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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3월 결산법인인 유유가 2006 회계년도에 매출액 760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4% 감소, 이는 맥스마빌 반품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하고, 4분기부터는 주력제품들의 매출이 다시 정상화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 권 연구원은 “고수익성 주력품목들의 매출 증가로 매출원가율이 하락, 2006 회계년도 연간 영업이익률도 19%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07 회계년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0%, 15% 증가해 각각 918억원, 166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혈액순환 개선제 ‘타나민’,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 등 주력제품들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10월 출시가 예상되는 혈전증 개선제 복합 신약 ‘유크리드’를 포함한 신제품들의 매출기여, 법인세 감면에 따른 이익 급증 등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의 마시는 비타민C 음료 ‘비타500’이 누적판매량 15억병을 돌파했다.
비타500 판매 15억병은 지난 2001년 출시된 지 6년 만에 달성한 대기록으로, 100ml 기준으로 환산하면 무려 15만 톤에 이른다.
이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족관(2300톤)을 65회나 채울 수 있으며, 청계천을 하루 종일 흘러가는 물의 양(12만톤)보다 많다. 또한 나이아가라 폭포(1분당 낙하수량 370만L)를 40분 동안 ‘비타500 폭포’로 바꿔버릴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 4900만명이 한 사람 당 31병씩 마신 것과 같으며, 그 동안 팔린 비타500(병 높이 14cm)을 한 줄로 늘어 놓으면 지구(둘레 4만70km)를 5.1 바퀴 돌고도 남는 수량이다.
비타500의 신화는 ‘몸에 좋은 비타민C를 물에 녹여 마시면 어떨까?’ 라는 간단한 발상에서 시작됐다.
‘마시는 비타민C, 비타500’은 당시 사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의사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대선 후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의협신문이 최근 전국의사 17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55.89%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는 15.20%로 2위를, 손한규 전 경기도지사는 4.72%로 3위를 차지했다.여권 후보들은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의장이 0.51%, 정동영 전의장 0.23%, 제3후보 1.14%로 매우 낮은 지지도를 보였다.정당 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73.36%로 열린우리당 2.56%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가수 김동완 6개월 1억원, 현영 1억1000만원, 가수 이효리, 비, 보아 1년 5~6억원.
위 금액은 제약사 제품 광고 모델 몸값이라는 전언.
모 제약사의 광고 담당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가수 이효리, 비, 보아는 1년 계약에 5~6억원, 김동완, 현영 등의 광고모델은 1년 계약에 2억원 수준에 이른다.
또한 의약품 제품광고에 가장 많이 출연하는 중견 탤런트의 경우는 5000만원 수준이며, 인사돌과 같이 많은 탤런트들이 출연할 경우는 출신 학교 선후배 관계로 전체 1~2억원 수준으로 계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계약의 경우는 업계 관행상 최초 계약의 80% 수준으로 하고 있지만 현영씨 같이 해가 갈수록 뜨는 스타는 기존 계약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현영씨를 현재 광고 모델로 섭외 할 경우 6개월 계약 기준 1억 5000만원~2억원 수준이라는 게 광고 담당 관계자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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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지난 20일 병원 대강당에서 ‘2006 베스트 친절직원’ 시상식을 열고 지난 한해동안 고객감동으로 병원을 빛낸 최고 친절직원들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번 최고 친절직원은 2006년 5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접수된 고객의 소리를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2006년 고려대 구로병원 최고 친절직원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은 주사실 성명숙 간호사, 82병동 최재화 간호사, 원무팀 박진옥 사원들이며 최고 친절부서에는 72병동이 선정됐다.한편 친절직원 전원에게는 4박5일의 포상휴가와 함께 태국 여행권 2장이, 친절부서에게는 5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오동주 병원장은 시상식에서 “요즘 병원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모두가 수상자 뿐만 아니라 직원 모두가 환자를 위해 애써주고 헌신해준 덕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제 병원도 새로워진 만큼 그 동안 우리병원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진한 고객감동에 깊이를 더해 내원하시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대부분의 중소병원은 회계기준을 잘 지키고 있지만, 회계자료에 대한 외부감사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조사결과, 전체 의료기관 중 대형종합병원과 중소종합병원은 한 곳도 빠짐없이 의료기관 회계기준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병원의 경우 55.1%, 치과/한방병원은 36.4%만이 회계기준을 알고 있어, 평균(7.1%)보다 낮은 인지도를 보였다.
