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복지부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0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에서 복지부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선포하고 간접흡연에 대한 관심제고와 흡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부터의 해소를 위해 간접흡연 예방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한다.변재진 복지부장관 직무대리는 금연 수호천사(가수 아이비, 이지훈), 관련 단체장 등과 금연의 날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는 ‘Yellow 금연캠페인(서울역 신광장)’을 방문, 다채로운 행사에 시민들과 동참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정인섭, 송해정, 최익성, 심찬섭)이 20일부터 25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소화기병 주간 학술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교육비디오상(ASGE audiovisual award)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조교수팀이 제작한 비디오는 ‘위 점막하 종양의 내시경 치료’로 점막하층 또는 근육층에 생긴 위장관 종양을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점막하종양은 위벽 깊숙이 위치하여 일반적인 내시경 검사와 조직검사로는 진단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내시경으로 제거하려면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한 질환이다. 조주영 교수는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비디오상을 수상해서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의 소화기 내시경 수준이 세계 최고임을 인정받은 것과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국 FDA는 감기 기침에 흔히 사용하는 guaifenesin 성분 함유, 허가받지 않은 지속성 제제를 시판하고 있는 회사를 상대로 즉각 시판 중단을 명령했다. 약 20개회사들이 FDA 심사를 거치지 않고 guaifenesin함유 지속성 제제를 제조 판매하고 있어 FDA의 “금일 행동 (Today's Action)" 조치를 받게 되었다.이번조치는 속효성 guaifenesin 함유 약품에는 해당되지 않으며 장기 지속성 약물에만 해당되고 있다. 이는 지속성 약물의 유효 성분이 시간 경과에 따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용출 되는지를 확인되어야 한다는 이유다. 미국 내에서는 현재까지 FDA의 심사를 거쳐 허가를 취득한 guaifenesin(600mg과 1200mg) 약물은 Mucinex와 Humibid 뿐이다. OTC로는 Mucinex-D(pseudoephedrine 복합) 및 Mucinex-DM (destromethorphan 복합제) 뿐이다. FDA 허가를 받지 않고 시판되고 있는 제품은 90일 이내에 생산 중단하고 180일 이내에 미국 내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 이에 해당하는 제품을 시판하고자 할 경우 적정한 FDA 심사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보건의료대책위는 29일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FTA로 민간의료보험 규제가 불가능해져 공적 건강보험이 위축될 것”이라며 “영리병원도 허용돼 의료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반면 한미 FTA 비준 시민연대 측은 서울 평동 4·19혁명기념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시장 개방폭을 더 넓혀 국내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범국본 측에 따르면 이번 협상결과에 따라 1년 안에 민간보험상품 출시와 관련, 네거티브 리스트 시스템이 도입되고 신고제가 폐지된다. 어떤 내용의 보험상품도 시장에 나올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현재 민간 보험사들의 보험료 대비 보험금 지급률은 60%로 서구의 80%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보장범위도 전체 질병의 10%에 불과하다. 범국본 측은 “정부가 민간 보험상품의 출시를 막을 수 없게 되면 가뜩이나 위축된 공적 건강보험 제도가 더 위축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인천, 광양, 부산의 경제자유구역과 제주도 지역에 의료기관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의료기관 비영리법인 규정의 예외가 인정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범국본 측은 “기존 진료비 보다 10∼20배 많
