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43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총선 공약이 발표됐다. ‘감영병 불안 대책’과 ‘권역외상센터 지원’이 핵심이다. 자유한국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총괄단장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5일 이 같은 내용의 ‘보건 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자유한국당은 배포 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2015년도 메르스 사태의 교훈이 무색할 정도로 문재인 정부의 초기대응은 우왕좌왕 오락가락 그 자체”라며 “무엇보다 감염병으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와대가 총괄지휘를 하며, 범부처가 힘을 모으고, 질병관리본부가 제 역할을 해내도록 기능과 역량을 강화해, 국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중증외상 진료체계 개선대책을 내놨지만, 인건비와 시설 지원 수준이 크게 부족하며, 정부는 이국종 교수와 의료원장 간의 갈등 사이에서 이중 플레이를 하며 뒷짐을 지고 있었을 뿐”이라고 지적하며 “자유한국당은 국민 생명에 직결되는 응급의료체계가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이국종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약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1월 24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에 입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nCoV) 2번째 확진환자가 격리치료 13일 만인 2월 5일(수) 최종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2번 환자는 중국 우한에 파견된 한국국적의 55세 남자분으로 1/10부터 인후통, 1/19경 몸살 증상이 있었고 1/20~22 중국에서 감기약을 복용하고, 1/22일에 상해를 경유해 입국 후 능동감시 중 1/23 인후통 악화로 보건소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다. 2번 환자는 격리 입원치료 중 매일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왔고 증상 소실 후 2회 이상 미검출 소견을 보여 감염력이 없음을 확인하고 2월 4일 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중 처음으로 격리해제 및 퇴원 결정이 내려졌다. 이번 첫 퇴원 결정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임상TF’(‘중앙임상TF’)에서 중증도, 위험도 평가를 포함해 정확한 임상 정보 공유와 여러 전문가들의 토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의 종합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중앙임상TF는 확진환자 주치의 간 협력을 확대해 마련된 병원, 주치의, 전문가(감염학회, 병원협회 포함) 간담회(「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치료기관 간담회」1월 31일)를 정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국민생활과학자문단이 주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처방안 공동원탁토론회'가 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과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제발표▲지정토론▲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심평원 의약품센터가 올해도 일련번호 제도 정착과 유통정보 품질 향상에 매진한다. 아울러 유통정보 가치화에 주력하는 한편, 향후 10년의 차세대 중장기 발전방안도 모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유미영 센터장은 4일 원주 본원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지난해 일련번호 제도 추진 성과를 되새겨 보고, 올해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센터는 일련번호 보고 제도 정착에 주력했다. 일련번호 보고율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소통을 통해 제도 참여도 독려했다. 유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제도 정착을 위해 심평원도, 업계도 힘들었다. 일단위, 주단위, 월단위 업체환류를 실시했다”며 “지역별로 20회 순회 교육을 실시했고, 보고율이 낮은 211개소를 대상으로 원격(유선) 교육을 실시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정착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노력 때문일까. 지난해 제조·수입사의 월별 보고율 평균은 98.9%, 도매업체는 90.4%를 기록했다. 유 센터장은 “의약품 위해사고가 발생할 때 센터 업무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것 같다”며 “라니티딘 사태나 제약사의 불법 생산·유통, 삭센다 불법 판매 등이 그랬다. 회수 등을 위해 적극 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은 라오스 보건부 산하 전통의학연구소(Ministry of Health, Institute of Traditional Medicine)의 마놀락 반나누봉(Manoluck vanthanouvong) 연구개발본부장을 비롯한 연구원 3명이 대구 품질인증센터에서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4주간 전통의약품 품질관리 실습 교육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5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전통의약품 품질관리 역량강화 연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한의약진흥원 품질인증센터는 2017년 몽골, 2018년 베트남에 이어 세 번째로 라오스 국가 연구원 교육을 맡게 됐다. 라오스 연구원들은 품질인증센터에서 한약재 및 한약제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미생물검사와 농약, 이산화황, 곰팡이독소, 벤조피렌 등 위해물질 분석 실습교육을 받는다. 라오스 건강식품 및 의약품질관리 연구원 찬사파 파마니봉(Chansapha pamanivong)씨는 “한국의 품질인증센터에서 선진 분석법을 배우고 고국의 연구원들에게