회계기준이 적용되는 대상 및 준수여부를 살펴보면, 대형종합병원은 100% 대상에 속하고 잘 준수하고 있었다.
중소종합병원은 95.8%가 외계기준에 대상으로 잘 준수하고 있었으며, 4.2%는 비대상으로 준수하고 있지 않았다.
병원은 대상이므로 준수하는 경우가 29.0%였으며, 비대상이지만 준수하는 병원도 30.6%를 차지했다.
전체 의료기관 중 65.5%는 외부감사를 받고 있으며, 34.5%는 외부검사가
최근 개발된 양막파수의 진단법인 Placental alpha microglobulin-1 immunoassay이 기존의 진단방법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박중신 교수팀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양막파수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184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민감도 98.7%, 특이도 87.5%로 기존의 진단방법들보다 정확성이 뛰어났다”고 전했다. 전체 임신의 약 10%에서 발생하는 진통전 양막파수는, 20-40%가 만삭 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조기 양막파수는 조산을 유발하며, 태아의 폐발육을 저하시키고, 사지 변형을 일으키며, 제대 탈출을 비롯한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더욱이 양막파수에 자궁 내 감염이 합병된 경우에는, 신생아 패혈증을 비롯한 감염성 합병증 뿐만 아니라 뇌성마비와 같은 장기적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양막파수 상태에서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합병증이 더욱 증가하게 되므로, 양막파수 여부를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는 것은 산과적 처치를 결정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20일 이중핵정 타입으로 강력한 소화력을 자랑하는 ‘판부론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판부론정’은 염산메토클로프라미드를 포함하는 위용부와 판크레아틴을 포함하는 장용부의 이중핵정 타입의 약물로서 판크레아틴이 위산에 의해 파괴되는 것을 막고 소장에서 뛰어난 소화작용을 하여 효과적으로 소화불량증을 개선하도록 한 제품이다.
‘판부론정’은 소화불량의 각종 증상인 소화장애, 속쓰림, 상복부불쾌감, 복부팽만감 등을 해결하는 동시에 보험급여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또한 판부론정은 부형제의 양을 최소화하여 정제사이즈를 작게 만든 최적의 제제로서 환자에게 투여시 타소화제에 비해 복용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대원제약은 이 제품이 보험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연간 30억원대 이상의 주요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CJ 푸드빌(대표 박동호)에서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콜드스톤은 지난 20일 난치병 아동 치료 기금으로 1020만원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 콜드스톤 5개 지점(종로, 이대, 건대, 목동, 압구정점) 매장에 서 고객들이 기부한 510만원과 콜드스톤 측에서 제공한 5,10만원을 합해 총 1020만원이며 이는 고객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동시에 기부하는 매칭 펀드(Matching Fund) 방식으로 진행됐다. 콜드스톤 크리머리(Creamery)는 2006년 7월 종로 1호점을 오픈하면서 고객의 기부금과 동일한 매칭펀드(matching fund)를 만들어 분당서울대병원으로 후원하기로 약정을 했었고 종로 1호점 오픈 2개월만인 지난해 9월에 135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20일 병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CJ 푸드빌 박동호 대표, 정진구 고문을 비롯해 콜드스톤 매장 직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 정진엽 부원장이 참석했으며, 콜드스톤에서 후원한 후원금으로 뇌성마비 수술을 받은 어린이와 보호자도 자리를 함께 했다. CJ 푸드빌 박동호 대표는 “콜드스톤을 처음 열었을 때 약속한 것처럼 직원과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
김건혁 명동미인성형외과원장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8시, (02)3010-2293
중소병원이 자금을 조달하는 목적의 대부분은 일반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형병원에 비해 중소병원이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4주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소종합병원 및 병원이 자금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일반 운영자금 확보가 각각 47.1%, 40.3%로 수위를 차지했다.