다슬림9 마시고 중국 테마여행 가자!고함량 카테킨 녹차음료 '다슬림9'을 생산하는 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은 7월 31일까지 ‘2007 다슬림9 중국문화체험 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07 다슬림9 중국문화체험 여행’이벤트는 국내 대표 여행사인 넥스투어 주관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21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다슬림9 중국문화체험 여행 이벤트는 다슬림9 라벨 이벤트와 다슬림9 퀴즈풀기 이벤트, UCC이벤트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2007 다슬림9 중국문화체험 여행’ 이벤트는 13명에게 중국 녹차밭을 3박 4일동안 여행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50명에게는 다슬림9 한 박스를 제공한다.라벨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구입한 다슬림 병 라벨에 있는 ‘한 병당 카테킨 540mg’ 부분을 1매를 오려 매장에 비치된 응모 엽서에 붙여 보내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한 이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중국 녹차밭 여행 기회를 제공, 30명에게는 다슬림9 한 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슬림9 홈페이지(http://www.h-story.co.kr/)에 올라와있는 다슬림9 관련 퀴즈 문제를 풀거나 다슬림9을 활용한 UCC를 만들어 올려도 이벤트에 응모
이영무 건강보험 관리공단 과장 부친상. 28일10시2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6시, (02)3010-2237
국제약품(대표 나 종훈)은 한국화학연구원과 항생제 신 물질 신약으로 KR-34020의 합성 최적화와 경구용제 개발 및 약효시험을 위한 2년간의 공동연구 본 계약을 하기로 했다.국제약품은 2003년 6월부터 2005년 4월까지 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생리 활성화물질 개발사업의 1단계로 유력후보물질을 발견하게 돼 국내 및 국제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이후 효력검증과 일부 독성시험을 거쳐, 전 임상 시험에 이르게 됐다. 국제약품 항생제 신 물질 신약 후보 KR-34020은 특정 연구개발사업 및 핵심기술 개발사업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연구가 진행돼 왔고, 2007년 4월 연구지원 마무리단계에서 국제약품이 기업 단독으로 한국화학연구원과 연구개발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맺게 됐다.현재 개발 중인 카바페넴계 항생제 KR-34020은 내성균 감염 및 Noscomial infection(원내감염)치료 효능에 대한 집중연구를 통해 MRSA (Methicilline Resistance Staphylococcus Aureus) 내성균에 대한 효능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획득하였고, 향후 병원균에 대한 임상균주 약효시험에 대한 연구를 통해 광범위한 약효에 대한 검증 결과를 획득할 예
국내 연구진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4개의 유전자를 대규모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규명, 관심을 끌고있다.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 서울의대 강대희, 노동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이 주도하고 전 세계 20여 개국의 연구진이 참가한 ‘국제유방암연구컨소시엄’에 참여, 우리나라를 포함한 2만1860명의 유방암 환자와 2만2578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30개의 단일염기변이(SNP)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FGFR2’, ‘TNRC9’, ‘MAP3KI’, ‘LSP1’ 등 4개의 유전자가 유방암 발생의 위험도를 높인다고 밝혔다.공동연구에 참가한 국내 연구진은 지난 10년간 국내 사례(환자 3000건, 대조군 3000건 등)를 모아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대규모의 역학적인 연구를 통해서 유전자의 기능을 규명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더글러스 이스턴 박사팀은 1단계로 인간 유전체 관련성 연구를 통해서 유럽인의 77%가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알려진 22만7876개의 SNP와 유방암과의 관계를 규명했다. 또한 2단계에서는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감수성 유전자 변이가 유방암 발생의 위험도를