대한간암학회(회장 정진욱) 기획위원회(이사 신동현)는 3일 우리나라에서 진단되는 C형간염 연관 간암 환자들 중 상당수는 여전히 뒤늦은 시기에 진단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한간암학회는 간암등록사업위원회(이사 이정훈)가 무작위 간암등록사업 자료 중 2008년-2014년도에 새로이 C형간염 연관 간암을 진단받은 환자 1020명을 분석한 결과, 4기에서 진단된 비율은 2008년 14%에서 2014년 20%로 증가했고, 1기에서 진단된 비율은 2008년 18%에서 2014년 19%로 변화가 없었다. 4기에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1%로, 1기에 진단받은 환자의 54.7%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67세로, 연구 기간 중 진단된 환자의 97%는 1964년 이전 출생자로 확인됐다. 대한간암학회 기획위원회는 우리나라 C형간염에 대한 인지도, 치료성적 등에 대해 체계적 고찰을 추가로 시행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 2018년 한 해 1만 811명이 새로이 C형간염으로 진단받았으며, 2017년 6월 C형간염에 대해 전수 감시가 시작된 이후 매 분기별 새로이 진단받는 환자수가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일반 국민을 대상으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1월31일부터 2월 1일까지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혈우병 치료의 최신 지견과 향후 치료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2020 샤인심포지엄(SHINE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3일밝혔다. 이번심포지엄은 국내 혈우병 전문의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혈우병 A,B 및 항체 환자뿐만 아니라 폰빌레브란트병과 후천성 혈우병 등 다양한 혈액응고질환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관리 방안과 최신 치료 지견에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인하대병원소아청소년과 김순기 교수와 연세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유철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째날에는 ‘국내혈우병 관리의 최적화 방안’을 주제로 2개 세션에서 5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영국로열런던병원 혈우병센터 다니엘 하트 박사는 첫번째 강연에서 ‘애디노베이트’를 통한 혈우병 A 환자에서 PK(Pharmacokinetics,약물동력학적) 기반 맞춤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다음발표로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는 혈우병 B 환자에서 최적화된 관리 방안을 위한 치료전략을 수립할 때 환자의 신체활동 수준이나 생활패턴, PK 프로파일 등 다양한 특성이 고려돼야 한다고강조했다. 한국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지난달 31일 건양대병원 제2병원 신축 공사현장에서 상량식을 개최했다. 상량식은 골조 공사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제2병원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행사에는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희수 명예총장과 구본정 이사장, 건양대 이원묵 총장,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 안병익 건설본부장 등 200여 명의 임직원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 제2병원은 2018년 5월 16일에 착공하여 약 20개월 동안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 무사히 골조를 완성 시켰다. 제2병원은 지하 4층, 지상 9층, 건물면적 9만 3천여㎡ 규모로 건립되며, 본 병원 5만 6천여㎡와 함께 총 14만 9천여㎡ 규모가 된다. 제2병원에는 약 500병상의 병실과 함께 안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의 외래진료실과 제2영상의학과, 제2수술실, 건강검진센터, 헬스케어센터 등이 들어서고, 각종 편의시설과 1300대의 지하 주차 시설을 갖추게 된다. 모든 설계는 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고, 최첨단 장비도입은 물론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상시 건강증진과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임 연령인 20~49세 여성에서 매년 약 2만 7000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암 진단 이후 이들의 출산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8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암 치료 시작 전 가임력 보존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가임기 연령 여성에서의 악성종양 발생률 추이와 출산 및 난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인옥)’ 보고서를 공개했다. 일산병원 산부인과 이인옥 교수는 건보공단 청구자료를 활용해 2007년에서 2010년까지 20~49세 가임 연령 여성 중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을 추출, 2017년까지 추적해 출산 및 난임 진단여부 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2007~2010년 사이 매년 약 2만 7000명의 가임 연령 여성 암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사망 위험도는 50세 이상 여성보다 현저히 낮았는데, 이는 젊은 암환자군에서 암 치료이후 삶의 질 문제가 더욱 큰 과제라는 것을 방증하는 결과다. 또한 우리나라 전체 여성의 다빈도암의 순위와는 다르게 20~49세 가임 연령 여성에서는 3대 부인암 발병이 상위권에 있었다. 가임력 보존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일 전일 대비 추가 3명의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 수는 총 15명이 됐다. 13번째 환자(28세 남자, 한국인)는 1월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이며, 1차 입국교민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조치 됐다. 그 외 입국 시 증상을 호소했던 18명을 포함해 나머지 1차 입국 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1일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2차 입국교민도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중이며, 우선 시행된 유증상자 7명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14번째 환자(40세 여자, 중국인)는 12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15번째 환자(43세 남자, 한국인)는 1월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했으며, 당시 4번째 환자와 같은 비행기(1월 20일 16:25 KE882 우한 → 인천)를 탑승해 관리중이던 대상자로, 1일부터 호흡기 증상을 호소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됐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현재까지 진행된 8번째, 12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를