또한 낙후된 시설의 신·중축(중소종합병원 23.5%, 병원 25.8%)이나 리노베이션(11.8%, 9.7%), 새로운 의료장비 구입(11.8%, 24.2%)을 위해 자금을 투자했다.
이밖에 병원은 전산장비 구입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는 없었으며, 중소종합병원(5.9%) 역시 많지 않았다.
중소종합병원 및 병원과 달리 대형종합병원의 42.9%는 건물 신·중축을 위해 자금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일반 운영자금(23.8%)이나 의료장비 구입(28.6%)은 신·중축의 절반 가량에 머물렀고, 전산장비 구입(4.8%) 역시 중소종합병
복지부가 최근 입법예고된 개정안과 관련, 입법예고 기간이 끝난 후 신속히 개정작업을 진행해 4월 중 정부내 절차를 마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영찬 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은 20일 개최된 ‘국민과 의료공공적 관점에서 바라본 의료법 개정안’ 토론회에 지정토론자로 참석 “의료법 개정안이 잘 조정됐으면 좋았는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히고 “입법예고 기간 후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바로 국회에 넘길 예정이며, 4월 중 이러한 절차는 모두 끝낼 방침”이라고 분명히 했다.
이 같은 입장은 이번 의료법 전부 개정에 대한 문제가 확대됨에 따라 개정작업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 본부장은 또 “어떤 방향으로 일방적으로 끌고 가려는 것은 아니다”고 전제하고 “의료를 완전히 시장화하려는 것도 아니며, 다만 지난 34년 동안 세상이 변했지만 의료법은 변하지 않은 만큼 개정해야 된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권 승계를 위한 이복동생의 잇따른 무리수로 인해 지금 당장은 실적이 좋아지고 있으나 수년뒤 회사에 큰 부담을 줄 수밖에 없는 정책들이 잇따라 시행되고 있어 이렇게 가다가는 글로벌 제약기업은 커녕 국내 1위를 유지하는 것도 어렵게 될 것이다”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와 유충식 동아제약 부회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감 대표는 이같이 밝히고, “회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주변의 오해를 무릅쓰고 주주제안과 경영권 참여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자신이 경영권을 획득할 경우 기존의 경영진과 숙의, 더 나은 경영진을 구성해서 움직여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강정석 전무는 동아오츠카 대표이사와 동아제약 영업본부장 중 한군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문경영인으로서 경영성과에 대한 책임 경영체제를 정착시켜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경영투명성 확보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해 동아제약을 3년내 자기자본이익률(ROE) 20%, 기업가치 1조5000억원의 회사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2010년까지 2개의 신약을 추가로 개발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한미약품과의
양극성 장애의 항우울제 반응 유형은 네 군으로 분류되며, 항우울제 치료 도중 정상기분을 회복하면 이후 항우울제 적정 유지치료기간을 54일 이내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김창윤 울산의대 연구팀(정산과학교실)는 16일부터 양일간 열린 대한정신약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양극성 장애 우울증 삽화에서 항우울제 치료 결과 및 적정 유지치료 기간: 6개월 후향적 관찰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우울증 호전 및 기분변화 발생,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항우울제의 적정치료기간에 대해 알아보고자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외래환자 중 양극성 장애 상명코드가 있으면서 SSRI 등 항우울제 처방이 시작된 환자 중 78명을 대상으로 항우울제 시작 후 6개월 간의 치료경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이들은 모두 비전형 항정신병약물을 포함한 기분안정제가 병용투여 됐다.