중국의 HIT 규모는 향후 5년 내 연간 백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중국 정부관계자의 전망이 나왔다.중국 보건통계정보센터 Wang Caiyou 부국장은 2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Seoul EHR Forum ‘07에서 이 같이 밝혔다.Wang 부국장에 따르면 중국의 보건의료산업은 연평균 13% 성장하며, 중국 내 다른 산업부문에 보다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의료의 효율성 및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병원정보시스템(Hospital Information System, 이하 HIS)의 필요성도 지속적인 논의 및 성장을 보이고 있다.현재 중국 내 1700여 의료기관 중 60%가 병원 재정·행정업무에 HIS를 적용하고 있다.20%의 의료기관에서는 적극적으로 HIS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진료의 질을 대폭 향상시키고 있다.Wang 부국장은 “대형의료기관에서는 선진화된 HIS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역별 격차가 심하지만 중국에서도 HIS는 중요한 이슈”라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보건의료부문의 성장과 맞물려 HIT(Hospital Information Technology)의 성장도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Wang 부국장은 “향후 5년 내에 H
최근 아르헨티나의 연구팀이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비행기 여행에 따른 시차 증후군이나 야근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논문에 따르면 햄스터에게 비아그라를 투여하고 일정 간격으로 불을 켜고 끄기를 반복해 시차 증후군을 유발하면 대조군보다 50%나 빨리 시차 증후군에서 회복됐다고 한다. 연구팀은 비아그라 고용량 투여는 원하지 않는 발기 부작용 때문에 중단됐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중간 용량에서는 비아그라에 의한 발기증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비행기로 장거리 여행을 하면 여러 시간대를 통과하게 돼 수면주기에 혼동이 발생한다. 이 증상을 시차 증후군이라고 부르며 불면증과 집중의 어려움이 나타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Universidad Nacional de Quilmes의 연구팀은 햄스터 수컷에 비아그라를 소량 투여한 뒤 조명을 평소보다 6시간 일찍 끄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비아그라를 투여한 쥐들이 새 일정에 더 잘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루 주기에서 일출, 일몰 시간이 앞당겨지면 항공기를 타고 동쪽으로 여행할 때에 해당
인체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어기전을 가지고 있다. 만약 항상성이 깨지는 상황이 발생하면 인체는 무의식적으로 이를 정상으로 되돌리려 노력한다. 항상성을 유지하는데는 다양한 장기가 작동한다. 이 장기 중 신장은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 체액 균형을 담당하는 최종장기이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상해부위를 판단하는 동시에 수액치료를 시작한다. 또 병실에 들어가 보면 거의 모든 환자들이 수액제를 맞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환자마다 각각의 상태를 고려하여 수액제를 선택한다기 보다는 가장 보편적인 수액제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부전이나 간경변, 심부전 환자가 아니라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수액제를 사용해도 신장의 보상작용 덕분에 인체에서는 별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최근 신장의 보상 기전이 손상된 노령 환자가 늘어나면서 수액치료의 어려움이 대두되고 있다. 이제껏 수액처방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려주는 사람도, 또 이것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책자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다시 말해서 수액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에 대한 지식을 책을 통해 얻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신장학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입장에서
