 1148건의 결정유형을 보면, 인용 167건(14.6%), 기각 627건(54.7%), 각하 236건(20.6%), 피신청인(공단) 결정변경으로 인한 취하 117건(10%), 기타 1건이다.처분자인 공단의 직권 시정조치 및 처분변경 등으로 취하된 건을 포함해 신청인의 주장 주장을 받아들인 실질 인용률은 284건, 24.7%에 이르고 있다.이는 2005년도 159건 16%에 비해 많이 증가함으로써 신청인의 주장이나 의견이 큰 폭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용 167건 중 고의사고, 교통사고, 자해음독 및 체납 후 진료 등 보험급여에 관한 이의신청이 115건으로 68%를 차지해 가장 높은 인용률을 보였고, 다음으로는 46건에 28%를 차지하는 보험료에 관한 이의신청으로 나타났다.월별 이의신청 추이를 살펴보면, 보험료율 인상 시점인 1~3월, 직장가입자 보험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07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하여 9500만불의 상담실적과 280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23개국 약 1400개 업체가 참가하고 113개국에서 약 2만6000명의 방문객들이 전시회장을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 한국관에는 대화제약, 안국약품, 에스텍파마, 엔지켐, 우신메딕스, 유니메드, 제일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올제약 등이 참가했으며 의수협은 KOTRA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한국 의약품 산업 홍보에 힘썼다. 이번 참가한 기업들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자사의 경쟁력이 있는 제품의 현지 거래처를 물색하여 거래 상담을 하는 한편 세계 각국에서 내방한 바이어들을 상대로 제품홍보에 심혈을 기울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협회 홍보 부스에는 항바이러스제, 백신, 인슐린, 혈액제제와 항생제, 항암제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한국관에는 일평균 약 3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많은 방문객이 한국관을 찾아 성시를 이루었다.의수협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CPhI China 행사 중 가장 큰
직장인 두명 중 한명은 잦은 야식으로 후유증을 겪은 적이 있으며, 연일 계속되는 야근이 야식의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김기태)가 직장인 103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잦은 야식으로 인해 후유증을 겪은 적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51.6%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잦은 야식으로 인해 겪은 후유증으로는 ‘소화장애’가 33.7%로 가장 많았다. ‘체중증가’는 26.0%, ‘심리적 스트레스’ 18.2%, ‘식욕조절의 어려움’ 13.3%, ‘불면증 및 수면장애’ 5.4% 순이었다. 한 달 평균 야식을 먹는 횟수는 40.3%가 ‘일주일에 2~3번 정도’라고 응답했으며,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21.5%를 차지했다. ‘거의 매일 먹는다’는 응답도 14.8%로 나타났다. 즐겨 먹는 야식 메뉴(복수응답)는 ‘김밥, 라면 같은 분식류’가 33.0%로 1순위를 차지했다. ‘치킨이나 튀김류’ 30.8%, ‘족발이나 보쌈’ 24.2%, ‘빵이나 과자류’ 17.5%,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 5.5% 이었다. 성별로 선호 메뉴에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은 ‘치킨이나 튀김류(33.3%)’, ‘김밥, 라면 같은 분식류(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