우울증 삽화의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은 20일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의심처방에 대한 의사응대 의무화 등이 법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원 회장은 “의심처방에 대한 약사의 확인 의무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의사의 응대의무화는 없다”며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해 의사의 응대 의무화는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원 회장은 “약사가 의심처방을 확인하지 못하고 처방전대로 조제하는 경우 약화사고 우려가 커진다”며 “의사응대 의무화의 법제화가 의약사들을 약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세균 의장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당연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또한 “보건의료인이 경미한 부주의로 마약사범으로 몰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향정약을 정당하게 취급할 수 있는 보건의료인과 일반 마약사범은 반드시 구별돼야 한다”며 향정약 관리 법률 제정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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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의-치-한 공동집회를 앞두고 전체 의료기관의 90%가 휴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비상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복지부는 내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의료법 전면개정 반대’ 과천집회에 의원 2만3000개소, 치과의원 1만1000개소, 한의원 9000개소 등 4만3000개소의 의료기관이 휴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비상진료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대체 진료가능 의료기관의 외래진료시간은 20시까지, 약국의 조제시간은 22시까지로 연장해 줄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1339)를 통해 진료가능 의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을 안내함과 동시에 방송사 및 지하철 공사에 ‘1339’를 통한 진료가능 의료기관 안내 자막방송도 실시한다. 또한 교육부, 노동부 등에 국립대학병원과 산재병원의 외래진료시간을 20시까지 연장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밖에 의협과 치협, 한의협에 휴진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21일 당일 의료정책팀에 ‘상황대응반’을 설치해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시도 및 시군구에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설치해 현장상황 모니터링 및 중대상황 발생시 보고토록
급성 간부전으로 사망한 20대 임신부의 사망원인을 두고 유가족과 병원측 사이에 오진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시흥 A병원과 진모씨(32)에 따르면 진씨의 아내 윤모씨(28·임신 33주)는 지난달 24일 급성 간부전으로 안산 B병원에서 사망했다. 윤씨는 B병원에 입원할 당시 급성 간부전 판정을 받았고 간수치는 정상인의 15배, 간부전으로 인해 혈액응고능력은 정상인의 20%에 머무르는 등 간부전이 발전, 간성뇌증 증세를 보이는 심각한 상태였다. B병원측은 남편 진씨에게 수차례 위험성을 경고한 뒤 치료를 위해 출산예정일을 한달여 앞당겨 제왕절개수술을 했고, 윤씨는 출산 9일만에 결국 사망했다. 이와 관련 윤씨는 B병원 입원 전 일주일 동안 2차례 A병원을 찾았지만 그 때마다 감기 판정을 받았고 간 질환 환자에게 좋지 않다고 알려진 T약 처방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엉뚱한 처방을 받고 간에 나쁜 T약때문에 아내가 사망했을 수 있다며 A병원의 오진을 주장하고 있다.진씨는 “T약 자체만으로도 간 질환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가 있다는데 아내가 3일간 7알이나 복용했다”며 “두번이나 찾아올 동안 피검사만 한번 했더라도 이렇게까지 됐겠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이에 대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을 방문한 환자가 입원 중인 400만원 상당 현금이 들어 있는 환자의 지갑을 찾아줘 귀감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지난 해 8월말 교통사고로 영남대병원에서 3개월 동안 입원한 뒤현재 외래에서 정기적인 진료를 받고 있는 김 강호씨(48세)와 처남 김 재석씨(48세). 김 강호씨는 20일 외래 진료 차 병원을 방문, 1층 로비에서 김 재석씨를 만나고 있는 상황에서 김 부흥씨(47세)가 흘린 지갑을 바로 줍게 됐다.당시 김 부흥씨의 지갑에는 각종 신분증, 카드, 통장 등과 함께 현금(수표 포함) 약 400만원이 들어 있었다. 지갑 주인의 치하에 김 강호씨는 “저도 외래 진료를 받는 환자라 같은 환자라는 동변상련의 심정”이라며 쑥스러워 했다는 후문이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유가증권시장의 화학식품제조업체 ㈜고제(대표이사 채만희, 002540)는 81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81억원의 납입이 무사히 이루어졌으며 유상증자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으로 나뉘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증자대금으로 50년의 제조 노하우와 고제의 브랜드 인지도를 되살려 인삼, 홍삼관련 제품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 또한 천안공장에 항 우울, 항 스트레스 기능성 특허 소재인 SCP-20 생산설비를 구축, 본격적인 원료 및 완제품 생산에 나설 방침이다. ㈜고제 채만희 대표는 "50년 브랜드의 인삼, 홍삼관련 사업은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생명공학사업분야의 기능성 소재와 함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 회사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n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과 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는 3월 20일(화) 오전 11시 30분 한동대학교에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인력, 학술정보 교류, 연구시설의 공동 이용 등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와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