최근 대학생 안모씨(여·22)는 록 콘서트에 다녀온 후 자신의 귀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잘 들리지 않아 되묻는 일이 많아졌고, 귀에서 ‘우웅’하는 귀울림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그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귀울림 현상이 일주일간 지속되자 결국 병원을 찾았고, ‘외향 음향성 난청’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극장에서 영화관람을 할 때마다 생생한 소리와 진동 때문에 스피커 옆자리를 선호하는 육모씨(25·대학생)도 최근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 같아 병원을 찾았다가 같은 진단을 받았다.이처럼 최근 록콘서트나 블록버스터 개봉 등 공연·극장가 ‘성수기’를 맞아 도내 각 병원마다 이같은 ‘외향음향성 난청’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7일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에 따르면 난청 환자가 하루에 한명 꼴인 일주일에 5∼7명씩 꾸준히 병원을 찾고 있다. 도내 다른 병원도 사정은 마찬가지. ‘돌발성 난청’으로도 불리는 이 ‘외향음향성 난청’은 순간적으로 100db 이상의 소리에 노출됐을 때 귀가 먹먹해지거나 귀울림이 지속, 심할 경우 고막이 터지기도 하는 증상이다. 이같은 증상은 큰 소리에 자주 노출될 수밖에 없는 콘서트장이나 영화관, 나이
호주에서 가장 신뢰받는 직업은 구급요원이며 정치인은 40개 직업 가운데 자동차 세일즈맨, 텔레마케팅 종사자와 함께 동률 38위로 신뢰도가 성매매자(36위)보다 낮은 최하위로 조사됐다.이러한 사실은 리더스 다이제스트 호주판이 최근 호주인 성인 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회 호주인 신뢰도 조사에서 밝혀졌는데 응답자들에게 40개 직업 각각에 대한 신뢰도를 최하 1에서 최고 10까지 평가하도록 하여 전체 평균으로 순위를 매겼다.신뢰도가 높은 직업 톱10은 구급요원에 이어 소방대원, 간호사, 조종사, 약사, 의사, 수의사, 농부, 군인, 경찰관 순으로 나타났다.신뢰도가 낮은 직업 톱10은 정치인, 자동차 세일즈맨, 텔레마케터, 성매매자, 부동산 중개사, 언론인, 택시기사, 기업중역, 변호사, 보조 판매원(30위) 순이다.이밖에도 교사 11위, 치과의사 12위, 버스기사 16위, 판사 18위, 홈 클리너 25위, 목사 26위 등으로 조사됐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호주온라인뉴스(www.hojuonline.net)호주인에게 신뢰받는 직업 순위 1. 구급요원2. 소방대원3. 간호사4. 조종사5. 약사6. 의사7. 수의사8. 농부9. 군인10. 경
내년부터 유형별로 환산지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병협이 유형별 환산지수 산출연구에 들어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25일 제20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갖고 ‘2008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병원환산지수 연구’ 용역안을 승인했다.이번 연구는 요양기관 유형별 환산지수 계약에 따른 2008년도 병원 환산지수 산출을 목적으로 한다.이에 따라 2008년 수가계약을 위한 환산지수를 산출하고, 통계청·국세청 등의 자료를 이용해 병원 환산지수를 추정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병원 경영분석 자료를 통해 환산지수를 추정하는연구가 시행된다.또한 *2008년도 병원 종별·특성별 환산지수의 산출과 시사점을 도출하며 *병원경영 현황 분석 및 병원경영 개선을 위한 수가측면의 대안을 제시하며 *OECD 기준에 입각한 환산지수를 추정한다.병협의 환산지수 연구는 서울대 경영연구소 안태식 교수를 책임자로,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이뤄진다.이번 연구는 9월 중순 중간보고를 겸한 세미나와 10월 초 최종보고를 거쳐, 12월 말 최종결과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아울러 병협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 ‘의료법 개정에 따른 병원광고 대응방
‘로봇 수술 춘추 전국시대’. 국내 대형병원들 사이에 '다빈치'로 불리는 수술용 로봇 도입 경쟁이 뜨겁다. 연세대 의료원이 2005년 7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처음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영동세브란스병원에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모델 '다빈치-S'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도 이 모델 도입을 최근 결정했다. 이밖에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등도 도입을 검토중이다. 현재 국내 의료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는 로봇은 두 종류. 집도의 명령을 따르면서 수술을 보조하거나 영상 가이드를 해주는 수술 보조 로봇과 수술 과정 전체 혹은 일부를 의사 대신 혹은 의사와 함께 직접 작업하는 수술 로봇이 있다. 수술 보조 로봇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이솝'이 있는데, 이 로봇은 내시경이 장착된 로봇팔이 움직이면서 수술 부위를 20배까지 확대해 보여주지만 실제 수술을 실행하진 않는다. 반면,'로보닥'은 수술용 로봇이지만 인공관절 수술에 국한된다. 최근 주목받는 '다빈치'는 환자의 몸에 구멍 3∼5개를 뚫은 뒤 내시경 카메라와 로봇손을 몸 속에 집어넣고, 의사는 몇미터 떨어진 곳에서 3차원 입체영상을 보면서 조이스틱을 이용해 원격조정한다.