과거에 비해 발병은 급증하는데 반해 5년 생존률 개선은 거의 없어 ‘최악의 암’이라는 평가를 받는 췌장암의 위험인자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결론은 금연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소는 최근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한 한국인에서 췌장암의 위험인자 분석(서정훈)’ 보고서를 공개했다. 국내에서 췌장암 발생은 1999년 2604명에서 2016년 6655명이 새로 발병해 전체 암 중 9위를 차지하는 등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20년 동안 대부분의 암은 생존률이 현저히 개선됐지만 췌장암은 거의 변화가 없다. 1993~1995년 9.4%에서 2012~2016년 11.4%로 2% 상승에 그쳐 예방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서정훈 교수는 2005~2006년 2년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수검자 약 686만명을 대상으로 12년 동안의 의료이용 내역을 분석, 췌장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확인했다. 췌장암 발생 위험도의 주요 결과를 보면 70세 이상에서 40대보다 위험도가 10배 이상 높아 고령에서 췌장암 발생이 현저히 증가했다. 또한 비만환자는 1.13배, 암가족력이 있으면 1.08배 췌장암 발생이 많았고, 음주는 위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1월 13일부터 20∼30대(1980~1999년생) A형간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무료 예방접종을 2월 1일부터는 40대(1970∼79년생)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31일 밝혔다. 20-30대(1980∼1999년생)는 낮은 항체보유율을 고려하여 항체검사 없이 바로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나, 40대(1970∼1979년생)는 항체검사 후 항체가 없을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예방접종대상 만성 간질환자 범위> - B18 만성바이러스성 간염(Chronic viral hepatitis) - K70.3 알콜성 간경변증(Alcoholic cirrhosis) - K73.8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만성 간염(Other chronic hepatitis, NEC) - K73.9 상세불명의 만성 간염(Chronic hepatitis, unspecified) - K74 간의 섬유증 및 경변증(Fibrosis and cirrhosis of liver) - K75.4 자가면역성 간염(Autoimmune hepatitis) - K83.0 담관염(Cholangitis): 원발성 담관염과 경화성 담관염 두 상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30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식품∙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 책임자 300여명을대상으로 ‘2020년 달라지는 시험∙검사 정책 설명회’를진행했다고 밝혔다. 본설명회는 검사품질 평가체계의 국제조화 및 시험∙검사기관 동반성장 기틀 마련을 중점에 두고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과 검사 정책을 공유하기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20년 시험∙검사 분야 달라지는 정책 ▲시험∙검사능력 평가 계획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주요 개정 사항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기능 개선사항 ▲新 품질관리기준예비 적용 평가 방안 ▲국가표준실험실 소통 거버넌스 구축 및 멘토∙멘티 제도 운영 방안 등이 있다. 식약처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험∙검사기관의 신뢰도를 높이는데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험∙검사기관의 국제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말했다.
중앙 역학조사관 부족 문제와 국가 항바이러스제 비축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최도자 의원은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현안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중앙 역학조사관 인력수급 문제와 국가 항바이러스제 비축량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질의했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의심사례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 나가 어떤 병이 어떻게 시작되고 퍼져나가는지 조사해 실질적인 방역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인력이다.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보건복지부는 역학조사관 확충 방안이 포함된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2020년 1월말 기준 중앙 역학조사관 43명 정원 중 32명만이 일하고 있으며, 11명(25.6%)이 결원상태다. 국가 항바이러스제 비축량이 목표치에 미달하는 정부의 안일함도 지적됐다. 독감에 대비한 국가 항바이러스제의 인구대비 비축률은 영국의 경우 79%, 일본은 47.7%, 미국은 33%이지만 우리나라의 비축 목표치는 인구대비 25%에 불과하다. 하지만 실제 비축량은 이에도 미치지 못하는 20%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도자 의원은 “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30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으로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며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년간 국회는 정부가 올린 검역인력 증원 예산을 계속 삭감됐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해외 교류 증가에 따라 검역을 받는 해외입국자는 2014년 3122만명에서 2019년 4788만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검역소의 인원은 2019년 기준으로 453명에 불과해 1인당 약 10.5만명의 검역을 책임지고 있었다. 입국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이번에 3명의 확진자가 입국한 곳이기도 한 인천공항의 검역 인력도 현재 165명에 불과하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는 2017년 7월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항 관련 검역인력 44명’ 뿐 아니라 ‘기존 인천공항 등에서 필요한 현장검역인력 27명’의 증원예산을 반영한 2017년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당시 야당은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공무원 증원에 반대하여 역학조사관 등 각급 검역소 현장검역인력 27명의 예산을 전액 삭감시켰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예산(안)에도 보건복지부가 현장검역