지난 16일 오후5시 서울 도곡동 베스티안병원(원장 김경식·50·한양대 의대 졸) 중환자실. 어버이날인 8일 밤 0시20분경 발생한 화재 때 가족을 구하려다 전신 화상을 입은 한 중학생이 온 몸에 붕대를 칭칭 감은채 치료를 받고 있었다. 전남 여수시 화양면 석교마을 장수종(16·화양중 3년)군이다. 그는 몸에 불이 붙은 상태에서도 아버지를 구하는 효심을 발휘했다. 그러는 사이 할머니(86)와 어머니(51)는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현재 아버지는 의식불명 상태이며, 수종군도 혁띠 찬 부분을 제외한 전신 86% 3도 화상을 당해 안심할 수 없는 상태. 화상 사고는 체표면적의 20∼30%만 화상을 입어도 생명을 장담할 수 없다. 김 원장과 수종군 주치의 문덕주 일반외과 과장은 "지난 8일 오후 1차 다리 수술을 받았으나 배와 등부위 수술까지 앞으로도 몇 차례 목숨을 걸고 수술을 해야 하는 처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비단 장군 뿐이 아니다. 이날 베스티안병원 중환자실엔 가스통이 터져 상반신 전체에 화상을 입은 근로자, 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 자신의 몸에 석유를 붓고 불을 댕기는 바람에 사경에 처한 40대 실직 가장, 교통사고로 불이 붙은 자동차 안에 갇혀 중증 화
임상의사들은 진료시 환자의 주요 호소증상 등 병력청취와 신체검사(이학적검사)를 통해, 환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감별진단이 필요한 질환을 생각한 후,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하는데, 병력청취와 신체검사를 통하여 질환을 진단하는 진단학은 임상에서는 기본이 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하다.근래 각종 영상진단법(초음파검사, 전산화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등)의 개발 및 발전으로 전공의와 임상의사들이 검사에만 의존하여 환자의 병력청취와 심체검사를 소흘히 하는 경향이 있어, 진료시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병력을 들을 때 의사는 질병에 대한 것을 발견할 뿐 아니라 환자의 말을 잘 듣고, 환자의 모습(진찰실로 들어올 때 걸음걸이, 목소리의 억양, 얼굴 표정, 몸짓, 진찰대로 올라갈 때의 어려움 등)을 잘 관찰함으로써 환자의 증상이 환자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신체검사를 할 때 더 완벽하게 찾아봐야 할 소견을 생각하게 한다.병력청취시에는 환자의 일생동안 발생한 중요한 모든 의학적 사실들이 포함되어야 하며, 환자가 질병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말을 할 수 있도록 의사는 환자에게 기회를 주어야 하고, 관심과 격려와 동감의 표
주용선 굿모닝내과 원장 장인상. 25일15시2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8시, (02)3010-2292
증권선물거래소는 동국제약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승인, 29일부터 매매가 개시된다고 25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인사돌, 복합마데카솔 등 일반의약품 및 파미레이, 포폴, 로렐린데포 등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의약품업체다. 지난해 기준 코스닥 제약업체 17개사 중 매출액 기준 1위 업체이며 코스닥상장 제약업체로는 유일하게 국내 20대 의약품(인사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783억7200만원이고 순이익은 66억8800만원이다. 권기범 대표이사(20.2%)외 6명이 53.4%를 보유하고 있다. 발행가격은 1만4000원(액면가 2500원)이다. 삼성증권이 주선했으며 일반청약경쟁률은 545.73대 1을 기록했다.
산재의료관리원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 ‘나이팅게일봉사대’(단장 간호부장 이기옥)는 지난 21일 오후 4시 태백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07 자원봉사 릴레이활동 발대식’에 참석했다. 자원봉사 릴레이활동은 5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13일간 태백시 관내 각 기관을 돌며 자원봉사를 펼치는 행사다.이날 발대식에는 태백시 자원봉사단체 총 20개 단체 300여 명과 임원 40여 명 참석해 결의문 낭독 및 자원봉사활동 릴레이기 전달, 참여단체별 봉사활동 적의 선정 등을 가졌다.태백중앙병원 나이팅게일봉사대는 오늘(25일) 태백미래학교를 찾아 건강체크 및 학습, 식사도우미 활동을, 30일에는 상철암 경로당에서 건강상담 및 식사도우미 활동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