(주)비즈엠디 한국의약통신은 3월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3박4일 일정의 ‘2020년도 일본 약국경영 연수단’을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30일 한국의약통신에 따르면 연수 일정에는 조제전문약국, 드럭스토어형약국, 건강서포트약국 등의 방문 견학과 제38회 건강박람회, 제20회 일본드럭스토어쇼 및 제4회 라이프스타일 비전에 참가한다. 또 일본 약사들의 특강과 함께 약국 경영에 대한 세미나도 갖는다.■ 연수 내용 ○ 연수일시 : 2020년 3월 19(목)~22일(일)까지 3박4일 ○ 연수내용 : ① 제38회 건강박람회 참가 ② 우수약국(조제전문, 드럭스토어, 단골약국) 방문 견학 ③ 제20회 일본드럭스토어쇼, 제4회 라이프스타일 비전 참가 ④ 일본 약국 현황과 약국경영 특강 및 세미나 ⑤ 하코네 온천 휴식 및 친교의 행사 ○ 참가신청 : (주)비즈엠디 TEL : 02-3481-6801 / H.P : 010-3909-3620 ○ 신청마감 : 2019년 2월 10일
요양병원은 장기입원 및 노인환자가 많아 슈퍼박테리아 및 전염성 결핵 등 감염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도 발생 신고 누락 등으로 관리 사각이 발생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감사원은 진난해 12월19일 '요양병원 운영 및 급여관리 실태' 감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 2019년 7월 8일부터 같은 해 7월 19일까지 1단계(10일간), 2019년 8월 19일부터 같은 해 8월 30일까지 2단계(10일간) 등 총 20일간 감사인원 13명을 투입하여 복지부 질본 지자체 건보공단 심평원 5개 기관에 대해 실시했다. 복지부는 감염병의 지정과 감염 예방 및 관리 등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질본은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하면서, 감염병에 대한 방역·조사·연구 업무 등을 관장하고 있으며, 각 지역 보건소는 요양기관으로부터 감염병 발생 등을 신고 받은 경우 실태조사 및 역학조사 등을 통해 감염병 유행 등을 방지하고 있다. 감사원의 요양병원 감사에서 ‘환자 안전관리 분야 감사 결과’를 보면, 지난 2017~2019년 27개 요양병원(35명)에서 슈퍼박테리아(CRE) 발생 신고를 누락했다. 2017~2019년 전염성 결핵환자로 확인된 72명에 대해 역학조사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지난 23일 기존치료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대상으로 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스마이랍 정(peficitinibhydrobromide)’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JAK(Janus kinase) 저해제인 스마이랍은 기존 DMARDs(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drugs, 질병조절 항류마티스제제)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는 환자가 1일 1회 복용할 수 있는 경구제로,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허가는 2개의 주요 3상임상시험인 RAJ3(한국인 대상자 포함)와 RAJ4에 근거하여 이뤄졌다. 스마이랍은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12주 시점의ACR 20 반응률에서 우월한 개선효과를 입증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약물의 내약성과 복용 편의성이 중요하다. 스마이랍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으며RAJ3 및 RAJ4에서 VTE(Venousthromboembolism, 정맥혈전색전증)가 보고되지도 않았다. 한편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기존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프로그랍 캡슐’에 ‘스마이랍정’을 포함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포트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4번째 환자 보도참고자료에서 "▲지난 21일 평택 소재 의료기관에서 4번째 환자에 대해 DUR로 방문력을 확인했으며 ▲지난 25일 평택 소재 의료기관이 능동감시를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대한의사협회 박종혁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브리핑에서 의료기관이 DUR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 환자의 조기 진단을 놓쳤다는 질본의 지적에 유감을 표한바 있다. 박 대변인은 “확진 환자가 의료기관을 경유하였음에도 해당 기관이 DUR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 환자의 조기 진단 기회를 놓쳤다는 이야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 당시로서는 질본에서 내놓은 사례정의와도 부합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물론 현 상황에서 DUR을 이용한 해외여행력 확인이 필요하므로 협회에서도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의 설치와 사용을 안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질본은 보도참고자료에서 의협의 입장을 공감한 것이다. 질본에 따르면 4번째 환자는 지난 1월 20일 우한발 직항편(16:25 KE882)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귀국, 이후 공항버스(17:30경 8834번)를 이용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달 27일 인천광역시와 광역치매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안중현 의무원장, 고동현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박규웅 인천시 건강체육국장, 정유섭 국회의원(부평구갑), 차준택 부평구청장, 서지원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 박영애 부평구치매안심센터장, 정상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장,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김준식 인천가톨릭의료원장, 김현태 국제성모병원장, 김성만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천성모병원이 운영을 맡은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는 인천지역 내 치매관리사업의 컨트롤 타워로 인천성모병원 뇌병원과 연계해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인천광역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연구와 진료, 관리,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인천시 산하 보건소를 비롯해 치매통합관리센터, 치매주간보호센터,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치매거점병원 지역의료기관 등 치매관리사업의 지휘본부 역할도 맡는다. 주요 사업은